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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욤뮈소의 신작소설
뉴욕 센트럴파크를 연상시키고 표지를 봤더니
달달한 연애소설이 아닐까 기대했는데
달달하다기보다는 살벌한 이야기의 연속이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긴했는데
정신없이 이어지는 스토리에 발맞춰나가다보니 나 역시 빠르게 따라갈수밖에 없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긴하지만
사실 이소설은 거의 하루동안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잘모르던 남녀가 센트럴 파크 외진 벤치에서 함께 수갑을 찬채 아침에 일어나는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지갑도 핸드폰도 없고
의미불명의 숫자가 써져있고
자신의 것이 아닌 권총을 가지고 있고
옷에 혈흔까지 묻어있고....
가진것 하나없는상태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야한다
어려움에 처하다보니 두사람은 한팀처럼 움직이게되고
강력계 경찰이었던 알리스는 자신의 능려을 최대발휘해서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밝히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아픈과거에 대해서도 하나씩 드러난다
행복했던 순간 그녀의 경솔한 실수로
그녀는 뱃속에 있던 아기를 잃고 자신은 죽음의 문턱을 넘을뻔했으며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오던 남편은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그것만도 끔찍한데
거의 다 읽고나니
그것이 끝이아님에 그녀의 운명이 너무 가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가브리엘을 만나게 해준건가
알리스가 모든것을 포기하려는순간 그녀를 말리기위해 나타난 존재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브리엘 역시 힘들고 아픈 상처를 가졌으나
그녀를 만나고 딛고 일어설수있지않을까
뭐 읽으면서 경찰의 추적을 너무 안받는거 아닌가싶었지만 ㅋㅋㅋ
알리스의 출중한 능력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