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들의 성야 닷쿠 & 다카치
니시자와 야스히코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닷쿠&다카치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그렇긴하지만 첫번째 이야기는 그녀가 죽은밤은 아직읽지못하고 맥주별장의 모험만 읽은상태이다 아쉽긴하지만 뭐 상관은 없는듯

맥주별장에서 밤새 맥주를 마시며 추리 가설을 세우고 무너뜨리며 밤을 보냈던 그때와 달리

여기저기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현장에 가보고 다양한 조사활동을 병행한다

닷쿠와 다카치가 처음에 어떻게 만나게되었는지

보안선배와의 첫만남역시 서술되어있어서 아아 그렇군 ㅋㅋㅋ 하며 특별한 세사람의 인연을 알수있었다는게 큰소득이라고 할수있다

크리스마스에 만난 이들이 보안선배의 제안으로 편의점에서 선물을 사서

서로 교환하는 나름 작은 이벤트 ㅋㅋㅋ 를 하기로 하고

선물을 사고 나오던 찰나 빌딩에서 투신한 젊은 여자를 목도하게되고

그로부터 1년후

그때 자살한 여자의 선물인것같다며 이 선물을 처리해달라는 보안선배의 부탁을 다카치가 받아들이면서 닷쿠와 다카치의 선물의 주인을 찾는 여정은 시작된다

이번이야기에서는 시종일관 다카치가 주도적이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언제나 냉철함을 잃지않는 그녀가 감정적으로 이입하는 모습을 보이게되고

그런모습들이 자꾸 나오면서 나역시 불안불안해하며 봤던것같다

멍해보이는 닷쿠긴하지만 다카치역시 그를 바보취급할때도 있지만

닷쿠에게는 뭔가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는듯

그의말에 뭔지 모를 무게감? 이랄까

그가 진심으로 말할때는 다카치역시 어쩔수없다는것일까

이번에는 다카치의 진두지휘에 닷쿠의 서포트랄까

뭔가 두사람이 본격적으로 추리를 하는것같아서 이렇게 팀으로 활동하려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두사람은 극구 부인할테지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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