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 용감하고 유쾌한 노부부가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기쁨
린 마틴 지음, 신승미 옮김 / 글담출판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식들을 다 키워내고

재혼도 해서 이제 편하게 인생을 즐길일만 남은듯한 부부가 여기있다

그러나 이들은 결단을 내린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 도시에서 살아보기로

물론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원한다는 이유로 선택하고

자신의 집을 가지기보다는 훌쩍떠나서 맘에드는곳에서 머무르며

하루하루를 즐기는 삶을 선택한다

물론 여러가지준비가 필요하고

가족들을 자주 만날수없고

나이가 있으니 건강이 염려되기도 하고 각종 사고가 걱정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 모든것들은 이두사람의 결심을 방해하지못했다

여행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해지는것도

그저 정착해서 산다고 온전히 안전한것도 아니라는것이다

그런결심을 하고나서 일사천리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물론 좋은사람들을 만난후 그들을 떠난후 쉽게 다시 그들을 만날수없다는 아쉬움이 있긴하지만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생활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하기도 하지만

처음은 익숙치않아 힘들지라도 잘 적응해나가는 두사람이 대단해보였다

영어가 통하지않아서 의사소통이 힘들때도 있지만

그곳의 언어를 조금씩 배워나가며 적응하려 애쓰고

사는곳의 문화나 생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며 즐거움을 찾아가고

긍정적으로 매사를 생각하다니

그러한 힘이 그들의 인생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것이 아닐까

아마 지금도 그 둘은 또다른곳으로 떠나 새로운 생활을 하고있을것이다

새로운도전을 두려워하지않기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