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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수짱시리즈에서 잠시 등장했던 남자 ㅋㅋㅋㅋ
수짱의 썸남 쓰치다가 주인공인 이야기
서점직원인쓰치다는 과묵하면서도 진중한 진지한 매력을 가진남자다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지금의 내처지가 낫다고 스스로가 위로하는건 뭔가 반칙이라고 느껴서
마음속으로도 이건 아니지않나 속으로 완전 진지한 남자다
서점에서 일할때도 그냥 대충 일하기보다는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갖고 자부심이랄까?
정말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위사람들이 에이 뭐 그렇게까지 귀찮게 하나 싶은일도
쓰치다씨는 즐겁게 하고 적극적으로 한다
아마도 그런태도가 재미없다거나 딱딱하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신뢰감을 주고 믿음을 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아마도 그런점때문에 수짱도 그에게 호감을 가진거였겠지
쓰치다상도 분명 수짱에게 호감이었던거같은데
당연히 다른사람이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어긋나고
동료의 소개팅으로 여자를 만나는데 책에 관한 이야기로 잘통하다 싶었던 그녀는 애인이 있었던것..
생각치도 못하게 다른 여자와 이어져서 데이트를 하는 쓰치다씨
아니 수짱은 어쩌고!!!!!!
게다가 책 말미엔 수짱과 재회하는게 나와서
과연 이 삼각관계랄까...이 세사람의 운명은? 이란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끝내다니 마스다 미리 작가도 너무 하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 후의 세사람에 관한 만화가 꼭 나와주길 바랄뿐이다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론 쓰치다씨와 수짱은 소울메이트처럼 보이는데 꿍얼꿍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