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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체력 이것은 살기위한 최소한의 운동이다
피톨로지 지음, 한동석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체력하나만은 자신있었다
그건 타고난것이고 영원할줄알았다
자랑스러워도 했지만 최근들어서 ㅠㅠ
특별히 힘든일을 하지않아도 금방 피곤함을 느끼고 지친다
아픈건 아닌데 뭐만 하려고 하면 죽겠고 피곤하다보니 만사가 귀찮아진다
이런다고 죽지야 않겠지만 매사 피곤하고 체력이 달리다보니 짜증스럽기도 하다
긍정적인 마음과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나오는것같다
그만큼 건강이 중요하단 얘기다
지병이 있거나 아픈건 아니지만
쉽게 지치고 피곤하고 ...
나이가 들수록 어릴때보다 체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이책은 생존체력이라는 뜨악한 제목으로
생존을 위해서 체력을 기르기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바쁘고 여유가 없어 따로 운동을 하러다니기 힘든 이시대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생존체력을 기르기 위한 최소한의 운동을 하라고 저자는 일갈하고있다
운동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운동자세를 연속동작으로 사진이 나와있기도 하고
잘못된 동작까지 나와있어서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가지수가 여러개는 아니지만 운동강도를 조절할수있게되어있고
역시나 꾸준히할것을 필요로 하고있다
이정도도 하지않는다면 건강을 포기하는거나 다름없다며
운동만큼 중요한 식단에 대한 팁도 제시한다
한국인들은 너무 밥에 의존한다는것
탄수화물중독에서 벗어나야한다는말에 뜨끔했다
과도한 나트륨섭취라거나 탄수화물과다섭취에서는 내얘기같아서 뜨끔했고
단지 살을 뺴기위함이 아닌 건강을 위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얘기하고있는 책이다
작가의 사진을 봤는데 진짜 키크고 늘씬하고 예쁘던데
그녀의 굴곡졌던 이책을 쓰기까지 스펙터크한 과정이 낱낱히 나와있다
그런 극적인 과정을 거치지않고서도 이책으로 생존체력을 기른다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