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살 빠졌지? - 의지박약 통통이를 위한 365일 다이어트 일기장
와타나베 폰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95kg의 작가가 어느날 변기커버를 깨뜨리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되는데

그녀는 다이어트중이거나 뚱뚱하거나

살을빼도 그때뿐 다시 살이 찌는 요요를 경험하고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는

무한 반복을 계속했던것이다

그러다가 인생최고의 몸무게를 찍고 미녀의 생활패턴을 연구하게되고

날씬한 미녀의생활습관을 따라하게 된다

뚱뚱한 사람들은 이런저런 변명을 많이 한다는사실을 알게되고

변명보다는 내가 변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폰짱

두공기씩 밥을 먹고 술을 좋아하는 그녀로선 쉽지않은시작이 될듯했는데

일찍일어나서 조깅을 하고 힘들어서 다시자기도 하지만

자신이 편한시간으로 조정하고

조깅보다는 워킹으로 바꿔서 운동하고

습관적으로 때가 되면 먹기보다 배가 고플때 먹는것으로

그리고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끼도록 먹고

술을 좋아해서 맥주를 신나게 마시기보다

술을 마시면 밥은 안먹고

배부르게 먹은날은 다음날 가볍게 먹도록하는 규칙을 세워지키고

5킬로그램씩 빠졌을때마다 자신에게 상을 주도록 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높이기도 했다

그렇게했더니 일년사이 무려 30킬로가 빠졌다는 폰짱

날씬녀는 아니지만 훨씬 좋아보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책은 끝맺는다

사실 다이어트는 힘들고 어렵다

그러나 그 원칙은 매우 간단하다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

그러나 적당히 먹는것도 쉽지않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것도 어렵다

맛있는것을 먹을때는 앞뒤가리지않고 많이 먹고

후회하고를 반복하곤한다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뺄수야 있겠지만 가혹한 다이어트는 반작용으로 더 살이 찔 위험이 있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점진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다시 살이 찔 확률이 적기도 할것같다

게다가 살찌는 습관을 고치면 앞으로도 유지하기가 더 낫지않을까

만화로 되어있어서 금방 읽을수있었고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다

그러나 역시 일년간 습관을 바로세우고 그것을 꾸준히 지킨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볼수있다

역시 읽고나니 다이어트의 욕구가 활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