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아주 오래된 만화책이 있다.
아빠가 80년대 후반에 보셨다는 공포의 외인구단 시리즈, 지금은 세주문화에서 2001년에 나온 책들이 검색되지만, 1986년에 고려원에서 나온 6권으로 된 '공포의 외인구단'을 우리도 즐겨보았다. 내가 중학교 특기적성 만화부에서 까치를 그려 학교신문에 실린적도 있다. 음하하하~~~















우리 아빠가 '공포의 외인구단' 세대라면, 난 '식객' 세대다. 식객 만화를 몇 권만 학교 도서실에서 봤는데, 영화를 보고 감동한 엄마가 1권부터 18권까지 사 주셨다. 우리 가족은 이제 '식객' 매니아로서 중독되었다고 할 수 있다.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