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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힘이 세다 - 개정판
위기철 엮음 / 청년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지은이인 위기철의 책인 '아홉살 인생', '반갑다 논리야'를 읽어서 친숙함과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 한 편과 그 뒤에 '생각하는 글'에서 이야기를 정리하고 여러가지 사고와 사고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런 식으로 총 38개의 글이 게재되어 있다.
조금은 어렵다면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는 글'부분에서는 잘 집중이 되지 않았다. 작가도 그걸 알았는지 책 앞부분에 실린 '개정판을 내며' 중 설명글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이야기를 골라 읽어도 도움이 될거라고 했다. 확실히 설명글은 재미없었다.
책은 생각의 힘인 분석, 종합, 비교, 추상화, 개념, 판단, 추리, 가설, 상상 등이 나온다. 또 사고능력인 논리적, 비판적, 민첩, 탄력적 등과 창조적인 사고방법인 측향, 반향, 합병, 분리 등이 나온다. 이렇게 하여 총 38개가 나오는 것이다. 듣기만 해도 어려운 것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은 설명글을 보면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다.
'생각은 힘이 세다'라는 말은 분명 옳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