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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1 ㅣ 밀리언셀러 클럽 51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그 유명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처음 접해보았다. 접한 느낌으로는 굉장히 재미있다는 것이다.
핸드폰에 의해 좀비화가 되버린 사람들 속에서 살아남는 자들의 이야기다. 좀비소설은 처음 읽어보는 터라 소설 곳곳에서 긴장을 하게 됐다.
이 소설의 느낌으로 영화같다는 점이 있다. 마치 극장에 앉아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각각의 장면이 스크린을 통해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정말로 영화로 만들어진다던데 그 영화는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될 것이다. 부디 잘 만들어지길 바란다.
그런데 이 소설은 재미 외엔 남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궂이 교훈을 찾자면 핸드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 다 읽고 나서 '아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었어'하고 나면 더 떠오르는 것이 없다. 재미를 위한 것이라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