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렇게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때지타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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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모두가 그렇게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저자 : 떼지타로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교양인문학

우리는 모두 괜찮은 척 살아가지만, 사실 누구나 크고 작은 불안과 고민 하나씩은 안고 있으니까요.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주기보다 흔들려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다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라 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세상의 빠른 변화와 불확실한 내일 앞에서 흔들리던 제 마음을 가만히 보듬어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삶의 고단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다정한 언어와 타로 카드의 깊은 상징을 통해, 인생의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며 나만의 중심을 찾아가는 마음 치유 이야기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불안해하며 마음의 중심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의 솔직한 고민들이 펼쳐집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스스로를 가두기보다, 흔들리는 감정 자체를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으로 인정하는 다정한 첫걸음을 제시합니다

흔들림을 단점이나 약점으로 여겨 스스로를 채찍질했던 소심한 태도를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삶의 여러 계절을 지나며 마주치는 시련과 갈림길 속에서 나를 지키는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집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부러지지 않고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듯, 우리 삶의 흔들림 또한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숭고한 과정임을 나지막이 알려줍니다

중요한 것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이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다시 나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가는 부드러운 마음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타인과의 비교를 내려놓고, 완벽하지 않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며 삶의 매 순간을 다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나 자신의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을 때 비로소 타인의 흔들림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살다 보면 한 번의 실패가 곧 인생 전체의 실패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예상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시작할 기회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흔들리는 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일임을 인정한 뒤, 그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더 위로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인 것 같을 때, 연애와 인간관계 때문에 마음이 복잡할 때, 돈과 진로 앞에서 불안할 때 각각 다른 질문으로 접근하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이어집니다. 완벽할 필요 없이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마음이 급한 분,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분, 실패 한 번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분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거창한 성공 비법보다 지금의 나를 조금 덜 미워하고, 조금 덜 조급해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하며 조급해질 때, 잠시 멈춰서 내 삶의 속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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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왕이 될 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ㅣ 한국철학전집 3
정도전 지음 / 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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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스스로 왕이 될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저자 : 정도전

📍출판사 : 결

📍장르 : 역사

정도전 하면 조선 건국에 참여한 정치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왕을 돕는 사람’보다 새로운 나라가 움직일 틀을 만들려고 했던 설계자라는 모습이 더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직접 왕좌에 오르지 않더라도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정도전이 난세의 혼란 속에서 스스로 왕이 되는 개인적 야망을 내려놓고, 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를 세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치열한 전략과 고뇌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입니다.

권력의 중심에 서기보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과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설계하며 때를 기다리는 절치부심의 과정이 펼쳐집니다.

저자는 단순한 욕심이 아닌, 뚜렷한 철학으로 시대를 읽어내는 지혜를 조명합니다

무대의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내 자리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갈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삶과 생각을 따라가며 남이 만든 규칙에 적응하는 사람과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는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판에서 어떻게든 자리를 얻으려 하기보다, 필요하다면 판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전해집니다.

모든 것을 뒤집는 것이 답은 아니겠지만, 정말 바꿔야 할 문제라면 먼저 문제 자체를 정확히 바라보는 용기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내 뜻을 함께할 리더를 만나 세상을 바꿀 원대한 판을 짜고, 수많은 오해와 견제 속에서도 묵묵히 킹메이커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남들에게 내세워지는 명예보다 실질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조력자의 헌신과 결단력을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누군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임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숱한 위기와 난관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마침내 새로운 시대의 기틀을 완성해 가는 비장하면서도 감동적인 결말이 그려집니다.

세상의 비난이나 현실의 벽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믿는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굳건한 희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진심으로 누군가의 길을 밝혀주는 존재 역시 세상에 더없이 소중하고 위대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저는 이 생각이 직장생활에도 꽤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반드시 가장 높은 직급에 올라야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동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조직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사람도 충분히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도전을 단순히 조선 건국에 참여한 인물로 설명하기보다, 제도와 구조를 통해 국가의 방향을 설계하려 했던 사상가이자 정치적 설계자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늘 무대의 주인공이 되지 못해 조급하거나 지친 분들, 누군가를 돕고 이끄는 조력자로서의 지혜가 필요한 분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가치와 사명을 되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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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
땃꾸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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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사랑은 원래 좀 유치한 거야!

📍저자 : 땃구

📍출판사 :  모티브

📍장르 : 에세이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서로에게만 유치해질 수 있는 순간들이 사실 사랑의 가장 예쁜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귀엽고 따뜻하게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사랑 앞에서 괜히 멋진 척 굴었던 지난날들을 반성하며, 어수룩하고 유치해서 더 진솔했던 마음들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서툴지만 부드럽게 스며드는 연애의 온기에 가슴이 내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삐지고 토라졌다가도, 작은 관심이나 다정한 문자 한 줄에 언제 그랬냐는 듯 사르르 풀어지는 귀여운 연인들의 일상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대단한 이벤트보다 일상 속 소소한 온기들이 어떻게 사랑을 지탱하는지 차분히 조명합니다

사랑 앞에서는 어설프고 유치해지는 것이야말로 상대에게 마음을 온전히 열었다는 증거임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너무 어렵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함께 빈칸을 채우고, 서로의 생각을 적어보고,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돌아보게 합니다

기념일에 편지를 쓰고,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상대를 놀리며 웃고, 서로의 작은 습관까지 기억하는 장면들이 사랑은 거창한 이벤트보다 평범한 일상 속에 더 많이 숨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서로 다른 서툴음 때문에 갈등을 겪으면서도, 내 유치한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하며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들이 그려집니다.

 완벽하고 매끄러운 관계보다, 조금은 모나고 어설프더라도 서로의 진심을 꺼내놓는 용기가 왜 중요한지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서툰 투정과 애정 표현 속에 사실은 상대를 향한 가장 순수한 진심이 담겨 있음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관계가 익숙해지더라도 처음에 나누었던 다정한 유치함을 잊지 않고 서로의 가장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따스한 결말이 이어집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일 다정함을 연습해 나가는 모습을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눈부신 희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평소에는 하지 않을 행동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게 됩니다.

별것 아닌 말에 웃고, 보고 싶다고 몇 번씩 말하고, 작은 일에도 서운해합니다.

그런데 그 바보 같은 모습이 오히려 사랑의 가장 솔직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데 서툰 커플이나, 오래 만나면서 처음의 설렘을 잊어버린 연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연애의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사랑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조금 더 소중하게 기록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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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 꽃편 -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 ㅣ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건강 100세 연구원 지음 / 비타민북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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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 꽃편

📍저자 : 건강100세 연구원

📍출판사 : 비타민북

📍장르 : 컬러링북

오랜만에 색연필을 꺼내 꽃을 하나씩 칠해보니 마음이 참 편안래

졌습니다.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천천히 색을 고르고 내 마음을 쉬게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꽃 한 송이를 완성하는 작은 시간이 생각보다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작약, 프리지어, 카네이션, 칼라, 석류꽃, 수국, 목련, 장미, 해바라기, 튤립, 제비꽃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보았던 24종의 아름다운 꽃이 담겨 있습니다.

꽃 한 송이부터 여러 송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처음에는 부담 없이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조금 더 정성을 들여 색을 채워볼 수 있습니다.

줄기, 잎, 꽃잎 등에 실제 채색을 생각한 색이 들어가 있어서 어떤 색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지 않았습니다.

한 송이씩 자세히 들여다보다 보니 평소에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꽃잎의 모양이나 잎의 방향까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지낼 때는 주변 풍경을 제대로 바라볼 여유도 없었는데, 색칠하는 동안만큼은 눈앞의 꽃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간중간에는 기억력을 높이는 두뇌운동 퀴즈도 들어 있습니다. 꽃을 칠하다 잠시 머리를 쓰는 시간이 생기니 단순한 컬러링북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니어를 위한 컬러링북으로 만들어졌지만, 꼭 시니어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을 고르고 선을 따라 손을 움직이는 단순한 활동이 오히려 바쁜 일상에 지친 성인에게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이런 컬러링 활동이 손의 소근육을 자극하고, 색과 모양에 집중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를 완성하고 나면 생각보다 뿌듯합니다. 특별한 작품을 만든 것은 아니어도 오늘 나는 이것 하나를 끝냈구나 하는 작은 성취감이 생깁니다.

저는 이런 소소한 만족이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도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남지 않는 날이 많은데, 컬러링은 색칠한 한 페이지가 그대로 남으니 그 시간이 더 선명하게 기억되었습니다.

단순히 꽃 그림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북이 아니라 잠시 멈추어 나 자신을 돌보는 작은 휴식 같은 책이었습니다.

24종의 꽃을 천천히 살펴보고 색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중간중간 두뇌운동 퀴즈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도 좋습니다.

특히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분, 무료한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 부모님이나 가까운 분에게 부담 없는 취미를 선물하고 싶은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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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 ㅣ 한국철학전집 2
세종 지음 / 결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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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 낼 수 없다  

📍저자 : 세종대왕

📍출판사 : 결

📍장르 : 역사

세상이 정해놓은 좁은 틀과 타인의 시선에 나를 맞추려 애쓰던 제 마음에, 내 삶의 주권은 나에게 있음을 단단하게 일깨워준 고마운 책입니다

세종을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어진 임금의 모습에서 조금 벗어나 설계하는 왕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세종은 백성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에서 멈추지 않고, 그 마음을 실제 문자와 제도, 과학기술과 정책으로 만들어냈습니다.

훈민정음뿐 아니라 새로운 세법인 공법, 칠정산, 자격루와 앙부일구, 농사직설과 향약집성방, 4군 6진까지 살펴보면서 세종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줍니다.

명나라의 눈치를 보고 사대부들의 반발에 부딪히면서도,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우리 땅에 맞는 정밀한 과학 기술을 도입했던 치열한 에피소드가 펼쳐집니다.

단순한 왕의 업적이 아니라, 남들이 정해놓은 당연한 규칙에 의문을 품고 더 다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던 인간적인 결단을 보여줍니다

이 대목을 읽으며 사회가 정한 성공의 기준이나 남들의 시선에 나를 맞추느라 정작 내 마음이 진정 원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남들이 만든 잣대에 나 자신을 가두고 조급해했던 제 소심함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분과 정파를 넘어 장영실과 같은 인재를 발탁하고, 관비에게까지 출산 휴가를 보장해 주었던 따뜻한 인간 중심의 정치 철학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세상이 정한 계급이나 조건이라는 거친 틀 대신,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조명하고 보듬어주는 일이 왜 중요한지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조건이 아닌 존재 자체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갖는지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눈이 멀어가는 극심한 병마와 숱한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책을 읽고 나라의 기틀을 다졌던 저자의 묵직한 헌신이 그려집니다.

리더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때로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종의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맡은 일에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세종대왕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백성을 사랑한 위대한 왕이라는 익숙한 평가에서 멈추지 않고, 문자와 제도, 과학과 기술을 직접 설계해 현실을 변화시킨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특히 좋았습니다.

직장에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 기존 방식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내가 가진 능력을 어떻게 현실의 결과로 만들어낼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세종의 이야기가 꽤 큰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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