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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 지방에서 행복과 경제적 자유를 만든 공무원 이야기
박운서 지음 / 북루덴스 / 2026년 3월
평점 :
📍도서명 :
나는 88년생
지방직 공무원입니다
📍저자 :
박운서
📍출판사 :
블루덱스
📍장르 :
인문
에세이
안정적인 직업 뒤에 숨겨진 현실과 개인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지방에서 살아가는 한 공무원의 현실적인 삶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88년생, 그리고 지방직 공무원. 이 책은 그 두 가지 정체성 사이에서 흔들리고 고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한 청년의 기록입니다.
큰 포부를 안고 공직 사회에 발을 들여놓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화려한 정책 결정이 아닌 민원인과의 씨름,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 그리고 경직된 조직 문화였습니다.
88년생이라는, 이른바 낀 세대로서 겪는 세대 간의 갈등과 지방직 공무원이기에 감당해야 하는 지역
사회의 사소하지만 무거운 책임들이 솔직하게 그려집니다.
때로는 고함치는 민원인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어르신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일상이 펼쳐집니다
관공서에 갈 때 그저 무표정한 공무원이라고만 생각했던 분들이, 사실은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고 친구이며 저마다의 고민을 짊어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직의 부품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가진 단독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비슷한 시대를 살아가는 88년생들, 그리고 모든 직장인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공무원 준비생들에게는 현실적인 지침서가 되겠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오늘 하루도 버텨낸 나를 위한 위로가 됩니다.
책을 읽고 나 역시 지금의 삶을 조금 더 주체적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정과 변화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