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스스로
왕이 될수 없다면
왕을 만드는 자가 되어라
📍저자 :
정도전
📍출판사 :
결
📍장르 :
역사
정도전 하면 조선 건국에 참여한 정치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왕을 돕는 사람’보다 새로운 나라가 움직일
틀을 만들려고 했던 설계자라는 모습이 더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직접 왕좌에 오르지 않더라도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정도전이 난세의 혼란 속에서 스스로 왕이 되는 개인적 야망을 내려놓고, 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를 세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치열한 전략과 고뇌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입니다.
권력의 중심에 서기보다 자신이 꿈꾸는 이상향과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설계하며 때를 기다리는 절치부심의 과정이 펼쳐집니다.
저자는 단순한 욕심이 아닌, 뚜렷한 철학으로 시대를 읽어내는 지혜를 조명합니다
무대의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내 자리에서 어떤 가치를 만들어갈 것인가 고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삶과 생각을 따라가며 남이 만든 규칙에 적응하는 사람과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는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합니다.
기존의 판에서 어떻게든 자리를 얻으려 하기보다, 필요하다면 판 자체를 다시 짜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전해집니다.
모든 것을 뒤집는 것이 답은 아니겠지만, 정말 바꿔야 할 문제라면 먼저 문제 자체를 정확히 바라보는
용기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내 뜻을 함께할 리더를 만나 세상을 바꿀 원대한 판을 짜고, 수많은 오해와 견제 속에서도 묵묵히 킹메이커로서의 길을 걸어가는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남들에게
내세워지는 명예보다 실질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조력자의 헌신과 결단력을 나지막이 일깨워줍니다
누군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임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숱한 위기와 난관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마침내 새로운
시대의 기틀을 완성해 가는 비장하면서도 감동적인 결말이 그려집니다.
세상의 비난이나 현실의 벽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믿는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마주하며,
지쳐있던 제 마음 위로 포근한 위로와 굳건한 희망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진심으로 누군가의 길을 밝혀주는 존재 역시
세상에 더없이 소중하고 위대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저는 이 생각이 직장생활에도 꽤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반드시 가장 높은 직급에 올라야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동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조직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사람도
충분히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도전을 단순히 조선 건국에 참여한 인물로 설명하기보다, 제도와 구조를 통해 국가의 방향을 설계하려 했던 사상가이자
정치적 설계자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늘 무대의 주인공이 되지 못해 조급하거나 지친 분들, 누군가를 돕고 이끄는 조력자로서의 지혜가 필요한 분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가치와 사명을 되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