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5형제 어린이 작가교실 8
김사랑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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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인 김사랑 어린이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라니....

처음에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아이는 어떻게 썼나 궁금해서 들여다 보고 싶어 서평단을 신청해 받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의 상상력과 재능이 뛰어나네요~~~.

 

냉장고 안에 토마토 다섯 형제들...


사람 손이 냉장고 안으로 들어와 자신들을 먹겠다고 하자 어떻게 할까 서로들 모여 회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사람이 옷을 갈아입듯 자신들도 변신을 하기로 한 것이죠.

 


지우개, 빨간 고추, 동그란 공, 빨간 수세미, 뾰족한 바늘로 변신한 토마토 5형제!!! 

변신하면 안 잡아먹히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토마토 5형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은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을 통해 나온 책이라고 해요.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경험과 상상을 이야기로 만들어 보고 그 생각들을 다듬어 가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 이야기 책을 만든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참 대견하고 제가 다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바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을 통해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서 나온 책들은 제가 읽은 <토마토 5형제>뿐만이 아닙니다.

이외에도 여러 어린이들이 쓴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들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 전우혁 어린이-나는 두부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5369264 

초등학교 4학년 양정원 어린이-나는 사진작가가 될 거야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4796112 

초등학교 2학년인 조희원 어린이-야구공으로 변한 외계인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5872736 

초등학교 3학년인 송주아 어린이-치리와 아빠의 모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7356785 

초등학교 5학년인 모서현 어린이-우리집 막내를 소개합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17356785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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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 -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동물 도감
백조은.이연우 지음, 이유진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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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동물, 식물 퀴즈를 내고 맞히고 하다가 잠이 듭니다...^^


그래서 새로운 동물들, 혹은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에 대한 책이 필요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책 표지에 나온 동물들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몇 종은 확실히 말할 수 있는데, 모르는 것도 제법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동물의 이름들과 습성, 먹이 등등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책의 부제가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동물 도감이네요.


우리는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장 주택가와 공원에 사는 동물들



2장 산과 숲에 사는 동물들



3장 호수와 강, 습지에 사는 동물들


1장에서는 10종의 동물들이, 2장에서는 15종의 동물들이, 3장에서는 10종의 동물들이 등장해서 총 35종의 동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저희 집 막둥이도 책을 받고는 집중해서 들여다 보고 있네요~~~^^.


유아들은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고, 초등학생들은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택가와 공원, 산과 숲, 호수와 강, 습지 등 도시 생태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참 많은데 우리들이 그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행여나 우연히 마주쳐도 이름을 몰라서 아이가 물어봐도 대답을 못해줄 때가 많잖아요.


이 책이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알게 된 사실은 멧돼지를 만나면 길을 내줘야 공격을 안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멧돼지의 습성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요즘 간간이 뉴스에서 멧돼지가 민가로 내려와 피해를 끼치고 있어서 좀 무섭긴 했거든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제는 보기 힘든 서울의 동물들,


한강 ‘물속’에는 누가 살아요?


야생 동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에 대해 다뤄주고 있어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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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뮤 따라 그리고 스티커 색칠놀이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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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이라면 너무나도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있죠?


요즘은 꿈 속의 뮤에 나오는 고양이 인형 뮤가 인기가 많은데요...


저희 아이들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뮤, 파코, 수, 니나, 레이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꿈속의 뮤를 정말 애정한답니다~~.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받게 되었는데요.

책을 받자마자 서로 하겠다고 달려든 두 녀석의 모습입니다....^^;;


언니보다 4살짜리 막내가 더욱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달려드네요~~~^^ 머리는 사자 갈기처럼 늘어뜨린 채로....^^;;;;

스티커 붙이기, 색칠공부 등이 주로 있고, 아이템 이름 찾기라든지 다른 그림 찾기, 선 긋기 등등 다양하고도 아기자기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것 같아요~.


왼쪽의 그림을 보고 오른쪽에 따라서 스티커도 붙여보고 색칠도 해서 똑같이 따라그려보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그림이 아직 서툰 어린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대만족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집중력도 길러지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미술 실력도 조금씩 향상되겠지요?


고양이 봉제인형 캐릭터들 말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복을 입은 언니들-비키, 마리, 유나, 도희-의 모습을 따라 그리는 페이지도 있어서 참 좋네요.


아이들이 보통 그림을 시작할 때, 동물을 그리고 그보다 조금 복잡하고 어려운 사람을 그리지 않나요?


저희 아이들에게 할머니 집 갈 때나 어디 잠깐 나갈 때, 이 책 한 권이랑 색연필 챙겨서 보내면 시간 잘 보낼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본 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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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 초등 기초 수학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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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침착하고 꼼꼼한 성격의 아이라 구구단을 미리 시작해보자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귀욤귀욤한 표지부터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가장 좋은 것은 구구단의 원리를 단계적으로 아주 잘 설명해 놓았다는 점이에요.

마지막엔 구구단 카드로 게임도 할 수 있고,

포스터도 있어서 벽이나 냉장고에 붙이기도 좋더라고요.



어디에서는 19단송이라고 해서 19단까지 외우게도 시키는데, 아직 1학년이고 지금 배워도 학교에선 한 자리의 덧셈과 뺄셈을 배우는 수준이라 서두르지 않고 찬찬히 2단에서 9단까지 다지게 하는 데에는 이 책이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구구단송은 아주 어릴 때 오빠가 외우는 걸 보며 흥얼대다가 다 외운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사용할 일이 없어지니 다 까먹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숫자도 제법 띄워 셀 수도 있고 덧셈도 기본적으로는 하니까 구구단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가르쳐보자 마음먹었어요.

그러던 차에 <하루 10분 구구단 따라 쓰기> 책을 통해 구구단의 기본을 꽉 잡아줄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문제를 풀기 전에 샘플로 설명을 잘해주고 있어서 혼자서도 척척 잘해내더라고요. 숫자에 서로 다른 색을 입혀놓은 것도 마음에 들고 수직선 상에 한 칸씩 띄워가며 세는 연습도 시켜주는 책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책의 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구구단의 기본을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엄마라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딱 좋겠더라고요.

아직 X 곱하기 기호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곱하기라고 밑에 써놓기도 했고,

무엇보다 구구단의 개념과 기본 원리, 왜 구구단을 배워야 하는지를

아이 스스로 깨닫고 배워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예비초등부터 구구단을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아이가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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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된 첫날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01
리우쉬공 지음, 정세경 옮김 / 봄봄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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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너무 익살스러운 그림에 반해서 읽게 되었어요.


게다가 도둑이 된 첫날이라는 제목도 눈길을 끌더라고요....


도둑이 되었다니... 이게 웬일일까요???



대만의 작가 리우쉬공이 쓰고 정세경이 옮긴 이 책은....


두목 야옹이가 등장해 각자 무엇을 훔쳐왔는지 꺼내보는 데에서 시작을 합니다.



돼지, 강아지, 여우, 생쥐는 각자 훔쳐온 물건들을 꺼내놓지요....


동물 친구들은 과연 무엇을 훔쳐왔을까요?


작은 페이지 한장 한장을 넘기는 구성으로 되어있고, 게다가 식탁위에 조촐하게 있던 물컵과 밥그릇 하나에서 시작해 훔쳐온 물건들이 식탁에 하나하나 놓여가는 관찰을 하다보면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저희 집 31개월 꼬마도 이 책을 벌써 수십 번을 읽은 것 같아요.



감옥에 갇히고 가만히 있을 동물 친구들이 아니지요.


각자만의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해요.


이 역시도 앞에서 봐온 구성대로 동물 하나하나 작은 페이지로 구성을 해서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어요...


플랩북 같은 느낌이랄까....


특히 여우가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저희 집 아기가 정말 깔깔대며 좋아하네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 책을 정말 추천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감옥을 탈출한 동물들....


도둑이 된 첫날이자 마지막이지요...^^;


자, 익살스러운 동물들이 어떤 물건을 훔쳐왔는지, 그리고 왜 감옥에 가게 되었고,


감옥에서 어떤 방법으로 탈출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오늘도 이 책을 막내에게 읽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책이라도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수백 번은 읽어줘야 하잖아요.


이러다 엄마는 책을 통째로 외우게 되기도 하지요...ㅋㅋㅋ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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