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 -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동물 도감
백조은.이연우 지음, 이유진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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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동물, 식물 퀴즈를 내고 맞히고 하다가 잠이 듭니다...^^


그래서 새로운 동물들, 혹은 가까이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에 대한 책이 필요했었어요.


그러던 차에 <찾아봐요! 복작복작 서울에 사는 동물들>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여러분은 책 표지에 나온 동물들의 이름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몇 종은 확실히 말할 수 있는데, 모르는 것도 제법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동물의 이름들과 습성, 먹이 등등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책의 부제가 사람만이 전부가 아닌 도시 동물 도감이네요.


우리는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지요...~~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장 주택가와 공원에 사는 동물들



2장 산과 숲에 사는 동물들



3장 호수와 강, 습지에 사는 동물들


1장에서는 10종의 동물들이, 2장에서는 15종의 동물들이, 3장에서는 10종의 동물들이 등장해서 총 35종의 동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저희 집 막둥이도 책을 받고는 집중해서 들여다 보고 있네요~~~^^.


유아들은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고, 초등학생들은 혼자서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택가와 공원, 산과 숲, 호수와 강, 습지 등 도시 생태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은 참 많은데 우리들이 그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


행여나 우연히 마주쳐도 이름을 몰라서 아이가 물어봐도 대답을 못해줄 때가 많잖아요.


이 책이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알게 된 사실은 멧돼지를 만나면 길을 내줘야 공격을 안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멧돼지의 습성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요즘 간간이 뉴스에서 멧돼지가 민가로 내려와 피해를 끼치고 있어서 좀 무섭긴 했거든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제는 보기 힘든 서울의 동물들,


한강 ‘물속’에는 누가 살아요?


야생 동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에 대해 다뤄주고 있어요.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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