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임 매쓰 2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2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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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잠들기 전 아이에게 '베드타임 매쓰' 를 읽어주세요

 

책을 자주 접한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는 것처럼

수학책을 가까이한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수학을 사랑하게 됩니다

 

 

 

 

짧은 이야기와 웃음이 빵!! 터지는 그림, 단계별 수학 퀴즈까지

수학인듯 수학아닌 수학같은!! 베드타임 매쓰 2권이 출간되었네요~

 

베드타임 매쓰는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 어린이 수학 분야 1위에 랭크된 '수학 학습서' 에요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고 선택한 저도 기분이 괜히 좋아진답니다 ㅎㅎㅎ

 

 

 

 

 

 

1권은 동물, 음식, 탈것, 스포츠, 직업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2권은 인체, 옷, 좋아하는 것, 습관, 개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인체, 옷, 좋아하는 것, 습관, 개인기를 주제로 각 챕터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금은 괴상한?? ㅋㅋ)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어요

 

'1장. 인체의 신비를 깨닫는 수학놀이' 를 잠깐 볼까요?? ^^

 

아이들이 '우리 몸' 에 관한 이야기를 참 좋아하죠~

갓 태어난 아기와 성인의 뼈의 개수가 다르다거나

젖니 20개가 빠졌는데 32개의 영구치가 생긴다던지

알면 알수록 신기한 인체 이야기와 함께 수학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요

 

 

 

 

 

 

영화관에 가거나 차에 타기 전

부모들은 아이에게 '화장실에 다녀오자' 는 이야기를 꼭 해요

순순히 다녀오는 아이도 있겠지만 안 그러는 아이도 꼭 있죠 ^^

 

아이들에게 마신 물이 몸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쉬가 마렵다는 신호가 올 수 있으니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도 화장실에 다녀와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겠죠?? ^^

 

 

 

 

 

 

아이들의 수학 능력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계별로 나온 문제가 참 맘에 들어요

 

전 쌍팔년도에 산수와 수학을 배운 사람이라

계산식이 아닌 문장으로 이루어진 수학을 보니 문제를 읽기도 전에 얼음!!! 이 되어버렸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문제를 접하면 저같이 당황하지 않겠죠?? ㅎㅎ

 

1단계.. 위 그림에서 자동차 맨 뒷좌석 창문은 무슨 모양이지?

 

2단계.. 너무 급해서 소변을 10분밖에 참지 못할 것 같은데

다음 휴게소가 12분 거리에 있다면 몇 분을 더 참아야 할까?

 

푸는 과정은 분명히 수학식을 사용하는 수학문제이지만

아이들은 이걸 수학문제로 받아들이고 지겨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퀴즈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문제를 풀기 위해 달려들죠 ㅋ

 

 

 

 

 

 

8살 만두군은 '내 혀의 맛 지도' 를 보며 웃음이 빵-!! 터지면서 격한 공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햄버거 맛도 추가하고 싶다고 하네요 ㅡㅡ;;

 

 

 

 

 

 

올여름 휴가를 바닷가에서 보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물놀이는 재밌지만 젖은 몸에 달라붙는 모래와 진흙은 정말 싫죠~

이럴 때는 베이비파우더를 톡톡 뿌리면 잘 떨어진다고 해요 ^^

 

한 번쯤 궁금했던 이야기..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그 속에 수학 같지 않은 수학 퀴즈를 담은

베드타임 매쓰 넘 좋아요 ^^

 

 

 

 

 

 

"엄마~ 저 '배쓰타임 매쓰' 좀 주세요"

 

8살 만두군은 '베드타임 매쓰' 를 꼭 '배쓰타임 매쓰' 라고 불러요 ^^;;

뭐냐.. 목욕시간 수학인 거냐?? ㅋㅋㅋ

 

베드타임이든 배쓰타임이든 뭐라고 부르면 어때요 ^^

꼭 자기 전에 읽지 않아도 좋아요~

습관이 되면 더 즐거운 '베드타임 매쓰' 입니다 ^^*

 

벌써 3권도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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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3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윤순창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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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황사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긴 했지만

황사는 주로 봄에 발생하기 때문에 그때만 조금 주의를 하면 되었는데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 란 녀석이 매스컴에 오르내리더니

이건 계절 상관없이 시시때때로 발생하여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확 떨어뜨리는 아주 고약한 이름의 대명사가 되었네요~

 

근데 '미세먼지' 는 대체 뭘까요??

미세한 먼지?? ㅋㅋ

 

먼지는 뭐 거의 다 눈에 안 보이고 미세하죠 ^^;;

먼지는 그 옛날부터 항상 우리 주위에 있었는데

왜 미세먼지만 콕!! 찍어서 위험한 물질이라고 규정을 하고

미세먼지 예보까지 만들어서 외출을 하네 마네 난리일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 미세먼지에 대한 모든 것!!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를 통해

미세먼지, 황사, 인공강우, 실내공기오염까지 확실하게 알아보자구요~!!!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to the 지 ?!

 

먼지는 인간의 작고 단순한 움직임에서도 발생되기 때문에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말해 주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고,

우주 먼지를 조사해서 우주의 역사를 밝혀내는 일도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해질 무렵 빛을 산란시켜서 아름다운 노을을 만드는 것도 먼지이고,

구름 속에서 눈과 비를 만드는 것도 먼지래요

최무선이 화약을 만들어 낼 때도 먼지가 잔뜩 앉은 흙이 결정적 역할을 했죠 ^^

 

자연에서 발생한 먼지는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도시가 발달하고 산업화가 됨에 따라 공장이나 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 몸에서 코 점막은 많은 먼지를 걸러낼 수 있지만

미세먼지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코 점막을 통과하여 폐까지 침투하여

몸 밖으로 나오지 못 하고 몸의 이곳저곳에 쌓여서 문제를 일으킨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은 어른보다 숨을 더 자주 쉬고,

키가 작아서 바닥에 쌓인 먼지를 마시기 쉽기 때문이죠

 

 

 

 

 

 

 

머리카락과 미세먼지의 크기 비교를 보면 더 이해가 잘 되겠지요?? ^^

 

미세먼지도 입자의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미세먼지는 PM 10이라고도 부르고, 초미세먼지는 PM 2.5라고도 불러요

 

환경부에서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하여 대기질, 미세먼지, 오존, 황사 등

대기오염도 및 미세먼지 예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1월부터 2.5㎛ 이하의 초미세먼지(PM 2.5)에 대한 규제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도 확실히 알면 좋겠네요~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건조 지대에서 발생한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이라서 주로 봄에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한정돼서 나타나지만..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 가정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때문에 인위적을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부분이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지구 곳곳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네요

 

 

 

 

 

 

명탐정 코난은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우리의 주인공 지오가 가는 길에는 이번에도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

 

프랑스로 가던 비행기의 불시착으로 인해 도착한 낯선 도시는

주변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심해요

근데 이건 보통 안개가 아니라 스모그 (smog: smoke + fog) 라서 엄청 위험해요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인공강우' 로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고, 구름이 없다면 인공강우를 사용하기도 힘들고

인공강우에 대한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답니다 ㅠ_ㅜ

 

인위적으로 비를 내리게 해서 자연현상을 바꾸는 것뿐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연과 생태계에 어떤 문제점이 생길지는 파악이 안 되고 있어요

 

 

 

 

 

 

 

미세먼지가 위험하다면 문을 꼭꼭 닫고 외출은 절대 하지 않고

실내에서만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아까도 얘기했지만 미세먼지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문과 창문 등 각종 틈새는

가뿐하게 통과할 수 있고, 사람의 몸이나 옷에 묻어서도 집에 들어오기 때문에

집, 실내도 절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이 아니랍니다

 

실내 공기 오염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을 잘 익혀서 실천하도록 합시다 ^^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이나 수력, 풍력 같은 친환경 연료를 개발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지만

아이들은 어떤 것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면 좋을까요??

 

8살 만두군은 식물도 많이 심고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고 먼 곳은 버스를 타고 다니겠다고 해요 ^^

 

이제 여름, 가을 지나고 겨울이 되면 중국에서 석탄연료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스모그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네요..

이제 냉장고, 세탁기, 티비 같은 집안에 꼭 갖추어 놓는 가전제품에

공기청정기도 포함되는 날이 올까요?? ㅠ_ㅜ

그런 날이 절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절대..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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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입체 수학 책 -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라운 3D 입체 수학 책 1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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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 수학 개념을 이 책 한 권으로 끝!!!

50개가 넘는 팝업과 플랩으로 수학 개념을 쉽고 즐겁게

 

이 책을 받아들고 첫 느낌은.. 이게 책이야?? 교구야?? 였답니다 ^^

 

지금 8살인 만두군 하나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어릴 때는 정보가 부족해서 가베, 은물, 오르다 뭐 이런 거 모르고 지냈고..

좀 커서는 하나만 낳고 말 건데 많은 돈 들여서 교구 들여놓기가 부담이고

아이를 위한 교구에 투자를 안 하다 보니 만들기나 입체적 사고력이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지금 사자니 너무 늦은 거 같고...

고민은 끝이 없고, 해결 방법은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져주는 거?? ^^;;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지는 거나 로또 1등 맞는 것은 언감생심이니

만두군과 함께 이 책 열심히 보려구요 ㅋㅋ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라운

3D 입체 수학책

 

 

 

수학 개념을 시각적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덧셈, 뺄셈부터 곱셈, 나눗셈, 분수, 도형까지

초등학교 수학의 기초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숫자 사다리를 사용하여 덧셈, 뺄셈을 익힐 수 있어요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 ^^*

 

어느 정도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는 만두군도 재밌게 해요

요건 취학 전 아이들이 덧셈, 뺄셈의 원리를 익힐 때 사용하면 아주 좋겠네요 ㅋ

 

 


 

 

여러 가지 도형의 생김새와 이름을 익혀요

 

 

 

 

 

'마름모' 를 보더니 이건 마름모가 아니라 평행사변형 같다는 만두군..

플랩을 열어보니.. 마름모는 네 변의 길이가 모두 같은 평행사변형이라고 나오네요

오.. 그럼 만두군의 말도 맞는 거군요 ㅎㅎㅎ

 

 

 

전개도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 ^^

하나의 정육면체를 여러 가지의 전개도로 나타낼 수 있군요~

 

 

 

입체도형 만들기 도오전!!

 

전개도를 접어 직접 정육면체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눈앞에서 입체도형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ㅎ

 

 

 

 

 

여기 나와있는 전개도로 어떤 입체도형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

 

 

 

 

 

꼼꼼하지 못 한 아내와 아들을 도와 입체도형을 만들어 주는 신랑입니다 ^^;;

만들기는 저보다 신랑이 더 잘 해요 ㅋㅋㅋ

 

 

원뿔, 직육면체, 정육면체를 만들어 봤어요

 

전개도로 입체도형을 만들다 보면 전개도만 봐도

아!! 이건 무슨 입체도형이 되겠구나!! 감이 딱 올 거 같아요 ㅋㅋㅋ

 

  

정사각뿔, 정삼각뿔, 삼각기둥, 원기둥도 만들어 봤어요

 

전개도를 들추면 입체도형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나오는데 요게 참 재밌네요 ^^

원기둥 모양으로 생긴 통조림이 처음 세상에 나온 것은 1810년..

근데 통조림 따개는 그로부터 48년 후인 1858년에 나왔다네요 ^^;;

그럼 사람들이 통조림 따개 없이 통조림을 어떻게 땄을까요??

그건 책에서 확인하세용 ^^ ㅎㅎㅎㅎ

 

 

 

 

 

돌리고~ 돌리고~~♪♬

분수의 개념도 쉽게 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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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다르지만 크기는 같아요~

 

 

접고, 펴고, 잡아당기면서

초등학교 기초 수학 개념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물론 찢어질까 불안불안하겠지만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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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6 - 도형의 세계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6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안 그래도 수학은 진~짜 자신 없는데.. '도형' 을 보니 외면하고 싶어지네요 ㅋ

8살 만두군과 함께 내일은 수학왕 6권 '도형의 세계' 를 읽어봤어요

 

 

 

 

내일은 수학왕 6 '도형의 세계'

 

 

이번에 새로 나온 내일은 수학왕 '도형의 세계' 는 수학, 과학 좋아하는 만두군이라고 해도

좀?? 아니 많이 어려울 거 같아 꺼내주는 것을 망설였는데 어려운 것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을 하면서 저를 꼬시더라구요 ㅋ 빨리 꺼내달라고 ㅎㅎㅎㅎ

 

 

 

 

 

우리가 사는 세상은 3차원 세상!!!

 

3D 영화는 다 아시죠?? ^^

3D 의 'D' 는 차원(dimension)을 줄인 말이에요

한쪽 눈을 가리고 어떤 물체를 보다가 다시 반대쪽 눈을 가리고 보면

사물이 뭔가 다르게 보일 거에요~ 우리 두 눈은 사물을 각각 다르게 보면서

뇌에서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거든요~ 이 점을 이용해서

평면인 2차원 영화와는 달리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3D 영화라고 하지요

 

우리가 자주 듣고 쓰는 말이었는데 '3차원' 이라는 말이 어떤 개념인지 잘 몰랐거든요

수학 천재 '함수영' 이 비행기의 이동을 예로 들며

점, 직선, 평면, 입체를 쉽게 설명해줘요

그럼 0차원도 있을까?? 라는 질문까지 시원하게 해결되었네요~

 

그럼 4D 영화는?? ^^;;

비눗방울이 나오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기고, 좌석이 흔들리고, 향기를 맡고..

다양한 특수효과가 들어가면서 4차원 영화라고 하는데..

이때 쓰이는 4차원이라는 말은 수학적인 4차원은 아니었네요 ^^;;

 

 '이상한 나라의 폴' 이란 만화에서 니나가 잡혀있는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도

진정한 4차원 세계가 아니란 걸 이번에야 알았어요 ㅋ

 

 

 

 

 

수학왕 캠프에서 '수학 창의력 대회' 가 열린다고 하는데

이번 대결의 문제는 '도형' 분야일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도형을 왜 배워야 하느냐고 묻는 '강무한' 에게

세상은 도형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는 '우호진'

 

 

 

 

 

도형에 약한 무한이를 위해서 (사실 그것만 약한 것은 아닌데.. ㅎㅎㅎ)

 '공수식' 선생님은 무한이에게 일대일 강무한 맞춤식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왜.. 선분이랑 직선이 다른 거냐고요~"

아.. 나도 정말 궁금하던 건데.. 박장대소 분홍동글

 

무한이의 궁금증을 해결해가면서 저의 머릿속에 엉킨 실타래도 조금씩 풀어져 갑니다

 


 

 

 

선분, 직선, 변, 각... 아.. 어렵다 어려워.. @_@

전 이런 용어와 정의에 너무 취약해요.. 흑흑..

아들.. 이런 건 네가 잘 배워서 엄마를 가르쳐주렴..

 

예전에 카페에 모서리와 꼭짓점에 대한 질문을 올린 적이 있는 데

어떤 분이 모서리와 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설명을 들으면서도 내가 맞게 이해를 하는 건가 의구심이 들었는데

공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제야 속 시원히 해결이 되네요

강무한 맞춤식 수업이 아니라 저에게 맞춘 수업이었나요?? ㅎㅎㅎ

 

 

 

 

 

저는 아무리 들어봐도 알쏭달쏭 한 '도형' 에 대한 내용을

2천 년 전 유클리드는 '원론' 이라는 기하학 책에서 거의 모두 다루고 있다는군요..

 

신에게는 아직 수학은 보고 또 봐도 알쏭달쏭 함이 남아있사옵니다!!!

그런데 기원전 3세기경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에게는 이런 능력을 주시다니.. ㅡㅡ;;

세상은 너무 불공평한 거 같아요.. 흥칫뿡!!! 아.. 눈물이 난다..

 

 

 

 

 

수학 창의력 대회에 등장한 수학 천재 함수영..

근데 다들 함수영과 뭔가 얽히고설킨 과거가 있나 보네요 ^^;;

 

이번 대결의 출제 위원으로 나선 함수영이 낸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요??

 

상자 안의 물건을 이용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 주세요

이것이 첫 번째 문제라네요

 

피타고라스의 정리??

a²+ b²= c²이걸 증명하라는 거죠??

 

와.. 전 기권입니다 ^^;; 열심히 응원하겠어요 ㅋ

 

모두가 아는 수학 정리를 증명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풀이를 보여줍니다 ^^*

 

 

 

 

 

나만의 도형판을 만들면 도형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비슷한 수학 교구를 팔던데 요걸 보고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의 또 다른 재미!!

이번 체험 키트는 또 뭘까요?? ^^

 

입체도형의 구조를 활용한 '정사면체 연 만들기' 네요

오.. 언뜻 그림만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직접 만들기 도전!!

 

아들과 제가 멋모르고 만들었는데.. 왜 낚싯줄이 모자라지.. ㅡㅡ;;

요즘 만들기, 실험이 족족 실패네요.. 흑흑흑..

담부터 만들기는 무조건 아빠랑 하는 걸로.. ㅡ.,ㅡ

 

 

 

 

 

완성작이 없어서.. 책으로 대신 올려봐요 ^^;;

낚싯줄 구해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정사면체 연은 두 면이 막힌 여러 개의 정사면체 사이로 바람이 머물 공간이 있어서

평면인 일반 연보다 오래 날 수 있다고 하네요

바람 많이 부는 날.. 하늘에서 정사면체 연이 높이 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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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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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험키트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내일은 실험왕 ^^

이번에 내일은 실험왕 28권이 나왔다고 하니까 만두군은 제일 먼저

무슨 실험키트가 포함이 되어있는지 묻더군요 ㅎㅎㅎ

 

 

 

 

 내일은 실험왕 28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키트

 

누에고치를 따뜻한 물에 불린 뒤,

물레를 돌려서 매끈매끈 비단실을 직접 뽑아 볼 수 있어요 ^^

 

 

 

 

 

 

진짜 누에고치에요 ^^

 

원래 누에고치는 흰색이죠~ 하지만 실험키트에 포함된 누에고치는

아이들이 관찰하기 쉽게 염색을 한 컬러 누에고치랍니다

흔들면.. 안에서 달그락 달그락.. 네.. 맞습니다 번데기도 있어요 ^ㅁ^;;

(안에 들어있는 번데기는 절대 먹으면 안 돼요!!)

 

누에고치를 10분 동안 끓는 물에 끓이고 나서

비단실 가락을 찾아내 얼레에 감아 비단실을 뽑아내면 된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실험이라 천둥벌거숭이 아들 녀석과 온 신경을 쓰면서 했더니

사진도 못 찍고.. 비단실은 이미 마구 엉켜서 똥 수세미가 됐더라구요 ㅡㅡ;;

인증샷 올리기는 실패.. 쩝..

 

실험키트에 누에고치가 하나씩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실험을 또 해보고 싶다는데 실험키트만 살 방법은 없을까요?? ^^;;

 

 

 

 

 

 

실험키트로 누에고치 실뽑기 나온 걸 보면서

이번 '내일은 실험왕' 28권의 주제를 알아채셨을까요?? ^^

 

내일은 실험왕 28권의 주제는 '곤충과 거미' 입니다

 

 

 

 

 

 

베이징 국제 실험 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아이들은 

마다가스카르 팀과 예선전을 치르고 있어요

 

로봇은 인간의 움직임과 모양을 모방하여 만든 기계장치이죠

이처럼 자연을 관찰하고 분석한 후 장점을 모방하는 과학기술인 '생체 모방'

 

가늘고 긴 섬유를 꼬아 만든 '실'

 

광물이 아닌 보석으로, 식물성 물질이 굳어 보석이 된 경우라

내부에서는 종종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는 '호박' (먹는 호박 아니죠~)

 

이론 대결에 나왔던 문제들을 토대로 실험 주제를 정해야 하는데

'생체 모방 + 실 + 호박' 을 가지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마다가스카르 대표는 곤충, 한국 대표는 거미를 실험 주제로 삼았어요

 

여기서 잠깐!!! 거미가 곤충 아니야??

주인공인 범우주처럼 우기시면 앙~~대요 ^^;;

 

곤충이라는 큰 무리 속에 거미가 속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거미는 거미류에 속하고.. 나비, 파리, 개미 등은 곤충류에 속한답니다 ㅋ

 

 

 

 

 

 

곤충과 거미는 몸과 다리가 마디로 나뉜 절지동물에 속하지만

생김새에 큰 차이가 있기에 같은 종류라고는 할 수 없어요

 

 

 

 

 

 

'실험왕 핵심노트' 를 통해 곤충과 거미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도 있구요~

이걸 가지고 표를 만들어서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한다면 좋겠죠?? ^^

 

곤충, 거미 각각의 특징을 잘 알았다면

어떤 특이점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할 것인가 정해야해요

 

한국 대표팀은 거미줄의 강력한 힘을 증명하겠다고 하는데

그 얇디얇은 거미줄이 무슨 힘이 있다고 하는 걸까요??

 

이번 내일은 실험왕 28권 '곤충과 거미' 편을 보고 난 후에는

스파이더맨이 달리 보일 거 같아요 ㅎㅎㅎ

 

마다가스카르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의 승부는 어떻게 결말이 날까요? ^^

 

 

 


 

 

크기는 사람보다 훠얼씬 작지만 곤충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데요~

곤충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 연구를 해서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을 만들고 있어요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흰개미는 거대한 탑 같은 개미집을 짓고

수백만 마리의 흰개미가 모여사는데.. 흰개미들이 개미집을 짓는 기술을

건축에 응용하여 여름에도 자연통풍을 이용한 시원한 집을 지을 수 있었지요 ^^

 

 

 

 

 

 

초등 1학년인 만두군은 방학숙제가 많지 않았는데..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면 방학 동안 실험 보고서 쓰기도 해야겠죠??

그럴 때 '배추 흰나비의 한살이' 나 '곤충 비행체 실험' 을 해봐도 좋겠어요 ^^

 

 

내일은 실험왕 실험키트로 쉽고 재밌게 실험도 즐기고

여러 나라들이 함께 하는 국제 실험대회도 즐기고 ^^

 

다음 권인 내일은 실험왕 29권에는

 작년도 우승팀인 미국팀과 '천재원' 이 속한 또 다른 한국 대표팀의 대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천재원은 작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요??

 

내일은 실험왕 29권 '부피와 부력' 편도 많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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