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김성효 지음 / 해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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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제목을 보면 무슨 책인지 바로 감이 올것이다. 바로 초등학생에게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바로 "독서"와 "글쓰기"를 이야기 하는 책이다. 사실 삼남매를 키우면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것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 학습과 관련한 교육방법인데 관심이 없다기 보다 아이들 스스로가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그다지 공부하는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가끔 억지로 책읽기를 시키기도 하는데 정말 만화책이외에는 동화책 한권을 보려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그냥 레고나 놀이를 할때는 분명히 책을 볼때의 태도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완전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분명히 무언가 잘못되었단느 생각을 하게된다.

"공부 잘하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

초등학교를 넘어 우리아이 평생 공부를 좌우하는 독서와 글쓰기..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등 자극적이고 즐길거리가 넘치는 요즘

책 고르기부터 다독과 정독법까지, 한 문장 만들기부터 1천자 논술 쓰기까지

생각하는 근육을 길러주는 가장 강력한 초등 공부법

공책 정리와 학습일지, 셀프 학습 체크리스트 공부 습관을 잡는다.

뒷표지중에서~~

분명 제목과 뒷표지의 내용만으로도 이세상의 모든 부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다.

정말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즐겁게 신나게 독서와 글쓰기를 할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책이이다.

요즘 나도 작년부터 시작한 독서모임을 통해서 정말 책이라는 신세계를 매일 경험하고 있기에 누구보다 책읽기가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것을 그냥 읽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후감을 계속해서 적어가면서 책을 통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신세계를 체험하고, 기록하면서 남기고 있어서 너무 즐겁다.

이런 좋은것을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책이야말로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한번 읽어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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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MBC 드라마 PD의 이야기>

나는 매년 2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한권의 책을 쓴다. 어려서부터 독서라는 취미를 즐기다보면 글쓰기라는 평생가는 특기를 얻게 된다. 사교육보다 돈은 덜 들고, 아이에게는 괴로움 대신 즐거운 준다. 이 좋은걸 안할 이유가 없다.

이 책의 충고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사실 나도 김민식 PD의 책을 3권이나 보았다. 영어학습, 글쓰기, 여행책까지 그는 정말 다양한 취미활동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취미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글쓰기와 연결되어 그의 취미는 또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책으로 완성되기도 한것이다. 그가 이렇게 좋은걸 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독서와 글쓰기일것이라는 이야기는 쉽게 알아차릴수 있는 정답인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쉬운것을 왜 우리는 현실에서 실천으로 못하고있는것일까? 그러기에 이책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는 그 질문에 해답을 알려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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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는 글쓰는 엄마이자, 16년간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스피치라이터 장학사로 있으며, 전국에서 학급 경영과 수업 개선, 진로 교육등을 강의하고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로 재미를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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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2부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초등 독서의 힘’에서는 부모의 그림책 읽어주기부터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고 정독하는 방법까지 단계별 독서법을 제시한다. 많은 학부모와 교사가 독서 교육에서 부딪치게 되는 질문과 고민에 대해 명쾌하게 답한다.

2부 ‘초등 글쓰기의 힘’에서는 글씨 바르게 쓰기부터 연꽃기법을 이용한 1천 자 논설문 쓰기까지 글쓰기의 기초와 이해, 응용 그리고 심화를 다뤘다. 글쓰기가 낯선 아이들을 위해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국어사전 놀이, 수수께끼 동시 쓰기, 의성어와 의태어 놀이 등을 소개하고 문장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또한 글쓰기가 단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연꽃기법으로 글감을 찾고 기행문, 독후감, 논술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써보게 하는 활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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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읽기는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일것이다. 물론 좋아하는 많은 아이들도 있지만 우리집 삼남매를 포함해서 대체로 내가 만나본 아이들은 책읽기를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어떤 아이들은 책읽기를 하느니 그냥 나가서 신나게 놀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들의 생각속에는 책을 읽으면 놀이시간을 빼앗기거나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수 있을까? 저자는 이책을 통해서 두딸을 가르친 생생한 경험과 오랫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교육했던 노하우를 자세히 적어놓았는데 특히 초등 3~6학년 남자아이 세명의 일대일 글쓰기 지도사례를 넣어놓았다. 그것이 딱 3학년과 6학년 아이두명을 키우고 있는 나에게도 매우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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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유뷰브, 게임등 자극적이고 쉽게 즐길거리가 많은 아이들에게 책읽기 습관을 들이기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그래서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것이다. 아이가 책에 익숙해지고 읽고 쓰기를 재밌는 놀이과정으로 인식하고 할수 있게끔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짧게라도 책을 읽은 소감등을 적어가면서 아이스스로가 책과 친해질수 있는 노력을 해주어야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책이란것을 그저 글자로만 읽고 끝내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양한 형태로 읽음으로 인해서 아이가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무엇보다 책은 읽는것에서만 끝내는것이 아니라 읽고난뒤 짧게라도 감상평을 적어봄으로써 읽었던 책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하게 되고, 생각을 떠올리며 읽을때의 즐거움과 기쁨을 한번더 느끼게 되는 좋은 현상들이 이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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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읽고난뒤의 소감등을 기록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것을 접하다보면 이전것을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기록을 해야 그것을 다시 떠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기록을 하려면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아이들의 경우는 특히 글쓰기를 매우 싫어할것이다. 그래서 왜 어려운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다고 한다.

잘쓰려 하지말고,

멋있게 쓰려 하지말고,

그냥 쓰는것입니다.

그렇다. 분명히 책을 읽고나서 그것을 정리하는 과정은 글이라는것을 통해서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나가는과정인데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잘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것도 사실이다.

그냥 잘쓰려하지 말고, 멋있게 쓰려도고 하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쓰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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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유치원에서부터 만들어온 다양한 작품들을 한동안 모으던 시절이 있었는데, 계속되는 이사로 인해서 집에 놓아둘 공간이 없다는 이유를 대면서 그때마다 한번씩 정리정돈한다면서 버려버렸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나니 그것을 전부 모아둘순 없지만 필요한것을 구분해서 모아두기도 하고, 또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놓앗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분명 이것은 단순히 추억을 기억하는것뿐만 아니라 아이가 어릴때부터 어떤 성향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확인하는데 좋은정보가 되어준다. 글이나 그림을 보면 아이가 재밌어서 스스로 그렸는지, 아니면 억지로 선생님이 시키니 그리게 되었는지 알수 있는 그림들이 여럿 있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필요한것을 잘 정리해서 모아두는 연습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나도 여러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읽기 힘들었던 책들은 그것을 기억하며 다시 독후감을 쓰려고 해도 잘 기억도 안날뿐더러 글로 쓰기도 매우 어려울때가 있다. 그런데 어떤 종류의 책은 읽을때도 단숨에 읽어나가게 만들어주는 책도 있고, 단숨에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되살리며 독후감을 술술 쓰게 만들어주는 책도 많았다. 과연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보니 내가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책읽기를 시도했는지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컨디션과 기분상태에 따라서 그날의 책읽는 컨디션도 달라짐을 알수 있게 되었다.

즉 책이란것은 습관처럼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나가면서 책을 통해서 내가 얻어지는 즐거움을 늘 상상하며 읽어나간다면 분명 책읽기는 재미난 놀이가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이책은 초등생 또는 유아기 자녀들 둔 부모들이라면 충분히 호기심을 가지고 보기에 좋은 책이다.

독서, 글쓰기의 중요성을 정확하게 알수 있고, 지금 내가 실천하지 못하는 다양한 이유가 아닌 왜 이것을 해야만 하는지 즐겁게 재밌게 아이에게 전해주어야 하는지등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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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안녕하신가요? - 열여덟 살 자퇴생의 어른 입문학 (入文學)
제준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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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목을 보고 지나온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그냥 형제들과 부모님밑에서 부족했지만 행복하게 살아왔었고, 중학교 이후 식구들이 떨어져 살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나는 한참 사춘기를 겪는 시기였는데 다행이도 나에게는 사랑하는 누나와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 이후 다시 부모님과 합치게 되어 전학을 왔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들과 모든것이 낯설고 새롭던 중학생 시절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던 나에게 그 새로움은 그냥 그다지 특별할것 없는 하루였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를 가고 대학교를 가면서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버렸다. 군대를 다녀와서는 정말 더 큰 어른이 되어 있엇고, 나도 너무나 지나가는 시간이 빠르게 느껴질만큼 20대의 시간들이 다가왔었던 그시절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는 어쩌다 어른이 되기 싫어서 교실속 세상이 아닌 교실밖 세상을 선택했다고 한다. 18살.. 고등학생의 나이인데 그가 꿈꿔온 교실밖의 꿈이야기가 참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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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분명히 저자보다 내가 두배를 더 살아온 인생인데 책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나는 현재 내가 사는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맞추어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저자의 삶과 고민이 부럽게 느껴졌다. 보통사람들은 그냥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고 하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이미 맞춰진 환경이어서 살아가는경우도 많을것이다. 나역시 그냥 내게 주어진 환경에 내가 맞추면서 살아가고 있는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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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삶을 보면 그는 학교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배우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신이 꿈꾸며 생각해온 일들을 학교라는 틀안에서만 묶어두기 싫어서, 결국 남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한 그의 용기가 참으로 놀라웠다.

특히 그의 삶의 방향을 틀렸다고 나무라지 않고 지지하며 응원해준 아버지의 생각이 참 더 신기할정도다.

나도 똑같이 13세의 자녀를 키우고 있지만 과연 나의 아이가 저자와 같은 생각을 갖고 이야기한다면 어떻게 반응할수 있을까? 여러가지 고민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분명 이책은 18세의 고등학생의 나이에 맞는 저자의 책이기에 그의 새로운 삶에 대한 목표와 도전의식이 나를 더 궁금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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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은 사람들이 어느순간 꿈이라는것을 잊고 살아갈때가 많다. 아니 오히려 꿈꾸는것이 사치라고 생각될때도 있다. 그래서 시간이 한참 지난뒤 후회하고 또 아쉬워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책을 읽으면서는 내가 왜 그냥 이런 후회만 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온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의 도전처럼 나도 오늘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하나씩 실천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릴때 꿈꿔오던 꿈의 목표는 지금은 세아이를 키우면서 많은것이 달라졌지만 오히려 다양한 사회경험과 관계의 모습으로인해서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할때 즐겁고 행복한지 그리고 무엇을 잘할수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준 책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서 남들과 똑같은 방향키를 가지고 살아온 삶이 아니라 조금은 특별하지만 그래도 저자만의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간 그의 10년후의 모습이 어떨지 매우 궁금해진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분명히 그는 지금 고민했던 10대의 모습보다 더 많은 성공을 경험했을것 같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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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번 먹자 말하지만 얼굴 좀 보고 살잔 뜻입니다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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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참 특이하다. 대충 봐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감이 딱 올정도로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 표지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색깔, 그런데 서로 등을 대고 살며시 쳐다보는 표지의 그림이 약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쉽게 잊고 살아가는건 아닐까

오늘 누구와 함께 밥을 먹었는지

그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책표지중~~

제목과 표지금을 보고 중간에 들어있는글을 보니 이제 이해가 간다.

우리는 보통 다음에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면 꼭 하는말이 바로 "언제 밥한번 먹자~~" 이다. 실제로 이말은 그냥 밥먹으면서 얼굴한번 보자는 뜻과 같은 말인셈이다.

이책은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음식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서 놓은 책이다. 과연 두가지의 관계가 어떤 이야기로 펼쳐질지 매우 궁금하다.

사실 우리나라사람은 특히 밥과 밀접한 관계로 맺어져 있어서 여기에 다른사람들과의 관계또한 우리의 삶의 모습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아주 사이가 되어있다. 즉 밥한번 먹자는 이야긴 결국 너의 얼굴이 보고 싶으니 얼굴한번 보자는 이야기와 똑같은것이고, 시레조 밥을 먹으며 만나게 되면 정말 반가운 얼굴들이 더 있기도 하다. 나도 결국 보고 싶은 대상에게 밥한번 먹자고 진심을 담아서 이ㅑ기하니.. 이책을 읽기도 전에 누군가를 만나서 맛있는 밥이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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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지 못한 친구의 얼굴이 그리울때

"언제 밥 한번 먹자."

헤어지기 아쉬워서 또 보고 싶을때

"조만간 또 밥 한번 먹자."

애정표현 서툰 아빠가 나를 부를때

"밥한번 먹으러 와라."

어색한 우리 사이가 한걸음 가까워지고 싶을때

"밥은 먹었어요?"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 시킬때

"어떤 음식 좋아해요?"

재수 없는 사람들에게

"밥맛 떨어진다.'"

걱정이 많아 혼자 있고 싶을때에

"밥맛 없어."

오늘도 출근해서 욕먹는 이유는

"밥 벌어 먹고살기 위해서."

그러고도 아등바등 버텨내는 이유는

"밥줄 끊기기 싫어서."

프롤로그중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고 프롤로그의 내용을 보면서 헛웃음이 나온다. 너무 딱 맞는 이야길 제대로 적어놨다. 그러고보니 정말로 모든상황이 밥과 연관되어 있는게 아주 신기하고 놀라웠다. 밥...이게 뭔데 이리도 모든 관계에서 연결이 가능할까.. 참 신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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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나온 나의 삶을 돌아보면 술과 담배를 피지 않아서 외부에서 그렇게 밥을 자주 사먹은 경험은 별로 없다.

먼저 고교시절에는 봉고차를 타고다니면서 통학을 했기에, 함께 차를 타고 다니는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같이 분식을 사먹긴 했었지만 별도로 따로 외부에서 만나서 밥을 사먹진 않은것 같다.

그리고 대학시절에는 늘 강의시간이 빡빡해서 여유가 없었고, 중간에 휴강이라도 하면 학교 매점에서 함께 밥을 먹은 경우도 있엇고, 아니면 볼링을 치거나 당구를 치고나서 같이 밥을 사먹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만났을때도 항상 같이 밥을 먹고, 영화를 보고, 커피숍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패턴은 지금도 동일하다. 그 사람이 바로 나의 아내가 되어있기에 그때의 그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교대근무시절에는 정말 욕도 무진장 먹으며 스트레스도 엄청 받으며 살았는데 그때마다 한숨을 내쉬며.. 진짜 밥벌어먹기 쉽지 않음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이후 아이들이 태어나고 나니 똑같은 어려움이 와도 이제는 아이들때문에라도 견디고 이겨내려는 내용만 달라졌지 사실 쉽지 않은 직장생활인건 마찬가지다.

지난 삶을 쭈욱 돌아보니 정말 저자의 이야기처럼 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져왔다. 지금도 나에게 왜 열심히 일하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나의 대답은 " 우리집 삼남매와 아내에게 맛있는것을 사주기 위해서..열심히 일한다" 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밥,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그냥 행복해 보이기때문이다.

이런 에세이책들은 사실 편하게 읽다가도 어느순간 작가의 말이 확 와닿는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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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은 그동안 다 맛있었다. 단한번도 맛없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을정도다. 왜냐하면 그냥 엄마가 해준게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내입맛에 딱 맞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전 함께 여름휴가를 가서는 처음으로 내가 준비한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서 어머니가 드셨다. 내가보기엔 평소보다 맛이 덜했는데 우리 어머닌 엄청 맛있게 드셔주셨다. 그모습을 보면서 우리엄마도 역시 아들을 그냥 사랑하는 바보시구요.. ^*^ 싫은 내색안하시며 맛있게 드시는 그 모습은 내가 부모가 되어도 아직 따라가려면 멀었다..

그외에도 많은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저자는 음식과 연결되는 삶의 이야기들을 가득 전해주고 있다.

사실 읽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거나 했을법한 상황들이어서 참 신기하게도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무엇보다 그렇게 많은 상황속에서도 음식과 연결된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같이 한다는게 놀랍기도 했다.

아무쪼록 이책은 다양한 음식과 또 우리의 삶의 모습과 관계된 책속의 내용들은 읽는내내 나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주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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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거대한 슬픔 김별아 근대 3부작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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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일뒤면 우리나라가 일제식민지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광복절이다. 그리고 올해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19년에서 2019년까지 지난 1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나라에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일제시대로부터 해방을 맞이했고, 이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남과북이 서로 총칼을 겨누며 싸워야만 했던 6.25 전쟁이 일어났으며, 한강의 기적을 통해서 경제가 발전되기도 했고, 월남전에 파병을 하기도 했으며, 88서울 올림픽을 개최하기도 했고, IMF라는 큰 어려움을 이겨내고, 월드컵 역사상 4강신화를 쓰기도 했다. 그렇게 우리나라에도 지난 100년간의 역사동안 굵직굵직한 기록들이 넘쳐나는 시절... 이었다.

이책은 제목처럼 우리나라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인물중 한명인 백범김구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그려낸 책이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수장으로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 또 그와 관련된 많은 인사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큰 뿌리가 되었으며, 실제로 그는 백범일지라는 일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의 삶을 알려주기도 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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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별아님은 [미실]이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분이시고, 그의 작품은 2008년도에 이미 출간되었었는데, 출판사를 달리해서 올해 100주년기념으로 재출간된책이다.

이작품은 소설의 형식으로 그려냈으며, 실제로 백범 김구 선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고, 일제의 탄압을 피해서 저멀리 타국으로 피난을 가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봉창, 윤봉길, 안창호 선생등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분들과의 인연이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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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한지 26년.. 그리고 고대하던 대한민국이 해방을 맞이하게되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들이 미군의 수송기에 올라타서 복귀하던 상황중에 여러인물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26년간 타국을 떠올면서 오직 그가 바랬던 단한가지는 바로 조국의 독립뿐이었는데..정작 해방을 맞이해놓고도 미국과 소련의 양국의 이해관계로 인해서 실제로는 임시정부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의 뼈아픈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 그동안 일제에 빼앗겼던 우리나라를 되찾은것인데 그것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책을 읽는 내게도 너무 가슴이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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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이 꿈꾸며 바래왔던 조국의 해방, 독립이 이뤄졌음에도 불구 하고 내나라 우리나라라고 표현조차 쉽게 하지 못했던 그때 그시절... 우리 선배들이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것을 누리고 살아가는가... 내가 누리고 있는 이나라의 자유와 다양한 모습들이 아마도 이렇게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며 읽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는 선배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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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땅에서 편하게 살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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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과의 관계는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져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나라가 이제는 그옛날 힘없고, 나약한 조선시대의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도 사실 우리가 그들을 뛰어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것은 인정하면서 그것을 지금에라도 조금씩 더 실력을 키우고 노력해서 그 언젠가 우리도 지금보다 더욱 당당하게 그들에게 외치고 싶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결코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말이다.

이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에 있었던 항일운동의 역사들을 다시한번 알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던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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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류쉬안 지음, 마르코 천 그림, 임보미 옮김 / 다연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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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나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는것은 정말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수 있을까? 요즘은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지식을 쌓고 있는데.. 특히 심리학 도서인 이책은 제목부터가 나에게 강한 자극을 안겨준다.

사실 심리학이라고 하면, 그냥 철학이나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파고드는 학문정도로 생각해왔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의외로 서점에는 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굉장히 많다.

심리학에 대한 이야기부터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이야기등 매우 많은 주제들로 나와있어서 정말 단순하게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는 분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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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줄이야>의 저자 류쉬안의 새로운 책이다. 책의 제목답게 이책은 미래를 내다보려면 나의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훈련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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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자는 하루에 딱 15분씩 그냥 고민하지 말고 한섹션씩만 자신이 하라는 대로 따라해보고 읽고, 또 생각하고 나자신과 대화하기를 권하고 있다. 사실 하루에 나를 위한 투자시간이 15분정도도 안된다면서 바쁘다면서 지내는게 나의 일상인데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리고 겨우 15분인데 그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도 함께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고민을 더 해봐야 아무 득이 없다는걸 알기에 그냥 저자가 시키는대로 하루에 딱 15분씩 한섹션씩 따라하기 시작했다.

시간을 정하고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어느새 나에게도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는 시점이 다가왔다. 어라 왜이렇지? 하며 나자신에게 질문도 던질 만큼 조금 특별한 경험이었다.

사실 그동안 내가 나를 위해서 온전히 시간을 투자했던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왔던 나이기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내가 왜 분주하게 사는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과연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찾아오는 변화는 어떤것일까? 그것이 좋은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과연 좋은 변화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내가 행동해야 할까로 연결이 된다.

그런데 생각에 꼬리를 물듯이 계속해서 고민을 하다보니 정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나온다. 그것은 오로지 내가 마음먹기에 달린것이다.

결국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변화와 새로운 삶의 모습등에 대한 실천등이 함께 동반될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들이 결국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서 내가 선택하고 판단하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것이 현재의 나를 변화시키는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내모습까지도 변화를 줄수 잇을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또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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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통해서 저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이런것이다. 긍정의 사고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가면서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하는 삶...그것이 바로 우리가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늘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고 불편한 상태는 아닐것이다. 그럴때도 있고 좋을날도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좋은 날일때는 자신의 문제를 모르고 살아가기에 문제가 닥쳐왔을때 자신의 약점에 사로잡혀서 뒤로 물러나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우리는 나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잊은채 아픈기억과 어려움만 기억하려는 잘못된 모순에 빠져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실수에 빠져버린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꿀것이다. 그래서 지금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나 현재보다 더 멋진 나의 삶을 희망한다면 지금의 나보다 더 자신잇게 변화를 시켜줄 이런 책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분명히 이전과는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징검다리가 될수 있을것이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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