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MZ 세대의 금융 혁명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 - 부의 지도를 그리다 MZ 세대가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준준 아빠 / 유페이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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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금융혁명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
#준준아빠
#유페이퍼

부의 지도를 그리다
MZ 세대가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MZ세대는 분명 이전 세대보다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가장 불안한 세대이기도 하다.
월급만으로는 미래가 불안하고, 정해진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고 싶다.
(찾고 싶나?? 나 돈벌게 해준다고 하는데도 말안듣고 망설이고 못하는 나도??)

우리의 인생에는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정작 나의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역시나 그 선택에는 돈이라는 부수적이지만 중요한것이 뒤따랐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최고겠으나 늘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하는게 당연했다.

이제는 시대가 말하고 있다.
“당신이 일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나는 지금 몇 개의 수입원을 가지고 있는가?
그중 자동으로 들어오는 돈은 몇 %인가?
내가 가장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은 무엇인가?
오늘, 그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시작부터가 불공평한데 기회는 똑같이 주어지지 않았는데..이런다고 될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뭐 어쨌든 전략이 있다하니 따라가 본다.

문제는 벌이가 아니라 ‘흐름의 방향’이다.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건 급하고 남는 돈은 없는데 무슨 돈으로 투자를 하냐 싶다.
돈을 벌기 위해 내 시간을 쓰지말고 돈이 자동화된 흐름을 갖게 하라는데...
요즘 세대들은 콘텐츠 생산이 일상이니 가능할 것도 같다.

>>돈은 모으는 것보다 흘러가는 방향이 중요하다.
반복되는 지출은 체크하고 설계하라.
당신의 경제 시스템은 고정, 변동, 자산, 자동 4개의 기둥이 필요하다.
돈으로 시간을 벌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라.
당신만의 경제 구조도를 시각화 하면 전략이 보인다.??!!

콘텐츠, 제품 판매형, 재능 판매형, 투자형, 시스템형..근데 막상 말하는 것보다 해야할 것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네..

나는 코바늘 뜨개질로 열쇠고리사이즈 인형을 만들거나 독서하고 기록을 남기는게 취미다.
모두들 얘기한다. “팔아라,” “돈받고 쓰는거야?”
나는 취미활동에 가걱을 매겨본적이 없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에 왜 남들이 돈을 주냐며..물론 팔라고 하는 이들도 있다.
재미로 좋아서 만든 인형, 그냥 선물하는 보람이 컸던 것뿐인데..
그게 돈이 되었어야 하는 거였다.

남다른 스펙이나 어떤 가치가 확연히 드러나는 사람들만이 가능한 것이라는 어리석음엔 경종을 울린다. <개인의 이름이 곧 자산이 되는 시대다.>

역시나 의심이 되기는 한다....나도 가능한가?
가능하다!
콘텐츠는 ‘팔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되면 사고 싶어지는 것’이 되어야 한다.

제목에서 말하고 있지 않은가..MZ를 위한이라고..
에필로그에서 내 마음속 생각이 들킨것같아 아찔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당신은, 이제 안다.
돈을 버는 사람들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시작했기 때문이라는걸.
‘완벽한 준비’는 없다.
지금 이순가, 불완전하더라도 움직이는 것.
그게 진짜 시작이다.

정리가 너무 깔끔하다. 설명 또한 어렵지 않다.
사회초년생, 아니 대학생 들도 충분히 부업처럼 수익을 창출할수 있을 것같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천하는 자에 한해서겠지??
읽고 일어서고 일을 저지르는데 불을 지펴줄 가이드라인으로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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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4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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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들리는편의점
#마치다소노코
#모모
#오팬하우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 벌써 4번째 .
모두가 열광하는 꽃미남 시바 점장의 이야기와 단골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익숙한 사람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전히 배려와 위로로 서로를 토닥이고
새로운 사연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는 다채로운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에서는 꽃미남 점장 시바에게 어울리지 않게 귀신이 붙은것 같다는 와카가 등장하고 가지히코라는 형도 살짝 드러내는데..악몽을 꾸는 시바에게 꿈에 나타난 형은 누군가를 시바 위해 보내 귀신을 퇴치한다는 설정이다.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음에도 부모는 여전히 딸을 향한 간섭을 그만두지 않는다. 벗어나려 노력하는데도 자식된 도리는 해야겠고,
혼자 새로운 삶을 꿈꾸며 자리잡은 모지항의 편의점에서 음식을 건내는 모지항 사람들과 그들의 사소한 친절에 희망을 갖게 되고 편의점 단골들 틈 한자리에 들게 된다.

어릴적부터 히어로가 꿈인 사람 손!!!
멋지지 않나, 히어로가 되어 가족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고 나라도 구한다는게..
하지만 역시나 현실에선 엉뚱한 발상이거나 유치한 생각으로 치부된다.
어쩌면 너무 거창한 일들을 상상해서 아닐까.
폭우로 배수가 안되 잠긴 거리에 쓰레기들로 막힌 배수관을 맨손으로 치워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애로사항까지 해결해주는 히어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봉사하는 신호등 아저씨..
누군가는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를 꿈꿀때, 이미 우리의 히어로는 외로운 친구를 구하고 있었다.

시바 점장이 뭐 대단한걸 하진 않는다.
그냥 그 얼굴 하나만으로 거저먹는다고나 할까? ㅎ
점장이 썼던 ‘알파커션군’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초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편의점을 드나드는 인물들과 직원들이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뭔가 제 모습을 찾아가는 것을 보며 우리는 바로 힐링을 느끼는게 아닐까.

한국판 [불편한 편의점]에서 봤던 사람냄새나는 다정한 이야기들.
새로운 시작의 앞에 두렵고 망설이는 이들이 새로운 한발을 내 딪는데 힘이 되어주는 토닥임, 외로움에 스스로 나약해져 있는 이들에겐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보태주는 일들이 책속에 들어 있다.

제목을 자꾸 바다가 보이는..으로 읽게 되는데 바다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쁘지 않다.
바다가 들리고, 주변이들의 응원의 소리가 들리고 각자가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이는 힐링 소설. 익숙한 공간과 현실적인 위안이 전달되는 #바다가들리는편의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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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사랑
문녹주 지음 / 고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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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사랑
#문녹주_소설집
#고블
#도서출판_들녘

쇠락한 지방 중소 도시를 살리기 위한 도시 재생 리얼리티 쇼 <염포 프로젝트>는 청년 자영업자의 남다른 감성으로 조용한 지방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된 관광 재개발 예능 프로그램이다. 초기 창업자본을 지원해주고 염포역 개통식에 맞춰 관광객 매출에 따른 순위경쟁..말이 경쟁프로그램이지 학연, 지연, 혈연 없이 성공하기가 아직도 어려운 현실앞에 과연 누가 가장 불쌍한가...

가상 세계 제작자였던 어머니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아들에게 도원향을 남겼다. 22년전 기술력으로 상상 할 수 도 없는 가상공간. 취미에서 시작한 가상 세계 설계는 아들과의 아련한 추억과 꿈이 담긴 어마어마한 곳이 었고 그곳에 남아있는 젊은 시절의 어머니는 아들을 향한 미안함까지도 담아냈다.

수정은 열 여섯 살 먹은 계집애를 사러 와서 몸을 생각하는 것처럼 굴었고
해정은 이따금 농장에 들르곤 하는 수정의 축산업자 친구처럼 사람을 가축으로 취급했다.
책이 해방되기 전까지는 가축이나 다름없는 처지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대화는 썩 유쾌하지 않았다. p87

목재의 멸종에 의해 책은 사라지고 암기한 사람이 책이되는 이야기..
암기한 내용에따라 표지마냥 걸치는 옷도 달라진다.
그리고 노예처럼 책이되어 팔리는데..
'책으로 배웠어요.' 가람과 정연의 동맹관계, 교우관계, 우정관계..안타까움..
“두 사람의 세계가 가까워지는 만큼이나 시간도 빠르게 흘렀다.
한 사람은 자기를 이르는 말을 얻었고, 한 사람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방법을 깨우쳤다.”



대단한 상상력의 작가님이다.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건 물론, 우리나라의 지역적 특징과 고유한 문화를 두루 전달하려했고 기후ㆍ환경문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등 현실 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을 소재로 삼았다.

솔직히 읽는와중에 어려운 한자어나 낯선 단어들이 많았던것도 다양한 자료와 방대한 정보를 전하고자 했던 이유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책과 관련된 상상력또한 너무 기발한 소재여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모든 소설속에 서로의 갈등과 감정을 적절히 다루며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우리의 삶을 과거ㆍ 미래 아니면 또다른 공간에서 조차도 얽히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러므로 함께 존재함을 느끼게 해주는
#지속가능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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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의 끝
정해연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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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의끝
#정해연
#현대문학



'인간의 욕망이 사람을 어디까지 끌어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통파 '추리 ㆍ 스릴러' 작가 정해연!
이번에는 '모성'이라는 욕망을 해부한다!

✨️미래미용실
"재선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제보 주신 분이 있다고."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가 다른 여자를 가르켰다. 그녀는 빗자루를 든채로 ㆍㆍㆍㆍㆍㆍㆍ(중략)ㆍㆍㆍㆍ키는 170센티미터 정도로, 아주 날씬한 체격이었다. 입고 있는 짧은 치마 아래로 드러난 다리가ㆍㆍㆍ(중략)ㆍㆍㆍ굳이 어느 쪽이냐를  따지자면 미인 쪽에 속하리라. p²¹⁵

이문장을 읽으며  의아했다. 정해연 작가님이 이런 식의 글을? 현재경의 스토커로 의심되는 박영택과 누군가를 목격한 제보에 굳이 여성성의  설명을 도드라지게 부각시켰다고??..
하지만 난 정해연 작가님을 믿으니까 일단 넘어갔다.

드디어 CCTV, 사고차블박에서 찾은 증거들..
그렇치 이것이 진정  정해연식 대반전!! 
#홍학의자리 의 '다현이가 다현이라니 다현이였다니...를 떠오르게 하는..
역시나 작가님은 피라미독자의 상상했던 반전따위 비웃어주고 상상도 못한 반전을 던져주었다.
그 의아하게 읽은 문장이 복선이였음을  느꼈을때 아~나 또 정해연에게 반해버렸다.

"아빠는 누가 죽였어?"
어머니를 살인자로 의심하는 아들.

"엄마, 사람을 죽였어."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는 어머니.

자신이 급류에 휩쓸린 날, 깨어나보니 아빠가 목을메 죽었다고 한다.
자신을 구한건 엄마가 아닌데..아빠는 왜 죽었는지..
엄마는 말해주지않고 인우는  집을 나와 혼자 살며 경찰이 되었다.

곧 회사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일만 앞두고 있는  해숙에게 걸려온
골치거리 아들 최진하의 전화 한통.
엄마의 진실을 은폐한 잘못된 매듭은 시작된다.

범인도 알고 꼬이고 꼬여가는 해숙의 선택을 보며 안타까울뿐이고
그 매듭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는 지켜볼뿐이다.
하지만  누구야? 믿고보는 정해연 작가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상상했던 반전에 웃도는 반전,  아니 가히 상상도 못한 반전을 내놓는다.
난 사실 숨어있는 그 실체..뭔가있을꺼야 하는 의심..
한재경은 조종당한것뿐이야 까진 예상했었다.
그러면서  회사인물들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와 이번엔 진짜 제대로 빗나간 나의 추리..부끄럽다.

그러다 거대 괴물의 등장으로 나는 이 소설을 홍학의자리 위로 올리고자 한다. 완벽한 트릭과 깔아놓은 복선의 개연성도 착착 맞아 떨어지고 최진하보다 더 악랄한 존재의 등장에 후반부부터 페이지는 너무 빠르게 넘어갈뿐이다..

아빠없이 자란 아들에게 엄마가 해줘야 했던건 아낌없는 보호와 무조건적인 용서가 아니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가르침이 필요했었는데..
왜 부모는 자식일이라면 두려움없이 잔인해질 수가 있는지..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내어놓는단 말인가..

그런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하기보다 자신이 차지할 욕심에만 집착한 최진하였는데..

인우의 자신의 마지막 매듭을 풀어야 할 때였다.는 문장에선 가슴이 저릿함을 느꼈다.
"믿지 마라."
"엄마라면 그럴 수 없다. 자식을 살인자 아들로 만들 수는 없어. 그런데도 자기가 죽였다고 한다면 그 이유는 하나뿐이야."

같은 엄마입장이라 해숙의 거짓증언을 이해하는 줄 알았다.
"자식을 지켜야 할 때, 자식이 살인자일 때."
마지막 매듭은 그렇게 끝을 맺었다.
살아갈 길을 찾아주기위해 만든 그 #매듭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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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의 파수꾼
도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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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의파수꾼
#도직
#해피북스투유

연쇄살인범 장수혁을 검거하려던 재범은 총기사용 딜레마의 순간 장수혁의 허벅지를 쏘았고 불어난 하천으로 뛰어든  장수혁의 사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거액의 현금을 인출한 동생 장기혁이 시체로 발견된다.

장수혁의 첫번째 살인은 장기혁의 여자친구 였고, 장수혁을 잡기위해 수사에 헌신적으로 협조하던 장기혁은 형의 은닉을 도왔다는 오명을 뒤집어 쓴다.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살해된 사건이후 장재윤은 차이한이란 이름으로 바꾸며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나려 애썼다. 그리고 그의 연인이자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추리소설 작가 유민은  연예인이된  차이한을 뒤에서 묵묵히 위로하고 지켜주고 있었다.

슬럼프도 벗어나 글쓰는 작업을 위해 시골 할머니의 마늘밭과 선산을 1년간 돌보며 지내기로 한 유민, 한동안 방치되었던 마늘밭에서 불쑥 현금뭉치가 발견되고, 살인을 멈추고 사라진줄 알았던 장수혁이 나타나 유민이 위협을 당한다.

그와함께 다시 등장한 면직처분 당했던 재겸과 이한이 유민을 찾아오고 조금씩 드러나는 과거의 흔적과 모습을 드러내는 의심의 실체들..

마늘밭의 알싸함을 기대하고 책장을 넘기는데 마늘밭에서 발견한 현금다발과  장수혁과의  결투 거기까지..뭔가 있는것같은데 의심만 증폭시키다가..
이미 알고 있는 살인자의 정체에 대반전이 뙇!!

뒤바뀐 운명, 시체가 바뀐건가, 쌍둥이일찌도 모르는 클리셰,
하지만 모든 범죄소설에선 거짓말을 최고의 배신으로 친다는게 여기서도 핵심포인트일까..

이미 진실을 알고 있지만 숨기기위해 마을전체와 사람들을 많은 돈으로 매수했다. 연기와 같은 일상속 모습뒤엔 연쇄살인범의 가족, 그 피는 속일수 없는가..
섬뜩하다. ✨️✨️
복수도 아닌것이 한가족의 명예와 체면을 지키기위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다.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이한까지..

무조건 적인 믿음을 바라지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연인이라면..
그 연인의 실체를 지켜보는 유민의 알수 없는 불안감..

멈출수없는 긴장감과 보일듯말듯 하는 의심의 끝이 이렇게 드러나는구나..
흔한 반전같은데 또 신선하게 등장한다.
불안이 계속 될수록 몰입감 증가하고 나름의 결말 스타일도 맘에 들었다.

돈을 쫓는 기레기, 목격자들의 협박을 돈으로 막으려 했던 잘못된 선택..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무조건적인 믿음을 요구한다.
사건의 의문으로 직장과 가족을 잃은 재범의 집요했던 추리와 마저 이루어내지 못한 복수아닌 복수..참 안타까운 사람의 희생은 어느곳에서나 있다.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짚어낸 파수꾼일까..
끝없는 도망과 은닉도 결국은 가족을 지켜내기 위한 파수꾼을 키워냈을까..
최초의 살인의 진실을 마늘밭에 파묻어버린 이한을 파수꾼이라 불러야할까...
무섭지 않으나 뭔가 계속 되는 불안과 의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마늘밭의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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