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가정#해피북스투유#백승연치정스릴러, 무료한 일상에 남의 가정사를 훔쳐보듯대놓고 치정스릴러라는데 솔깃했다. 유치할지라도, 뻔할찌라도, 적당히 예상하며 읽었다.근데 이건 진짜다. 단순하지않다. 엄청난 스토리에 가독성쩐다. 한마디로 치명적이다!!집을 주제로 쓰여진 소설은 주로 미국소설이 많았었다.집에서 일어난 불가사의한, 또는 살인, 또는 상류층가족의 민낯..시작은 약간 그쪽이였다. 중산층의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희진은 잡지사에서 일하며 무명작가를 뒷바라지하는 가장역할을 도맡았고 드디어 호재의 자전적인 소설이 성공을 거두며꿈에 그리던 고급 주택단지에 입성을 하게 된다.그들이 만난 이웃은 의사집안 남편 건우와 명품으로 치장하고 가구를 철마다 바꾸며 사는 유림의 가족이 희진보다는 조금 넓은 평수에 살고 있다.여기서부터 예상하지마라. 다 틀린다!!(나만 순진했나??)단순히 남의 여자, 남의 남자한테 빠지는 치정이라면이건 그냥 단순한 킬링타임용 소설이 될뻔했게지만..nono~별 그지같은 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책 못 덮는다. 밤 샜다.고급주택단지에 사는것도 부러울 일인데 내년에는 호숫가 몇백평 전원주택을 짓고 이사를 한다는데 질투가 날만도 하다. 내 남편보다 더 의사남편이 좋아보이는것도 이해된다.하지만, 딸아이까지 허영에 끌어들이지는 말았어야지.거기에다 영끌이 어때서? 대출않고 좋은 아파트 사는게 대한민국에 쉬운일이냐고..남들보여주기식도 정도가 지나치면 스스로에게 덫이 될뿐인데..그걸 못참아내네..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할아버지는 후에 자손들을 위해 좋은일 많이 하신분으로 포장해봤지만 업보는 자식들에게 대물림 된다는 권성징악을 깔아주면서..타고나는 사이코패스는 학습으로 감추어지기만 했고 만들어지는 사이코패스는 무섭다. 아니 잔인할 정도다. 근데 이게 또 부(夫)정이라 말할 수 있는건지..아니면 감춰온 복수의 칼날이라고 해야할찌..이게 약간 나의 T적 소견이 들어가서 문젠데..어쨌든 시작이 불순했던 여자와 남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은 또 이걸 진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은거겠지??냉혹하고 똑똑한 사이코패스는 철저히 모든 증거를 수집하고 있었고근데도 계속 지들 좋은거 하는 인간들이라니.. 영빈이 말마따나 “멍청한 부모는 싫다.”영빈이 넌 진짜 똑똑하구나야..평범한 보통의 가정을 꿈꾸며 번듯한 집으로 시작한 소설 #합리적인가정 은 갖고자 하는 욕망과 뺏고자 하는 욕망을 진짜 본능적이고 이기적이게 폭주하는 네사람의 민낯은 물론 발가벗거지는 상태까지 다 보여주며 완전 실감나게 써내려가는 이야기에 실소했다가 공감했다가 분노는 순간일뿐 안타까울지경까지 이르지만 이 치명적인 소설에 분명 흠뻑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사람들은 얼마나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뷰에 미처 가는가..삶이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등장인물연구일지#열린책들#조나탕베르베르우리에게 익숙한 베르베르와는 또 다른 베르베르의 미스터리SF.개발자 토마와 세계최초의 추리소설을 쓰도록 명령받은 이브39. 그리고 요양원을 배경으로 뭔가 감추어진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다.인공지능로봇에게 추리소설을 쓰라니,한문장씩 남길때마다 토마는 이브39를 혼내킨다.그리고 협박한다. 이브40을 준비중이라고🫥감정없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배운다고 학습이 될까 싶지만 엄연히 영화속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는 로봇들을 본적은 있다.기대는 부풀었고, 이브39역시 인간적이고 싶었을까..거짓의사가 되어 목소리를 갖게 되고 카메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상담하며 인간성을 학습해 간다.나이가 들었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라 진단받은 이들은 요양병원에서 안온한 노후를 보내게 되리라는 상식적인 틀을 깨트리는 소리가 밤마다 특별구역에서 들려 오고, 밤이면 환자를 돌보기 위해 있는 로봇들의 알수 없는 행동들은 요양원에서의 미스터리한 무언가를 서서히 드러낸다. 이브39가 상담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에게서 듣게 되는 이야기들속 진실은 불가사의 한 일투성이다. 원장과 간호조무사들의 행동들 또한..이 요양병원에서 무슨 목적의 음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인공지능 이브는 사람들을 탐구하고 단어를 학습해가면서 %로 표현하는데 그때까지는 진짜 그냥 인공지능일뿐이다. 근데 읽다보면 인공지능인걸 까먹는 순간이 온다. 소설을 쓰고 마지막 이브로 살아남기 원하는 로봇이 아니라 진실을 밝혀내고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인간다운 이브39.인간의 생명보다 돈에 눈먼 이들은 돈많은 환자들에게 특별대우를 그렇치 않은 몸을 가누기도 힘든 환자들에게는 가혹한 실험까지도 서슴치않는다. 그것이 자신의 가족일찌라도...이브39는 늙고 병들어 움직임도 힘들어졌다고존재가치에서 무의미한 실험도구로 쓰여지고 버려질 노인들의 모습에서 추리설을 기한내에 쓰지못하면 버려질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던걸까.. 인간이 꿈꾼 쓰레기같은 부패한 요양병원에서인공지능이 써내려간 소설이 궁금하다면 #등장인물연구일지 추천드립니다.
#나의세계는#늘리혜#늘꿈🧚♀️피의 빨강나라. 축제의 주홍나라. 희망의 노랑나라. 자연의 파랑나라. 신의 보라나라. 눈의 하얀나라. 어둠의 검은나라..서로 다른 차원에 있는 일곱 색깔 나라는 오직 꿈을 통해 이어질 수 있어.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아니면 현실의 팍팍함을 꿈의 황홀감으로 위로받는다면?꿈속에서 깨어나면 만나지는 현실속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사랑할 수 있는 일은 정말 기적인 것일까?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만큼 사랑의 모습들도 참 다채롭다. 아직 단한번도 첫눈에 반해 본적 없지만, 어릴적엔 첫눈에 반할만한 운명의 상대가 어딘가에 있을거라 기대해봤고 단 한번의 사랑이 이세상에서의 유일한 사랑일꺼란 철없는 생각도 해봤고, 누군가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먼저 고백해 본적도, 차갑게 돌아선 사람덕분에 혼자 눈물겨운 시간을 보내보기도 했다. .건우오빠든 지담오빠든, 옆집에 이사를 오든 뒷집에 살든,난테 암만 정성을 쏟고 붙잡고 고백을 한다한들..친구가 어떤 부탁을 해오든,배려와 혼란과 상처와 걱정과 오해가 있든간에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선택하느냐는환경보다는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게 우선이라고..결국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거냐..아무리 이래보고 저래보고 머릿속으로 온갖 상상과 혹시나 하는, 그럴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해본들...피한다고 안만나지고 애쓴다고 만나지는게 사랑이 아니지 않나..음..라떼는~ 이런거 아닌데..나이먹은 아줌마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더냔 말이 목구멍을 넘어오는데도 꾹꾹 참았으나....“아영아 결국 넌 같은 선택을 했구나..” ^ㅡ^(미안해요..MBTI 두 번째는 N, 세 번째는 T라서요^^;;)나 10대의 판타지와 사랑을 너무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부터 쏟아낸것 같은데..늦었지만 책 이야기를 덧붙이자면..표지의 몽환적인 색감과 챕터의 마지막마다 등장하는 해바라기..너무 이쁘다. 🌻🌻이야기는 학창시절의 풋풋한 사랑과 동시에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조금은 성숙한 주인공의 평행세계를 초월한 사랑의 이야기를 오묘하고 판타지스러움 가득담아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판타지와 로맨스와 아름다움 색채감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늘리혜장르의 매력에 빠지는 좋은 시간이 되어줄 소설 #나의세계는 읽어보세요~^^
#내리실역은삼랑진역입니다#씨큐브 #오서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에서 나란히 옆자리에 앉게 된 창화와 미정.회사생활에 고단함과 인간관계에 지친 둘은 고향으로 가는 길이다.나는 기차 수십년 타고 다녔어도 옆자리 사람에게 말 걸지 못하는 성격탓도 있지만 말 걸어오는 사람도 없었던 터라, 두사람의 만남은 그야말로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요즘처럼 빠르게 살아가는 이들이 탄 무궁화호도 충분히 장소적 배경으로 탁월했고, 우연으로 만난 두 사람에게서 발견하는 공통점은 긴 기차여행에 훈훈한 대화체가 만들어졌다.두사람이 가진 사연은 이 시대의 청춘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학벌과 출신으로 등급을 메기는 사회적구조의 문제적 문제를 담고 있으며그 외 등장인물들 또한 창화와 미정보다는 나은듯 보였던 삶이지만 각자가 가진 고충은 실로 현실적이고 공감가능한 이야기들이라 몰입도 높은 독서이면서 드라마한편 보는 듯 했다.미정이 먼저 내린후 기차에서 만난 노인은 분명히 요정임이 틀림없다!!홀연히 나타나 창화에게 판타지같은 영감을 심어주고 홀연히 사라진 노인. 사진기속 프레임에 세월을 담아 온 사람의 감은 역시 환상적이었달까..우연이 겹치고 겹치면 운명이 된다는 말처럼..난생처음, 처음 들어본 삼랑진...그곳이 창화에게 꿈이 되어주었고 일어설 용기의 장소였던걸 그 누가 알았을까..기차에서 만나고 어쩐다고 로맨스 꿈꾸지 마시라. 대신 로맨스보다 더 달달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독자를 기다리고 있으니..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어려움없는 사람 없는 세상에그보다는 조금 더디 찾아왔지만 고마운이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도 있다는걸 온전히 전하는 소설 #내릴실역은삼랑진역입니다 창화와 미정과 경식과 현주와 상욱의 터닝포인트가 마법처럼 다가오길~ 한사람의 터닝포인트로 주변인들도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그야말로 힐링이 되어준 이야기였다. "있잖아 난 이렇게 생각해. 좋아하는걸 하고 사는 것보다 싫어하는걸 하지않고 사는게 더 행복한 삶이 아닐까라고. 좋아하는걸 하고 사는 사람은 너무 적지만, 싫어히른걸 하고 사는 사람은 너무 많찮아. 그냥ㆍᆢᆢ좋아하는건 못해도 되니까 최소한 싫어하는 것만이라도 안 하고 살면 좋지 않나 싶어."
#세상에없던색#모모북스#추설번역기앱을 통한 소리없는 대화.서로가 바라보는 색이 다른 남녀의 만남.이틀간의 우연이 만들어 낸 언어가 다르고 나라가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표지의 신비로움만큼이나 제목에서 오는 오묘함은소설에 대한 궁금증을 크게 했다.한국에서의 생할에 지치고 상처받은 현서는훌쩍 일본으로 떠난다.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스치듯 지나치는 유카리를 마주하며 무채색으로 가득했던 세상에 한순간 어떤 색을 느꼈다.글을 쓰지만 어느누구에게 공감받지 못하고 스스로도 글을 쓰지 못하는 어려움에 묻혀있던유카리의 글을 응원하는 현서에게 유카리는 어떠한 감정을 느꼈던 걸까.짧은 이틀의 만남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번역기를 통한 대화..하지만 두사람의 시간은 사랑의 색을 띠고 있었고 깊은 관계마냥 서로의 마음을 알아본다.다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대화의 내용들은 살짝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반면 서정적인 분위기와 짧은 시간이라는 감성을 두드리는 설정은 뜨겁다기보다 설레는 파스텔톤의 색감을 느끼게 했다.“나에게 그는 읽고 싶은 책이었다.그리고 그와 나의 이야기는ㅡ아직 다 쓰이지도 않은 결말이 없는 남기를 바랐다.계속해서 이야기가 써 내려지는, 그런 책으로....“사랑을 이야기하는 한편의 영화같은 이야기.본인이 아니면 절대 느끼지도 보이지도 않을 어떤 색을 현서와 유카리는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겠지..사랑한다면 나에게만 보이는 어떤 색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기게 하는 #세상에없던색 가을하늘아래 읽기 좋은 잔잔한 로맨스 소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