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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달려 온
연여름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1월
평점 :
#밤을달려온
#연여름_소설집 #황금가지
하품ㅡ솜누스 바이러스 감염자들은 수면중 꿈이 모조리 사라졌고 꿈을 잃은 이들은 무기력증에 빠졌다. 이후,
꿈 설계자인 이곤을 믿고 의지하는 호연의 꿈을 제작하는 일을 하는 이곤은 가족초대로 15세 윤재와의 면접중에 있다. 보호자가 되고자하지만 심사는 쉽지않고 어린시절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당해 인디로 사는 호연은 가족초대에 불만을 걸어댄다. 호연과의 불미스런 사고로 가족초대 자격박탈된 이곤..
밤을 달려 온ㅡ11년의 낮이 이어진 라클, 그리고 반대로 밤이 이어진 데인..곧 주기가 바뀔때였다. 아직 밤을 알지 못하는 열살 온에게 임무가 내려졌다. 부상당한 데인에서 온 나기를 돌보는것과 동시에 정보를 빼내는 일..
곧 기나긴 어두운 밤이 닥쳐올 라클에 데인의 호론을 뺏어오고자는 루펜의 계략으로 나기와 온 둘에게 위기가 닥쳐오는데..
붉은빛으로 빛나는 데인은 어떤곳이였기에 데인에서 온 온 나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온을 지켜줄수 있었던걸까..
화살거두는천사 틸리의 선택ㅡ너무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연여름 작가의 상상력이 이렇게2나 이쁜구석이 있었다니 새삼 또 감탄한 이야기다.
사랑을 전하고 거두는 천사들도 사랑을 하고 누군가의 사랑이 이쁘기를 기도하는 이야기속.. (블랭크빼고👿😠😡) 다 너무 이쁘다..
틸리, 새롭게 태어날 나일리와 스펀지의 상상친구로의 만남도 기대된다~앙🥰
짧지만 달콤 짭짤한 이야기 솔티 브라운 캐러멜.
시간 미아를 안내하는 숙명의 후배님..아마 작은 선배는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네..귀여운 이야기..후훗
스왈로우 탐정사무소 사건보고서
얼마나 시간이흐르고 흐른후의 이야기 일찌..아니면 이미 그런 행성들이 그곳에 존재하는 어떤 존재들의 이야기일찌..
인디콜행성 초기인간족, 클론, 날개족, 지하족..등등 혼종이 뒤섞였으나 계급같은것이 존재하는듯 한데 클론이 실종되는 사건을 맡게된 탐정 슈엘의 사건보고서가 마야보다 먼저 베이퍼부인에게 도착한다.
납치되어 끌려가 착취당한 일곱계절을 지나 마야는 돌아올수 있을까.. 혼종시대 행성을 넘나드는 시대가 도래하겠지? 상상력과 진화의 과정의 끝은 어디까지일까..신비롭다..연여름의세계!
캐트닙 네트워크..딱 느낌이왔다 고양이 등장이로구나.
길고양이를 만난 승주는 이소!라는 이름으로 고양이를 부르면 간식을 나눠주는 사이가 된다. 우연히 이소와 산책길에 캐트닙구역에서 경험한 신비로운일~ 과거여행이 독립운동과 또 이렇게 연결되고 승주와 이소의 사진한컷이 독립자금으로 쓰이게되고 쫓기던 그들도 어쩌면..궁금하지만 더이상 이소는 길고양이가 아니니까..그래도 뭔가 감동적인 해피엔딩이 너무 맘에 드는군.
구름을 터트리면과 큐레이션은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과 이해의 문제였을찌도..
연여름의 SF소설은 신비롭고 창의적이며 동화같은 감성도 담고 있다. 식상해지려하는 SF소설판에 나타나주어 보드라운바람을 일으켜주어 너무 좋다.
기후위기, 입양, 시간여행, 동화적 재해석, 역사, 소수자까지 장르의 다양성과 시사적인 일까지 소설에 녹아내려 상상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좋은소설이였다.
표제의 밤을 달려 온. 나도 외치게 된다. 달려~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