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한국사 다음엇지

다음엇지 최태성 한국사 강의만화 1 : 전근대편
최태성 지음, 김연규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9월

최태성한국사 다음엇지

만화를 일컫는 순우리말 "다음은 어찌될까"

모양도 소리도 예쁜 이말은 4칸 만화 특유의 표현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랍니다

요즘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와 함께 한국사공부를 시작하면서

길고도 긴 역사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하고자

한국사의 큰별쌤인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책으로 재밌게 시작해봅니다

저는 처음부터 긴 글귀로만 된 역사책을 아이에게 주기보다는 이렇게

남녀노소 쉽게, 즐겁게 완독할 수 있는 재밌는 만화를 통해 접근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워하는 진짜이유를 시작으로 고대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역사의 기초를 다지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단순히 역사만화가 아닌 한국사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각종 시험에 반복해서 나오는

출제 포인트까지 더한 학습만화라 어른인 엄마가 읽기에도 참 좋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하는 최태성 선생님의 일러스트가 눈에 띄구요

만화중간중간에 역사의 흐름에 추가되는 내용을 다시한번 더 알기쉽게 풀이해놓아서

만화책이지만 마치 한국사 인강을 보는듯한 느낌으로

아~~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현재 4학년 누나가 한국사 공부를 하니 덩달아 한국사책을 읽기 시작한 2학년 남동생도

역사가 어렵다가 아닌 이 만화책 재밌다로 역사공부의 첫 스타트를 시작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것 같아요

2020 보물섬 독도네 역사달력

2020 보물섬 독도네 역사달력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9년 11월

2020보물섬 독도네 역사달력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2019년 -

2020년이 다가온다니 실감이 나지 않아요

사실 1980년 세대인 저 어릴때는 2020이란 숫자가 영영 안올줄만 알았거든요 ㅎㅎ

이제는 초등학생 두아이 엄마가 되어 2020년 다가올 새해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워야할지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12월을 보내고 있는데 새달력들 중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건

바로 요 독도네 역사달력이랍니다

분명 2020년 달력이 맞긴하나 자세히 보시면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자 뼈아픈 역사가 많은

지금도 늘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이 더욱더 싫어지는

우리나라의 동해의 보물 독도에 관한 모든게 담겨져있는 특별한 달력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침 해님을 가장 먼저 만나는곳이 바로 독도래요

독도와 독도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나라에서는 섬 전체를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다고해요

그동안 독도에 관련해서는 정말 간단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독도네 역사달력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두아이와 어른인 저에게도

독도에 관련해서 너무나도 많은걸 알게된 시간이었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첫째 화산섬이며

지금으로부터 약 460만년~ 250만년 전 사이에 바닷속 화산폭발로 생겼다고 해요

무엇보다 매년 10월 25일이 독도의 날이란건 이번 달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1900년 10월 25일 기념하기 위해 이날이 독도의 날이 되었다고 합니다

독도달력답게 월별마다 독도의 다체로운 일러스트와 캐릭터로 독도를 친근하게 표현되어 있구요

국내 최초로 기획된 독도 창작 그림동화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과 역사스토리를 자세히 담아놓아서

독도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지식이 생길수 있답니다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분수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 3, 4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분수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강난영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10월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분수

바빠 연산법 - 취약한 영역을 빠르게 보강하는 연산 훈련서

본격적으로 수포자가 나온다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수학공부중인 첫아이 -

다행히 덧셈뺄셈, 곱셈나눗셈 기초를 탄탄하게 타져놓은탓에

지금껏 수학이 어렵다, 수학이 싫다는 말한마디 없었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수학도 큰 어려움없이 잘 나아가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딸아이라 그런지 기초연산실력에 비해 도형영역과 분수영역에서 잦은 실수가 보이기 시작했고

분수에서도 사고력을 요하는 응용문제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말을 하는것보니

분수영역을 조금 더 천천히, 제대로 다지고 넘어가듯싶어

취약한 영역만 별도로 공부할 수 있는 바빠시리즈중 분수 문제집을 풀기시작했다

역시나 처음 개념부분에서는 쉽게 이해하고 곧잘 푸는듯했으나

차츰차츰 동그라미 사이에 세모로 채점한 문제도 보이고 엄마와 마주앉아

다시한번 더 개념을 짚어주어야할 문제도 서너문제 나오기 시작했다

그림으로 감을 잡고 개념을 한번 더 익힌후 문제를 이해하면서 푸니깐

아이도 분수문제를 풀면서 조금 더 자신감이 붙는듯하다

개념이해부터 연산훈련까지 -

앞으로 5학년 6학년 수학에서 구멍이 보이지 않으려면 분수가 등장하는

3학년 4학년 기초공사를 제대로 다져놓아야지 -

틀린문제는 다시한번 더 오답노트를 만들어 잦은실수도 실력이 되기전에 체크해주어야겠다

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여행

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 여행 ㅣ 여행도 교육이다
이정모 외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19년 9월

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여행

창의력을 길러주는 진로탐색여행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여행도 교육이다 과학편>

"과학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과학이 있는 곳에 찾아가는 것이에요 "

과학관에 가면 과학적 호기심이 채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저희집은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두아이들이 자고 일어나면 부쩍 자라는 폭풍 성장기인만큼

눈에 보는대로 손으로 만지는대로 무한 흡수하는 내적 성장도 함께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요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늘 주말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을 찾아서 체험겸 가족여행겸 떠나곤 한답니다

특히나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과학관은 꼭 들릴려고 했는데 무작정 과학관을 찾아가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것도 좋지만 그 지역에 과학관을 가기전에 과학관 정보를 미리 한번 알아보는 답사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 과학관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부분을 엄마아빠가 한번 더 짚어질 수 있고

이왕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걸 하나라도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시립과학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과학여행>책에는

서울시립과학관을 시작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 한탄강지질공원센터,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천수만, 서산버드랜드, 서울하수도과학관, 진천 종박물관,

뮤지엄김치간, 최무선과학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번개과학관, 참소리 측음기, 에디슨 과학박문관...

이외에도 우리나라에 이렇게 다양한 과학관이 있다니.... 난생 처음 들어본 곳이 수두룩했고

한편 아이들과 함께 찾아갈곳이 이렇게 많다니 괜시리 더 설레고 좋더라구요

장소별 과학관에 대한 정보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들이

실사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으며

페이지 중간중간에 과학적 용어와 설명까지 깃들여져있어 한권의 과학책을 보는듯한게

아이들에게 과학적 지식까지 함께 알 수 있어 너무 유용한것 같아요

앞으로 과학관 여행갈때는 이 한권의 책은 필수로 챙겨서 아이들과 더 알찬 과학여행을 해야겠어요

교과서 맞춤전략 백점 사회 4-2

백점 초등 사회 4-2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ㅣ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아이가 고학년이 되고 본격적으로 학습이 시작된 시점에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에서 조금 어려워하는 과목이 바로 사회였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은 재밌는데 사회가 재미가 없다는 이유여서였다

역시나 딸아이 다운 대답이었고 아이는 독서를 할때도 본인이 좋아하는 영역 위주의 책만 골라서 읽기에

사회처럼 지루한 내용에 크게 흥미를 못가진듯하다

다행히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책은 많이 읽고 있지만 한국사는 5학년 2학기에 등장하기에

지금은 지루하고 따분할지라도 사회라는 과목과 친해져야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런 딸아이에겐 사회책만 읽고 문제를 풀어볼래? 라곤 하는건 사회랑 친해지기는 커녕 더 멀어질듯하여

사회과목 문제를 풀기전에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연결된 문제집을 찾던 도중

교과서 맞춤전략 백점 시리즈 문제집에서 사회 4-2 가 안성맞춤이었다

개념부분을 훑어보기전에 먼저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고 개념부분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 너무 알찬 구성으로 마음에 든다

체계적인 개념정리와 함께 풍부한 자료, 궁금 why를 제시하여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사전 뜻풀이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 시간절약도 되고 스스로 자기주도학습 공부하는 아이에게 딱 좋은듯 하다

늘 사회공부하다가 엄마 이건 무슨뜻이야? 하고 질문이 많은데 대부분이 용어를 이해못해서 하는 질문이었기에

이 작은 추가설명이 우리 아이에겐 딱 필요한 구성요소가 된셈이다

개념공부를 하고서 핵심개념 묻고 답하기 그리고 단원평가에 서술형평가까지 -

더 나아가 단계별로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서 심화공부까지 할 수 있따

정말 사회공부는 이 문제집 한권으로도 충분할정도로 알찬 구성이 마음에 든다

특별부록 용어사전이 미니북으로 별도로 있어 사회공부할때마다 바로바로 용어를 찾아서 볼 수 있고

해설북 또한 자세한 풀이로 인해 아이가 오답노트 작성시 큰 도움이 되었다

여름방학내내 부지런히 풀려서 이번 4학년 2학기 사회과목에선 아이가 어렵다는 말이 덜 할 수 있었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