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인체의 비밀

유레카! 인체의 비밀 ㅣ 유레카 시리즈
리사 리건 지음, 윤소영 옮김 / 다림 / 2018년 6월

한참 호기심이 가득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10살, 8살 두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과학그림책 <유레카! 인체의 비밀> 입니다

심장이 하루에 10만번 뛴다는것을 알고 있나요?
충치 때문에 죽을 수 있다는것은요?
이 책에는 101가지의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인체의 비밀이 담겨 있어요

 뇌와 감각, 운동 기관, 혈액, 성장, 건강한 몸, 음식물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놀라운 정보와 다양한 상식을
지루하기만한 내용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게 담겨져있어요
무엇보다 마치 과학잡지책처럼 한페이지에 다양하게 담겨져있는 실사 그림이 눈에 띄네요 

학교에서 일찍 하교하는 초1 아들과 함께 나란히 마주앉아 <유레카! 인체의 비밀>책을 함께 살펴보았어요
"엄마~장거리 비행을 자주 하면 기억력이 나빠질 수 있대요~ 엄마 알고 있었어요?
엄마엄마~ 우리가 자라는 동안 뼈의 수가 줄어든대요~ 우와~~ 신기해요~
엄마 내가 좋아하는 에너지 음료는 위험할 수 도 있대요 앞으로 많이 먹지는 말아야겠어요
엄마 내가 좋아하는 수박에는 뇌의 활성을 돕는 비타민이 풍부하대요 오늘 꼭 수박 사오세요
더 많이 먹고 더 똑똑해져야겠어요"
책을 읽는 내내 어찌나 쫑알쫑알 거리는지~
엄마도 몰랐던 과학상식을 이렇게 책 한권에 다양하게 담겨져있어서그런지
책 읽는내내 엄마에게도 알려주느라 더 신이 났었어요

하루10분 서술형 문장제 학습지 <수학독해>

플라토 A-1 : 평면규칙 (초등 1학년) - 공간 감각을 위한 하루 10분 도형 학습지 ㅣ 플라토 도형학습
지식과상상 교육연구소 (한헌조, 김성국) 엮음 / 씨투엠에듀 / 2016년 7월

초등학교 입학하고 남들다하는 학습지 하나 하고 있진 않지만
집에서 매일 하루 10분씩 수학학습지는 습관적으로 풀고 있는 초1 아들 -
학교에서도 일찍오고 저녁에 초3인 누나가 숙제하거나 공부할때
너무 요란하게 놀아서(딱지치거나 팽이 돌리거나 ㅋㅋ) 책상에 앉아있는
엉덩이 힘을 길러주고자 시작한 수학학습지 10분동안 연산도 풀고 사고력 문제도 열심히 풀고 있답니다

<수학독해> 학습지는 매일 부담없이 2쪽씩, 하루 10분 문장제 학습하며
매주 5일간 단계별 활동, 6일차는 중요 문장제 확인하는 학습을 합니다
그리고 5회분의 잔단평가로 테스트 및 복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수학독해>는 S1와 P1으로 각각 나누어져있으며
6세~8세까지 활용하기 좋은 수학학습지입니다

학교에서 일찍 돌아서 시원하게 샤워하고 간식도 먹고서
엄마가 주방에서 설거지하는동안 아들도 수학학습지를 풀어요
8살이라 그런지 S1단계가 쉽다면서 순식간에 5쪽을 풀어요
그러면서 "엄마 수학이 너무 쉬워요~ 수학이 너무 재밌어요~" 라고 하는데
수학은 늘 쉽고 재미있다는걸 알게해주고픈 엄마 마음을 저리도 쏙 알아주니
엄마가 기분 좋더라구요
수학은 내가 잘해~ 라는 자신감이 최고 중요한데
오늘도 수학독해로 인해 아들의 수학 자신감은 쑥쑥 커져만 갑니다

단순히 9까지의 수만 알 수 있는게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알맞은 단위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아들이 문제를 풀면서 잘못된 단위를 저렇게 수정해놓은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더라구요

하루 10분 서술형 문장제 학습지 <수학독해>로 수학자신감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재밌는 미로 +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 발견! 미로대모험

발견! 미로! 대모험 : 마법학교 ㅣ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18년 6월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미로 + 숨은그림찾기 그림책 < 발견! 미로대모험 > 을 만났어요
어느 부모든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겠지만
늘 누나만큼 품에 끼고서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못읽어주어서인지
확실히 첫째만큼은 책을 좋아하진 않는것 같아서 아들 눈높이에 맞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림책을 찾아서 함께 읽고 놀아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발견! 미로대모험>책은 우리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 마법세계그림에서
미로찾기놀이와 함께 숨은그림찾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 마법세계를 노리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발견! 미로대모험>

뒷페이지에는 마법카드와 카드상자가 부록으로 실려있어
남자아이들이 손에 꼭 쥐고서 젤로 좋아하는 카드놀이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우와~~ 그림 너무 멋있다"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다양한 마법세계를 그려놓은 그림에 시선을 사로 잡힌 우리 아들 -
워낙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지 그림 살펴보는것만으로도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답니다

더운 여름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시원한 선풍기바람 앞에서
엄마와 마주앉아 미로찾기도 해보고 숨은그림도 찾아가며 재밌게 놀았어요
서로 누가 먼저 찾는지 시합도 해보며 마법카드을 떼서 카드놀이도 하니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 ^

이야기 교과서 인물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주시경>

이야기 교과서 인물 : 주시경 -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ㅣ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양수영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5월

이야기 교과서 인물
나라와 우리말을 사랑한 한글학자 <주시경>

아이들이 한글을 만들어내신 위인으로 <세종대왕>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한글이 처음부터 귀한것이 아니었고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여전히 한자를 더 중요하게 여기어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저마다 제각각 사용해봤어요
하지만 정해진 문법 없이 제각각 사용하던 한글을 연구하고 정리한 분이 바로 주시경 선생님이랍니다

한글가온길
광화문 주변에 있는 길로, 세종대왕 동상에서부터 한글 학회와 주시경의 흔적 등
한글에 관한 다양한 유적과 전시물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주시경 선생님과 제자들의 연구 덕분에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용하면서
서로 혼란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며 주시경 선생님이
한글을 세계적인 문자로 거득날 수 있도록 터를 닦은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주시경선생님은 조선시대에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강제로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을때에도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글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우리글을 알고 힘을 길러서 일본의 침략에 맛서기를 바라셨구요
우리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나라는 빼았겼고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한글 연구를 이어가고 해방후에도 남과 북에서 한글을 크게 발전시키셨답니다
요즘은 세상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서로 다른나라와 교류도 많이 하고 있지만
각 민족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신을 잘 지키는것이 세계에서도 큰 힘이 될것이며
우리의 언어는 우리의 정신이기에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나아가야겠어요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하여 <독립신문>을 발간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독립 협회'와 '협성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답니다
이 모든 활동은 바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활동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갈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아온 주시경 선생님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었기에
우리는 그 분들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가야합니다

교과서 한자뜻을 콕콕 짚어 알려주는 초등한자력사전

초등 한자력 사전 - 교과서 속 한자 뜻을 콕콕 짚어 알려 주는
기획집단 MOIM 지음, 조양순 그림 / 파란자전거 / 2018년 6월

과학, 사회, 수학, 국어
각 과목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으며
학교 교과서인 3학년 1학기부터 6학년 2학기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하나의 한자에는 여러 뜻이 있고 같은 한자를 쓰더라도 뜻이 다를때가 많은데
이 책에 나오는 올림말의 한자는 그때마다 적절한 뜻과 소리를 실음으로써
한자의 다양한 뜻과 사용된 용어마다 적절한 뜻을 찾아 적용할 줄 아는 힘을 길러줍니다

학교교과서마다 등장하는 용어가 어떤 뜻인지 알려면 한자의 뜻을 아는것이 알아야하기에
한자뜻을 보고 용어를 이해하면 됩니다 용어를 이해하는 힘이 커지면 그만큼 아는 한자도 쌓여가니 일석이조인것 같아요

초등한자력사전은 8살 아들보다 10살 딸아이가 활용도가 훨씬 더 높아요
매일마다 학교 교과서를 집에 가지고 오지는 않지만 집에서 푸는 과학문제집을 꺼내더니
초등한자력사전을 펼쳐놓고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단어들을 찾아서 하나하나 다시 이해하고 보니
"아~~ 이건 이런 뜻이었구나~"하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초등학교3학년 올라가고는 과학뿐 아니라 사회도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로 자리잡았는데
아무래도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낯선 단어들이 무슨뜻인지 정확하게 잘 이해못하는 부분이 한몫하는터라
초등한자력사전을 학교에 가지고 가서 국어, 수학, 사회 교과서와 함께 보고 싶다고 하네요
나에게 딱 필요했던 사전이라며 감사하는 말도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