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호박
필라르 세라노 지음, 카리나 콕 그림, 유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법의 호박 🎃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88)


출 ㅡ 지양어린이
글 ㅡ 필라르 세라노
그림 ㅡ 카리나 콕
옮김 ㅡ 유아가다


🎃 '슬기롭게 잘 활용하라.' 마법의 수수께끼 할머니의
말에 두 가족이 활용하는 방법이 완전 다르다.
결과보다 과정에
어떠한 일을 하든 마음 먹기에 달려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세상 보는 지혜가 생겨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

👵 반 백살 살아보니 힘든 건 내 몸이 덜 힘들게 일하는
지혜가 생겼고 물론 아직도 배우는 중이이지만,
그냥 몰라도 틀려도 맞다 생각하면 느려도 열심히 했다.
결과는 나름 좋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 매일 노력한 것들이
한참 지나니 어느새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 이것이 바로 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사는 지혜가 조금씩 생긴 것이다.
나에게 이런 기가 막힌 호박이 들어온다면?
이제 기가 막힌 이야기 속으로 잠시 빠져보자.

🛖 낡은 오두막집 한 채를 나눠쓰는
가난한 두 가족의 이야기.
'그래요 그래씨 가족'과 '아니야 아니씨 가족'
이 두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

🏚️ 두 가족은 가난하지만, 가난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다르다.
밝고 긍정적인 그래요 그래씨 가족.
그 반면 늘 불만이 많은 아니야 아니씨 가족.

🌧️ 며칠 동안 밤낮없이 비가 내리고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 할머니 한 분이
힘겹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두 가족은 얼른 문을 열고 할머니를 맞이한다. 🚪
또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게 된다.
할머니의 등장이 어떤 일을 불러 일으킬지?

🎁 가난한 살림 속에서도
마음씨가 착한 이들의 행동에 감동한 할머니는
친절을 베풀어 주어 고맙다고 전하면서
두 가족에게 마법의 호박을 하나씩 선물하게 된다.

🧙 그리고 호박이 마법을 부리게 하려면
슬기롭게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떠났다.
호박이 마법을 부린다?
할머니가 선물한 마법의 호박을 앞에 놓고
두 가족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를 하게 된다.

🧑‍🧑‍🧒‍🧒 과연 두 가족은 어떤 상의를 하고 어떤 결론을
지었을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지면,
서두에 말한 것처럼 가난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른 두 가족.
긍정적인 가족은 말 그대로 긍정적으로 마법이 일어나고
부정적인 가족은 호박이 썩어버리고 만다.

🧸 우리도 살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을
자주 내뱉는 사람은 늘 일이 잘 안 풀리기 마련이다.
그래요 그래씨 가족은
호박을 갈라 씨앗을 꺼내 밭에 뿌리고 열심히 가꾸었더니,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주변 이웃에게 선물도 하고
맛있기로 소문이 나니 호박 잼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아니야 아니씨 가족은 호박을 윤이나게 닦아서
집 안의 가장 좋은 곳에 올려 놓고선
아기 돌보듯 보살피면서 이제나저제나 호박이
마법을 부리기를 기다렸다.
결국은 썩어버린 호박이 되었고,
마법은 일어나지 않았다.

📒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 것이다.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자신이 어떤 처세로
살아가야하는지 다 안다.
우리는 아이에게 호박으로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만 해야한다.
'호박'으로 모처럼 두 가족에게 기회란 선물이 주어졌지만,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
삶을 살아가는 것도 현명하게 대처해
지혜롭게 일을 해결하고
생활에서도 호박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잘 대처를 해야한다.
'긍정의 힘'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일깨워주니
매사에 좀 더 긍정적인 아이로 클 수 있게
아이에게도 매일 '호박'을 선물해야겠다.
부모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아이에게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일에 좀 더 긍정적으로 내 아이에게도 대해야겠다.

🔗 오늘의 반성 🔗
잔소리보다 '호박'을 주자. 🎃


🏹 수수께끼의 할머니가 선물한 마법의 호박!
호박이 두 가족에게 부린 마법은 무엇일까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지양사 < 마법 호박 > 추천합니다.
이 책은 지양사에서 도서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히 읽고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집이 작아졌어요 노란상상 그림책 115
정가용 지음 / 노란상상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집이 작아졌어요 🏡


출 ㅡ 노란상상
글•그림 ㅡ 정가용


🏘️ 2024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 빨간 지붕 삼층집에 사는 빨간 머리 세 자매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모험이야기.
이 모험으로 같이 떠나보자.

🤔 집이 작아지다니 아이들이 커진 게다.
세 아이들이 거인이 된 걸까?

🟢 표지가 너무 사랑스러워 초록이, 파랑이, 핑크순이를
계속 쳐다 보게 된다.
나비를 쳐다보는 아이,
꽃을 쳐다보는 아이,
날다람쥐에게 꽃을 건네 받으려는 아이.
제 각각 다른 곳을 보고, 다른 행동을 하고 있어도
기울어진 집은 나름 균형이 맞다.

🌲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세 자매.
오늘은 어딘가 달라졌다.
뭐가? ? ?
밖의 나무를 보니 알겠어.
우리 집이 점점 작아지고 있어.

🏕️ 작아진 집이 아이들은 마음에 드나봅니다.
셋이서 놀이터 삼아 신이나게 노네요.
어! 그런데 집이 계속 줄어 들어서 세 자매는 결국
얼굴과 팔, 다리가 집 밖으로 뚫고 나와버려요.

🍮 자꾸 줄어드는 집에서 세 아이들은
집에 있는 자신들의 물건들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꺼내어 보니 줄어든 물건들은
셋이서 소꿉놀이를 하기에 딱이네요.

🖐️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 손바닥 사이즈의 집은
아이들이 보이는 곳에 잘 걸어둡니다.
작아진 집에 아이들의 기억도 추억도 함께
걸어둡니다.

🎁 이 작은 집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있을 거야.
우리가 함께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야.

🧸 집이 작아진 건 아이가 커진 게 분명하긴 하네요.
아이들이 커갈수록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갑니다.
예전의 기억은 자꾸 잊혀져만 가지요.

🎈 저도 어린시절 살았던 그 곳은 추억은
현실이라는 생활에 의해 가물해져만 갑니다.
어릴 적 수집했던 우표, 껌종이가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집 어딘가에 있을 내 추억의 친구들.
어린 시절 껌 속에 미니 만화책을 갖기 위해 껌을 샀던
기억도 납니다.

🚪 그러고 보면, 어릴 때 추억들은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보이는 곳 어딘가에 잘 걸어두었나봅니다.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잠시 추억회상에 젖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모처럼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크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잊었다 생각했는 데
나도 잘 보이는 곳에 우리집을 잘 걸어 두었네요.
그림책을 보고 소통하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는 건
아주 즐거운 일입니다.
사랑스런 그림책으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를 띄게 되는
저녁이네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몇 번이고 보고
사랑스런 그림 덕분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밤.


📌 10살 하을 어린이의 독서기록장 첨부



📒 이 책은 노란상상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쓴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사랑스러운 그림책 감사합니다. 🛍️



#노란상상 #우리집이작아졌어요 #정가용 #신간 #그림책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노란상상그림책 #카요이 #한국그림책출판협회 #신간도서 #신간도서추천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유아책 #유아책추천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세자매 #빨간지붕삼층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돌머리들
오소리 지음 / 이야기꽃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돌 머 리 들 🪨


출 ㅡ 이야기꽃
지 ㅡ 오소리 🦡


🖤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찐 내돈내산 책.
5일 다섯 번 돌에 관한 주제로
여러 돌 주제로 글을 썼으나 결국 나는 내돈내산으로. 😆
이야기꽃출판사는 < 민들레는 민들레 > 책으로 시작되어,
< 다크 이야기 > 로 이어지고 < 괴물이 오면 >으로
본격적으로는 '서울 국제 도서전'을 인연에서
오소리 작가님과의 인연도 이어지게 된다.

💭 소통이란 것이 참 그렇더라.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얼굴도 모르지만,
SNS로 주고 받았던 소통들이
어쩜 책에서 주는 메시지보다 더 찐 내용이었다.
그렇게 저렇게 소통하고 지내다보니
나는 어느새 [ 이야기꽃 출판사 ] 찐팬 ‼️

🗣️ 인연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어질지 놀랍다.
책으로 소통하고 책으로 이야기하는 즐거움.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좋은 사람과의 수다도 인생에서 필요하다면,
좋아하는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은 사람과의 수다보다
더 짜릿하고 행복하다.
그 기쁨을 아는 이상 나는 쭈욱 '팬'으로 남으리.

🪨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표지도 범상치 않다.
돌머리의 충돌도 시작된 창조의 이야기.
태초의 시작은 돌머리들이 만든 것이다.
돌머리들이 역사를 만든게지.

☑️ 인류의 시작도 이런 돌머리들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느끼고 뉘우치게 된다.
돌머리들이 새로운 길을 만들고,
과거로 가는 길도 찾아 준다.
감동을 주는 멋진 돌머리도 있고,
평화를 주는 돌머리, 재밌게 놀 줄 아는 돌머리,
생명을 지켜 주는 돌머리, 소원을 들어주는 돌머리. . .

🤔 가만보자
돌머리들 모두 우리에게 필요하게 유익하자나.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은 돌머리들.
아.
나도 이런 좋은 돌머리고 싶어라.
가만히 있어도 빛이나는 돌머리.

🗿 어라.
'돌머리' 우리가 아는 돌머리 맞니?
우리는 돌머리라는 말을 언제 쓰는지 잘 알고 있다.
좀 모자라는 언행을 했을 때 비속어처럼 돌머리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마치 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듯
돌머리를 예우해 이야기한다.
근데 사실 책을 보니 좋은 돌머리 다 맞는 말이더라.

🗻 '돌'에 대해 한 번도 생각 안해봤는 데,
읽고 그림을 보면서 끄덕끄덕 공감했다.
돌에 관해 새로운 관점으로 쓴 책.
철학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고,
세상 살면서 보잘 것 없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더라.

🫂 돌에 관해 새롭게 다양하게 생각해 보았다.
인류가 살면서 구석기시대부터 돌은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책에서처럼 돌머리들이 세상을 창조한 것이
사실 맞는 이야기이다.
돌과 함께 오늘날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돌머리'라는 말을 나도 자주 쓰는 데,
이제 좋은 뉘앙스에 돌머리라는 표현을 사용해봐야겠다.

🌋 돌처럼 단단하고 여러 많은 곳에 쓰임이 될 수 있게
돌처럼 살아야겠다.
더 딱딱한 돌머리.
경상도 돌머리는 오늘도 또 다른 경상도 돌머리에게
아침 학교가라고 깨우는 그 시간부터 스파클이 튄다.
작은 경상도 돌머리야.
하루 잘 보내고 저녁에 만나자.

⛰️ 이제 모든 사람들을 볼 때, 나는 다 돌로 볼 듯 하다.
돌머리야.
하루도 단단히 잘 보내봅시다.
전국의 돌머리들 매일 화이팅
돌머리들에게 커피를 ☕️


📌 10세 하을어린이 독서 기록장 첨부


이 서평은 정가로 구입해 쓰는 '내돈내산'서평이랍니다.
좋은 이벤트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보내주신 젖지 않는 돌수첩도 너무 감사하고요.
이야기꽃출판사의 모든 그림책을 응원합니다.



#돌머리들 #오소리 #오소리작가 #이야기꽃 #이야기꽃출판사 #이야기꽃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유아도서 #유아책 #유아도서추천 #유아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허경실 옮김 / 달리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2️⃣

고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


출 ㅡ 달리
글•그림 ㅡ 미야니시 타츠야
옮김 ㅡ 허경실


1️⃣ 편에 이어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꺼니?

서로가 다른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사실 내가 아는 바로 내식대로 최선을 다해 배려라는 것을 한다.
'빨간 열매'는 왜 또 등장해서 슬프게 만드는거냐고.

🦕 시작은 언제나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부부 프테라노돈은 바위산 꼭대기에서
알 하나를 낳았어요.
그렇게 귀여운 새끼 프테라노돈이 태어나고.
아빠와 엄마는 사랑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주며,
이쁘게 끼웠답니다.

🪽 그러던 어느날,
아기가 아빠만큼 커진 어느날,
아빠와 엄마는 새끼를 독립시키기로 마음 먹고
넓은 밤하늘로 날아가버려요.
아 😭 말도 없이 가버리면 어떡하니? 😭

🌞다음 날 아침,
새끼 프테라노돈은 바위산 꼭대기에서 눈을 떴습니다.
"엄마, 아빠"
애타게 불러도 돌아오지 않는. . .
울다 지쳐 잠드니 얼마나 곤히 잠들었겠어요?
슬프다.
새끼를 두고 가버린 야속한 공룡 세상.

⛰️ 부르다지쳐 잠이 든 그때 저 아래에서
"캬오오오 캬오오오"
아빠가 조심하라고 했던 티라노사우루스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었어요. 😱

🦖 그때 그 순간
콰콰콰 쿵쿵 !
때마침 폭발해준 화산, 때마침 갈라져준 지진.
티라노사우루스는 그만 바위산 꼭대기에서
데굴 데굴 데구르르르르르르……

🪨 철퍼덕 내동댕이 쳐진 티라노.
프테라노돈 달려가 보니 숨은 붙어 있네요.
'어떡하지?'
도와줘야한다는 엄마의 말처럼 바위를 치우고
상처를 치료해주고 합니닺

🫀 이때 새키 프테라노돈은 얼마나 겁이 났겠어요?
아픈 척하다 갑자기 잡아 먹히면 😅
그런데도 꿋꿋히 티라노를 보살펴준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티라노에게
상처투성인 티라노에게 비가 내리면 내리는대로
나뭇잎을 덮고 포근하게 지켜주어요.

💕 이런 친절함 도가 지나쳐도 좋은 친절함
느껴보고 싶네요.
부모에게서 잘 배운 듯 해서 보는 사람 이모 기분 좋습니다.
육아는 교육은 이렇게 공룡 프테라노돈처럼 🙌

🍒 빨간 열매를 계속 가져다주는 프테라노돈.
사실 물고기를 주고 싶었지만,
아직 바다를 날지 못해 티라노에게 물고기를 줄 수가 없어요.
며찬이 지난 어느 날 밤에
프테라노돈은 또 빨간 열매를 잔뜩 구해 왔어요.
그런데 왠 열 😳
티라노가 눈을 번떡이며 입에 물고기를 물고 있는 거에요.
놀라 프테라노돈은 놀라 그만 빨간 열매를
후두둑 떨어뜨리고 맙니다.

💡 티라노를 보고 놀란 프테라노돈은
아빠의 말을 떠올리며 하늘 높이 날아가버렸어요.
티라노의 절규 😱
"꺄 ㅡ 오 !"
날아가는 프테라노돈은 티라노의 행복을 빌어주고
티라노는 별이 총총 수놓인 밤하늘을 보며 웁니다.

"네가 프테라노돈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네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잡아왔는 데…….
같이 먹고 싶었어.
그리고 네 얼굴을 보면서 말하고 싶었어.
고마워라고……, 정말 고마워."

👭 친구사이에도 부모와 자식 간에도 서로에게 이런 일은 일어난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라는 것이,
정말 상대를 위한 배려였을까? 생각이 드는 2편.
만약 티라노가 처음부터 티라노가 아닌 걸 알고 있었다면,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로 친하게 지냈다면,
이런 서로가 엇갈리는 헤어짐이 일어났을까?
배려는 항상 내 입장에서 보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행해야한다.
배려라는 것이 자칫 상대에게 실수나 호구의 행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관계는 인간만 그런 것이 아니었어.
너네 공룡의 세계도 우리와 다를 바 없구나. 😂


이 책은 달리출판사에서 전 시리즈 선물주셨답니다.
계속 봐도 다시 봐도 재미있는 고녀석시리즈.
명품 인정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날개 오리 쿤다
이경혜 지음, 한지아 그림 / 바우솔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날개 오리 쿤다 🐤


출 ㅡ 바우솔
글 ㅡ 이경혜
그림 ㅡ 한지아


🐣 '쿤다'야 !
철없는 애미 만나서 속상했지?
애미가 잘못했네.
우리 쿤다는 자존감 높은 오리인 데,
애미가 날개가 한 짝 밖에 없다는 이유로
자식을 부끄러워하니 말이다.
그런 철없는 애미 밑에서 눈치보며 면박 받으며 커가도
좋은 형들 세 마리가 또 있고.
참 잘 컸네.

🐥 물론 '올다'를 만나 알게 된
가슴 속 깊이 감추어져 있던 용기.
쿤다와 올다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멋진 오리야.
쿤다와 올다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람이모가 매일 기도할게. 🙏
아프지마라요.

🐦 결말에는 행복하게 오리알 많이 낳고 잘 살았더라.

👩‍💻 실제 작가님은 '안데르센' 작가를 너무 좋아해
< 미운오리 새끼 >를 좀 반대적으로 많이 생각을 해보시고 <외날개 오리 쿤다 >가 탄생하게 된 거죠.
학창 시절부터 늘 즐겨 읽었던 안데르센 작품들 덕분에
혼자서 덴마크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 저도 안데르센 좋아해 올 11월 덴마크행이었는 데,
박하을 어린이 때문에 급 행선지를 2025년 다른 나라로 바꿨네요.
언젠가 덴마크 인어공주 동상 앞에서
꼭 사진을 찍어볼 겁니다. 😆

📖 작가와 독자의 관계에서 팬이었던 독자도 작가가 되었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건
참 멋진 일입니다.

👩‍🦰 저도 외날개 오리 쿤다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
세상에 맞서며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나의 글도 한 번 써보고 싶은 게 제 버킷 중 하나.
열심히 꾸준히 노력해서
죽기 전에 작가데뷔 해보자. ❤️

🎈'쿤다'덕분에 사람이모 힘이 난다야.
고마워 쿤다야. 🐤🦢

📚 혼자 먼 길로 떠난 쿤다.
쉬지 않고 걸었더니 호수에서 좀 쉬자.
저쪽 물가에서 "얘, 나 좀 봐." 하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오리 한 마리가 눈에 들어온다.
"넌 누구야?"
"난 올다라고 해. 두 발이란 뜻이야. 난 발이 하나뿐이라서 엄마가 그렇게 지어줬어. 갑자기 발 하나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놀라버린 쿤다.
자신의 처지와 똑같은 친구를 만나게 된다.
둘이서 달빛아래 호수에서 실컷 놀게 되고.
실컷 헤엄치다 힘이 빠진 쿤다와 올다는 뭍으로 올라와
둘은 자신들의 집 이야기를 한다.

🐦🐤 다른 환경에서 자란 쿤다와 올다.
장애가 있다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신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에 반성하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
쿤다 애미의 행동은
사람이모가 같은 애미의 입장으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행동이다.
부모가자식을 부끄러워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감.
무튼 쿤다와 올다가 멋진 오리라서 이모가 배운다.
고마워. ❤️



'내가 이렇게 태어난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내가 이런 모습인 것도 부끄러운 게 아니고.
나를 부끄러워하는 엄마가 잘못된거야.
나는 내 모습 그대로 잘 살아갈거야.
이제 다시는 숨어서 살지 않을 거야.' ㅡ 쿤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 받아서 쓴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쿤다'처럼 '올다'처럼 세상에 당당하게 살아가야겠어요.
아직 저는 반 백살 조금 덜 살았으니깐요. 🧏🏻‍♀️
용기있는 재미있는 책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바우솔 #바우솔출판사 #외날개오리쿤다 #동화 #안데르센 #미운오리새끼 #저학년책 #저학년도서 #저학년추천도서 #저학년책추천 #저학년도서추천 #고전 #고전소설 #공감 #배려 #관계 #인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