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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호박
필라르 세라노 지음, 카리나 콕 그림, 유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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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호박 🎃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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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지양어린이
글 ㅡ 필라르 세라노
그림 ㅡ 카리나 콕
옮김 ㅡ 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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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롭게 잘 활용하라.' 마법의 수수께끼 할머니의
말에 두 가족이 활용하는 방법이 완전 다르다.
결과보다 과정에
어떠한 일을 하든 마음 먹기에 달려 있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다 이루어진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세상 보는 지혜가 생겨 지혜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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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백살 살아보니 힘든 건 내 몸이 덜 힘들게 일하는
지혜가 생겼고 물론 아직도 배우는 중이이지만,
그냥 몰라도 틀려도 맞다 생각하면 느려도 열심히 했다.
결과는 나름 좋았다.
나도 모르는 사이 매일 노력한 것들이
한참 지나니 어느새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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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사는 지혜가 조금씩 생긴 것이다.
나에게 이런 기가 막힌 호박이 들어온다면?
이제 기가 막힌 이야기 속으로 잠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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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낡은 오두막집 한 채를 나눠쓰는
가난한 두 가족의 이야기.
'그래요 그래씨 가족'과 '아니야 아니씨 가족'
이 두 가족에게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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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가족은 가난하지만, 가난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다르다.
밝고 긍정적인 그래요 그래씨 가족.
그 반면 늘 불만이 많은 아니야 아니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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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동안 밤낮없이 비가 내리고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 할머니 한 분이
힘겹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두 가족은 얼른 문을 열고 할머니를 맞이한다. 🚪
또 따뜻한 차 한 잔을 대접하게 된다.
할머니의 등장이 어떤 일을 불러 일으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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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살림 속에서도
마음씨가 착한 이들의 행동에 감동한 할머니는
친절을 베풀어 주어 고맙다고 전하면서
두 가족에게 마법의 호박을 하나씩 선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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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호박이 마법을 부리게 하려면
슬기롭게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떠났다.
호박이 마법을 부린다?
할머니가 선물한 마법의 호박을 앞에 놓고
두 가족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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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두 가족은 어떤 상의를 하고 어떤 결론을
지었을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거 같아요?
결론부터 말하지면,
서두에 말한 것처럼 가난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른 두 가족.
긍정적인 가족은 말 그대로 긍정적으로 마법이 일어나고
부정적인 가족은 호박이 썩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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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살면서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말을
자주 내뱉는 사람은 늘 일이 잘 안 풀리기 마련이다.
그래요 그래씨 가족은
호박을 갈라 씨앗을 꺼내 밭에 뿌리고 열심히 가꾸었더니,
호박이 주렁주렁 열리고 주변 이웃에게 선물도 하고
맛있기로 소문이 나니 호박 잼을 만들어 팔기도 했다.
아니야 아니씨 가족은 호박을 윤이나게 닦아서
집 안의 가장 좋은 곳에 올려 놓고선
아기 돌보듯 보살피면서 이제나저제나 호박이
마법을 부리기를 기다렸다.
결국은 썩어버린 호박이 되었고,
마법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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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 것이다.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자신이 어떤 처세로
살아가야하는지 다 안다.
우리는 아이에게 호박으로 이렇게 살아라가 아닌,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만 해야한다.
'호박'으로 모처럼 두 가족에게 기회란 선물이 주어졌지만,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
삶을 살아가는 것도 현명하게 대처해
지혜롭게 일을 해결하고
생활에서도 호박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잘 대처를 해야한다.
'긍정의 힘'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일깨워주니
매사에 좀 더 긍정적인 아이로 클 수 있게
아이에게도 매일 '호박'을 선물해야겠다.
부모로서 나의 작은 행동이 아이에게
큰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일에 좀 더 긍정적으로 내 아이에게도 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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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반성 🔗
잔소리보다 '호박'을 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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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께끼의 할머니가 선물한 마법의 호박!
호박이 두 가족에게 부린 마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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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지양사 < 마법 호박 > 추천합니다.
이 책은 지양사에서 도서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히 읽고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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