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하다는 착각
최다혜 지음 / 곰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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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하다는 착각



출 ㅡ 곰곰
글•그림 ㅡ최다혜



🎨 촌철살인의 위트와 은유가 빛을 발하는 그림
작가적 사유가 깃들어 있는 여섯 편의 묵직한 에세이



👩🏻‍🎨 최다혜 작가의 그림을 보자니,
'에드워드 호퍼'가 생각 났다.
그냥 외로워 보이는 그림들.
어딘가 불안해 보이면서 아주 고독한 그림들.
그림을 좋아하는 나는 이상하게 고독한 그림들이 끌린다.
이것 또한 내 감정을 숨기고 사는 불편한 진실인 것일까?


⚗️ 고독한 그림을 보고 있자면,
나는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
이 책을 읽고 내 자신에게 반문해본다.
불편한 진실에 대해 고민해 본다.
왜?
그림이 외롭고 고독해보이니,
나의 처지가 저 그림 속 주인공의 처지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아님 비슷한 처지라
같이 위로를 하고 위로를 받는 건지.
나의 불편한 진실은 드러나지 않는다.


🪬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어떤 연유이든 나는 그림이 좋다.
수없이 많은 그림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
그 감정들까지 이러한 그림들이 내게 준 선물이 아닐까?


📗 그림이 좋다면, 지금 내 감정을 알고 싶다면 펼쳐라.
빠질 것이다.
그림의 매력에 . . .


🦠 에세이인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해 본다.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불편한 진실은 언제나 헤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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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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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곰곰 출판사에서 선물을 받아 읽어 보고 쓴 제 글입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곰곰 #곰곰출판사 #우월하다는착각 #최다혜작가 #에세이 #한국에세이 #그림에세이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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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고물 재봉틀 아이스토리빌 57
이규희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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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고물 재봉틀 🧵



출 ㅡ 밝은 미래
글 ㅡ 이규희
그림 ㅡ 나오미양



🍎 일하기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
그리고 현재 우리의 이야기.


🥾 하을이가 늘 "엄마 읽으면 울걸?"
젠장 늘 운다.
슬프고 쨘하고 마음 아프고.
나의 어머니가 부산에 피란을 와서 신발 공장에서 죽어라 일했다고 예전에 말하셨다.
인권이 없던 그 시절 그 공장.
아픔을 다 알지 못했다.
애 낳으니 철이 드나 물론 아직도 철은 없다만은,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아픔이 어떤건지 조금 알 수 있었다.

👕 그 시절 죽도록 일해도 인권이란 없던 시절.
자신의 온 몸을 불태운 청년 전태일 덕분에 노동자의 법이 생기게 되고 노동자들은 자신의 인권을 찾게 되었다.
숭고한 희생 정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노동법은 어땠을까?

📘 이 글을 쓴 이규희 작가님 참 글을 매끈하게 연결해서 잘 쓰신다.
< 내 이름은 판문점 >, < 내 이름은 독도 > 그 외에도 많으시지만 이 두 권을 사서 읽은 터라 내용이 유익하면서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스스로 만들어 내는 질문을 할 수 있게 하는 작가님의 책.
하을이가 읽으면서 "신우염이 모야?", "사람 몸에 불을 붙였데. 누군지 알아? 엄마?" 또 몆 가지를 내게 더 물었다.
이 친구는 궁금하면 읽다가 바로 묻는다.
나는 바로 대답을 해주고 늘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책 안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전태일'이 누군지 책 속에 답이 있다.
'신우염'도 마찬가지로 어떤 병인지 책 속에 답이 있다.

📰 우리의 근현대사는 도통 슬픈 이야기밖에 없고, 물론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거라지만, 시대적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같은 사람도 울게 만드는 근현대사 이야기.
할머니의 재봉틀이 들려준 우리 근현대사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며, 고용노동법에 관한 이야기, 친구들간의 우정, 가족의 사랑 등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술술 읽어지는 < 할머니의 고물 재봉틀 > 할머니가 잊고 싶은 기억일 수 있으나 은실할머니는 과감히 과거를 떨쳐버린다.

👗 손녀 미수가 부탁한 연극 의상 제작이 할머니에게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나, 할머니는 의상을 만들면서 그래도 자신이 좋아했던 잘 했던 일이 미싱일이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힘든 미수네 엄마, 아빠도 인권이 보호받지 못 하는 직업인지라 엄마의 1인 시위에 할머니도 동참하고 그로 동기부여가 된 콜센터 직원들도 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한 사람의 변화가 두 사람, 세 사람 . . . 다 변화를 가져온다.

🎈 이런 모든 일들을 각자의 위치에서 겪다보니, 미수네 가족애는 더 끈끈해지고 미수는 학교에 계신 청소아주머니의 입장까지도 헤아리게 된다.
미수로 하여금 쉼터가 생긴 청소여사님.
할머니의 손재주로 탄생한 여러 작품들을 행정복지센터에 전시까지 하게 되고, 엄마도 다시 미소를 찾게 된다.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기 어린 11살 초4의 미수 눈에 그려진 가족의 모습에서 미수는 세상에 대해 한 발짝 내딛고 있는 것이다.

🎁 하을이와 같은 나이의 미수.
미수야!
참 기특하다.
사람들의 불편함을 도와주고 슬픈 부분을 토닥해주는 미수.
이런 생각이 깊은 친구들이 대한민국에 많아지길 바래보며, 내 자식도 미수처럼 생각이 깊은 친구로 남을 배려하는 친구로 잘 커 주길 바래본다.

💊 이 책은 3-4학년이 읽기에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사회를 배우는 3학년 친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하며, 나는 하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이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길 바라며, 많은 친구들의 보는 눈도 더 커지길 바래본다.


💡 생각해 볼 점.
1.할머니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아픈 기억이라고 생각했을까?
2.옛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 직업을 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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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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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밝은 미래 출판사에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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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이진 지음, 홍지흔 그림 / 이은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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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

출 ㅡ 이은북
지 ㅡ 이진
그림 ㅡ 홍지흔

🌱 작은 풀꽃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민주주의 이야기.
☘️ 세상의 주인인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민주주의 사용법


📽️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에 어른들의 정치만으로 세상은 돌아가고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청소년들이다.
민주주의가 파괴될 때, 청소년들의 삶과 꿈이 희생되고 있다.
청소년은 세상에 대해 말하고 세상을 바꿀 권리가 있다.
가르치고 배우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생각을 나누며,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경험하고 느끼는 '민주주의' 실현을 꿈꾸며 '세계의 민주주의'를 만드는 사람들 청소년들이니,
더 나은 세상을 꿈 꾼다면 읽고 느껴라.


💡 이 책을 읽는 Tip •┈┈┈•┈┈┈•┈┈┈✰
1.이야기 속 사람들에게 집중하라
작가는 실제로 인터뷰하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썼다.
2.사건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살펴보라
3.감상도 의견도 토론도 자신의 말로 표현하라
4.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게 고민하고 발언하는 자리를 만들라


📑 총 5가지의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1.민주주의와 인권의 적,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생각해 본 민주주의)
2.세계 시민이 함께 지키는 민주주의 (민주 사회를 되찾기 위한 미얀마 사람들의 투쟁)
3.여성과 소수자를 지키는 민주주의 (용감한 무술림 여성들이 가르쳐 준 민주주의의 진짜 의미)
4.민주주의, 문화의 힘! (몽골에서 찾은 민주화 운동의 성과와 도전)
5.청소년이 만드는 민주주의 (함께 이야기할수록 튼튼해지는 민주주의)

🪖 첫 이야기는 전쟁으로 인해 난민이 된 가족들 이야기에 가슴이 아팠다.
'전쟁'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게 아니니 먼 이야기로 생각했다.
나의 생각을 바꾸게 한 챕터 1장의 이야기.
압둘라 할아버지 이야기, 잔나의 이야기, 나스티아 가족과 마샤 가족의 이야기,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운 러시아 친구 샤샤 이야기가 '난민'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들에게 과연 적절한 표현의 단어인지 생각해 보았다.

🏫 두 번째 이야기는 민주주의를 위해 미얀마 시민들은 계속 투쟁을 하고 있지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태국 국경 지대의 난민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고자 하는 미얀마 사람들의 강한 의지를 이야기한다.
미얀마의 민주주의하면 '아웅산 수지'를 기억하라.
아웅 묘 쪼씨 이야기, 미얀마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청년 기자들의 이야기, 이주 노동자 초예 가족 이야기, 신시아 마움씨 이야기로 지금도 미얀마는 민주주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세계적으로 꼭 알려야 한다.
난민촌에 세워진 '샬롬대학교'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 살고 있으나, 역시 배워야 그들이 원하는 '민주주의'도 있다.

🧕🏻 세 번째 이야기는 앗시아씨 이야기, 지나 마흐사 아미니 이야기, 키미아씨와 로냐씨 이야기,
여성, 삶, 자유를 위해 한 투쟁을 보여준다.
여성이 행복하고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민주 사회가 되길 나도 진심으로 기원한다.

🇲🇳 네 번째는 몽골에서 찾은 민주화 운동의 성과와 도전을 보여 주는 챕터로 조릭 이야기와 민중의 힘이 이루어낸 몽골의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 다섯 번째는 '청소년이 만드는 민주주의' 챕터로 10대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해 준다.
발레리안과 슈테판, 두 소년의 이야기로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진실은 왜곡되지 않는 역사에 대해 잘 이야기 해 준다.

👩‍💻 이렇게 다섯 장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에서 민주주의가 왜 필요한지?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될 문제이다.
어른들만의 민주주의가 아닌 10대도 '민주주의'를 제대로 알고 행동한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더욱 더 탄탄해질 것이다.

👩🏼‍⚖️ 청소년들이여!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역사 속에 뛰어 들길 바란다.
진정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나의 노력이 얼마나 큰 보탬이 될지 생각하며 많은 청소년 친구들이 민주주의에 관심을 가지길 바래본다.
미래의 모습은 좀 더 나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해볼게.

📨 많은 청소년 친구들!
쉽게 읽어지는 책이니 꼭 읽길 부탁하며, 현 우리 나라에 어떤 부분을 노력해야하는지 알길 바래본다.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이 책은 채손독을 통해 이은북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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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 똥고집! - 옹고집전 연극으로 배우는 우리 고전
장세현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토끼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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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 똥고집 ! 💩



출 ㅡ 토끼섬
글 ㅡ 장세현
그림 ㅡ 정인성•천복주



📡 착하게 살자




🔔 고전이 '희곡'과 만난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스타일의 책일세.
재밌는 고전이 희곡과 만난다니 읽기 전 전혀 감이 안왔다.
하을이는 읽을 때도 등장 인물들에 따라
목소리를 다르게 내며 소리내어서 읽었다.
재밌다고 깔깔깔. 😝
내용을 아는 터라 더 재미있다고 말을 했다.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이는 법.

📕 또 읽고 나서는
친구들과 연극을 해 본다며 책을 학교에 가져 갔다.
3학년에는 국어 수업에 '연극'이 있어
친구들과 모듬 조끼리 연극을 했다고 한다.
책 한 권을 선정해 자신들이 등장 인물에 맞게 배역을 맡고,
방백, 독백, 지문 대사까지 다 준비해서 했었다고 했다.

👁️‍🗨️ 그때 이런 좋은 책이 있었으면 아주 쉽게 했을텐데 😜
연극이나 뮤지컬을 좋아하는 하을이는
그 수업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몸으로 보여주는 언어의 행동들.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에게 당연히 재미가 있을 수 밖에 없지.

🈶 아이들은 고전이 어렵다고 말을 한다.
옛 어휘들이 나오니 어려울 수 있다.
과거와 지금 현재는 시대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상당히 다르니 또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을이는 다행히 내가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덕분에
고전 소설, 구비 문학, 신화, 설화를 좋아한다.
6살부터 쭉 읽혀 그런지 재미 있어하고 내용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빠르다.

📖 지금 책 읽기에 약한 초등학생 친구들은 바로 고전 소설을 접하면 어렵다.
언어도 어렵고 줄거리 파악도 어렵다.
고전 소설을 쉽게 접하게 하려면
현대식으로 된 희곡화한 이런 책들을 권해 본다.
상당히 역동적이라 아이들이 소리를 내서 읽을 것이다.

📚 토끼섬에서는 연극으로 배우는 고전으로 < 옹고집전 >, <토끼전 >이 있다.
우리의 고전도 재미있게 보면서 알고,
연극이란 재구성으로 연극의 요소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재미와 학습을 잡을 수 있는 [ 연극으로 배우는 고전 ] 강력 추천.
하을이는 재미있다고 난리 난리 😆



📑 주문과 함께 허수아비 쪽을 향해 부적을 쫙 펼친다.
이때 부적은 두루마리 족자 형태로 아주 커다랗게 만들어 허수아비를 다 가릴 수 있어야 한다. ( 그래야 관객들의 시선을 가릴 수 있다. )
부적 뒤에서 허수아비는 재빨리 비닐옷 혹은 캐릭터 인형 의상을 벗고 가짜 옹고집으로 탈바꿈한다.
변신하는 동안 음향 팀에서 음악을 틀어 준다.
그런 다음 부적을 걷어 내면서 '짠!' 하고 가짜 옹고집이 관객 앞에 선을 보인다.
진짜와 구별하기 위해 등 뒤에 ' 가짜'라고 쓴 종이를 붙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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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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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토끼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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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의 세계 마음틴틴 22
고이 외 지음, 무디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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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의 세계 👨🏻‍💻



출 ㅡ 마음이음
지 ㅡ 고이, 김성운, 안미란



💎 14살, 드디어 세상을 만나다
어쩌면 정글, 어쩌면 천국, 어쩌면 친구
중1 앞에 펼쳐진 웃기고 기묘하고 설레는 세계!



🌸 핀 벚꽃같은 중 1.
잔잔한 바람에도 후두둑 떨어지는 벚꽃처럼,
옆에서 살짝만 건드려도 후두둑 떨어져
한없이 약한 14살의 아이들.
성난 파도 같았다 잔잔한 바람에 일렁이는 바다같았다하는
너스레 웃음짖는 중 1의 이야기.

👩🏻 하고 싶은 건 죽어도 해야 하고,
싫은 건 죽어도 싫고,
유독 아침잠이 더 많은 중 1.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중학교를 입학하면 초등학교와
사뭇 다른 분위기에 중 1 은 혼돈의 시간을 보낸다.
운이 좋게 바로 적응하면 좋겠지만,
대게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 혼자서 할 수 있는 나이가 중 1 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급 반항심에 성격이 삐뚤어지거나,
초등학교때 잘 지냈던 아이도 친구를 잘못 사귀어 삐끗할 수 있는 중 1.
중 1 의 세계란 한마디로 아주 복잡한 '카오스'.
세상 많은 일들이 내게만 일어나는 것 같은 중 1.

☄️ 아!
무서운 중 1 병.
세상 모르는 것들이 투성인 중 1.
14살의 아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자라고 있다.

📕 4인 4색의 이야기로 써진 이 책은
친구들이 중학교에 입학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렸다.
읽고 있자니 나의 중 1 시절이 생각나
데자뷰같은 오버랩이 되고 있었다.
그럴 수도, 이럴 수도, 안 될 수도, 될 수도 . . .

📗 4편 모두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으나,
개인적으로 < 보건실 청소 담당 김민기 외 2인 >이
괜찮더라.
중 1 의 세계를 잘 보여줬고,
과거로 돌아가 친구를 챙기는 설정도 매력적이었다.
처음은 서로가 다 몰라 친구 간에 어색할 수 있지만,
내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가 없다면
과감히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된다.

🎞️ 세상에는 수많은 열네 살들이 있고,
친구들이 다니는 중학교 1학년의 계절은 다 다를 것이다.
사복에서 어색한 교복, 군기잡는 선배 그리고 선생님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지만,
계절은 바뀌고 친구들은 어느새 성장해 있을 것이다.

🏫 친구들의 발걸음이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속도로 걸어가길.
학교가는 일이 즐겁길 바라며,
친구들과도 잘 지내길 바려며,
모든 중 1 친구들 이모가 응원합니다!

👁️‍🗨️ 성장통이 마음에도 온단다.
앓고 나면 쑥 커 있을거야.
두근두근.
둑흔둑흔.
학교로 가는 길이 즐겁길 바라며 중 1 친구들
꼭 읽어보길.
"화이팅 14살의 청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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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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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음이음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읽고 썼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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