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11 - 박경리 대하소설, 3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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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어느덧 11권 3부 3권이다.
긴 소설이라 시작할 때 포기하지 않을까 망설이며 시작했지만, 대작답게 스토리 역사가 재미있어, 인물의 갈등도 재미를 더해주고 주고 받는 대사까지 매력적인 책이다.
필사를 하면서 읽으니 느리게 읽어지는 감은 있으나, 집중하며 읽게 되니 큰 재미를 준다.
시간은 3·1운동 이후, 대략 1919년 전후에서 1920년대 초반 무렵으로, 동학의 기운이 꺾이고 일제 식민지 자본주의가 도시를 중심으로 본격화되는 시기를 다루고 있다.
공간은 서울·진주·평사리(하동) 등이 교차하며, 이후 만주·간도로 확장될 인물들의 동선이 이 권에서 서서히 준비된다.



꿈속에서 오열하였고 꿈속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하였다.
처음에는 번번이 꿈속에서 울었고, 몇 달 만에 한 번씩 몇 년 만 에 한 번씩, 그리고 삼십여 년 세월이 흘러서 지금은 꿈속의 울음을 잊었고 여자도 잊었다.
지금은 꿈속도 아니요 진달래 의 눈보라, 붉은 빗줄기, 구름바다의 환각도 아닌데 환이는 눈을 감은 채 오열한다.
눈물도 아니 흘리고 몸짓도 아니하면서 환이는 통곡하는 것이다.
만주 벌판 마적단에 사로잡혀 두목의 두호를 받으며 그들과 행동을 같이하였던 우스꽝스런 세월, 상해 ( 上海 ) 거리를 아편쟁이 거지처럼 헤매던 세월이며, 포부는 있었으나 그 세월은 이미 가을이었다.


ㅡ p181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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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아이스토리빌 50
성주희 지음, 심윤정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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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출 ㅡ 밝은미래
글 ㅡ 성주희
그림 ㅡ 심윤정



💎 '행운'보다 소중한 '행복'을 얻는 이야기 !



🅻🅾🆅🅴*┈┈┈┈*┈┈┈┈*┈┈┈┈•┈┈┈•┈┈┈•┈┈┈
돈 대신 누군가가 당신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든 물건을 넣어야 합니다.
물건에 담긴 마음이 진실될수록
좋은 행운 상자를 뽑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 행운 상자를 여러 번 뽑아 갈 때마다
그 사람의 기억 속에서 당신은 점점 지워질 것입니다.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면 행운 상자에서 얻은 물건들도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



🔜 정말, 행운 상자를 개봉하시겠습니까?
나라면 어땠을까?
행운의 네잎크로버를 택할지 행복의 세잎크로버를 택할지.
행복은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주변에 늘 있었다.
아니 있다.
늘 행운만 바라다보니 행복을 보지 못했던 것이지.
알면서 나는 일확천금 같은 행운을 바란다.
이럴때 우리 모친이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네."🤣



🎒 별하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 나이에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얼마냐 많겠냐고.
지금 내 나이에도 아직 하고 싶고 갖고 싶은게 있는데 말이지.
호기심에 한 두번 정도는 솔직히 행운 상자를 뽑아볼 거 같다.
그러나 그 이상은 내 자신도 불안해 더는 못 뽑을 거 같다.
계속 행운 뽑기에 중독이 되어 친구가 기억을 잃어가는 것은 상당히 무섭고 두렵기 때문이다.
기억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추억도 사라지는 건데 소중한 친구도 잃게 되는 건데. . .
별하는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지게 되지만, 결국 친구 연희를 잃게 된다.
별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스스로 생각하며 반성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말없이 종이접기를 하는 연희의 모습이 그리운 별하는 행운이 아닌 행복을 선택하게 된다.



🪔 살면서 누구나 이런 행운의 기회가 3번은 온다고 한다.
안 온 것 같은데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그 기회는 날아갔는지 모른다.
그러나 행복은 늘 그 자리에 내 옆에 언제나 있다.
내가 그걸 모를 뿐이지.
눈을 뜨면 요즘 늘 몸이 무겁고 힘들다.
근데 일어나서 하루가 너무 상쾌하다고 최면을 걸면 시작부터 하루 끝날 때까지 상쾌하게 마무리된다.
내가 가진 것에 내가 없는 것에 불평불만을 갖지 말고, 더 갖기 위해 지나친 노력도 하지말고, 지금 현실에 만족하며 내가 가진 것보다 조금만 더 가지려고 조금만 더 나아지려고 애쓰자.
매일이 행복해지는 것은 지나친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내가 아는 모든 이들!
매일 행복하게 살기로 합시다.



📕 아이들의 미래 [ 밝은미래 ]의 써니 4기로 활동 중입니다.
주신 도서는 하을모녀가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제 마지막 도서만 남았는데요.
어쩌죠?
너무 아쉬운데 . . .
써니 5기도 꼭 신청되면 좋겠습니다. 🙌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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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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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자기소개
박성우 지음, 홍그림 그림 / 창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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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자기소개 🙇🏻‍♀️



출 ㅡ 창비
글 ㅡ 박성우
그림 ㅡ 홍그림



🙋‍♀️ 자기소개를 더 잘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자기표현 안내서




🏫 새학기가 되면 설레는 친구도 있고 또 어색해서 학교 가기가 살짝 두려운 친구도 있다.
딸 아이에게 자기소개를 하냐고 물어 보니 앉은 자리에서 자기 이름만 이야기한다고 한다.
어색한 친구들이 무얼 말해야할지 몰라 당황할까봐 인사만 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하을이에게 자기소개를 시켜본다.
하고자비 딸은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나는 ”컷“이라고 끊었다.



📙 이 책은 열두 살 친구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예시와 친구들이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주 상세히 조목조목 알려주니, 열 살, 열한 살 친구들부터 읽어도 좋다.
내 년 열두 살인 딸을 위해 같이 읽었는 데 어디 가서든 당당히 자기소개를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상당히 도움이 된다.
자기소개에 어색한 친구들 ‼️
이 책을 참고 삼아 연습해보길 추천한다.
자기소개 어렵지 않아요. 🙅🏼‍♀️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모두들 읽어 보자.
곧 겨울방학인데 방학 때 멋지게 읽고 새학기때 친구들에게 멋지게 자기소개를 해 보자.



🧭 한 해의 목표를 세운다는 겨
내가 무엇을 얼마나 해낼 수 있을까
마음속에 물음을 던지고 조심스럽게,
그러나 용감하게 첫걸음을 떼는 일이야.
조금씩 꾸준히 그 길을 걸어서
조금 더 멋진 나에게 닿고 싶은 바람이야.
”정말 최선을 다했니?“라는 물음에
”응, 매일매일 노력하고 있어.“라고 대답할 수 있다먼
그 자체로 충분히 빛나는 걸음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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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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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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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씨와 커다란 어항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84
전승주 지음 / 시공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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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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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으로 간다
강성민 외 75명 지음 / 평산책방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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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집으로 간다 🏡



출 ㅡ 평산책방
글 ㅡ 강성민 외 75명




✍️ ’시‘라는 문학이 거창한 것은 아니다.
짧은 글에 나의 느낀점, 나의 감정,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 뭐 어떤 것을 써도 상관이 없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히 쓰면 된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시를 늘 써 왔다.
물론 나의 이야기이니 누가 보든 안 보든 자유롭게 끼적였다.
적다보면 어느새 감정이 극에 달해 스트레스도 풀려 화났던 마음이 누그러뜨려진 적도 있다.
또 백일장 이런 거 학창시절이 생각이 나 참여해보는 걸 좋아라 한다.
어떤 주제가 주어지면 주제에 맞게 길거나 짧게 글을 쓰고 그런 내게도 상도 주니, 내 아이에게 글을 쓰라고 하는 것이 강요가 아님을 아이가 안다.



📝 지방대회이다 보니 거창한 선물이나 상금 이런거 기대는 안 하지만 소소한 선물과 상장, 패를 받을 때는 내 아이가 상탄 거 보다 내가 받았다는 사실이 더 기분이 좋다.
내 아이도 운문, 산문을 곧 잘 쓰는 편이라 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잘 담아낸다.
때묻은 나보다 아이의 글이 훨씬 더 와닿는다.
아이가 보는 세상에서 솔직히 쓰다보니 아이의 글을 읽고 눈물을 훔친적이 몇 번 있다.
이 시집또한 읽으면서 몇 시에서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
집에 가고 싶은 아이, 과거의 일을 후회하는 아이,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 . . .
지금 우리 집에 있는 내 딸과 같은 아이들이다.
어떠한 선택을 한 것도 그 친구들의 몫이라 하지만, 어른인 내가 읽었을 때에는 어른들의 관심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아이들은 우리의 사랑으로 큰다.
잔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고 그 아이가 엇나가지는 않는다.
아이는 안다.
잔소리를 하든 욕을 하든 자신을 진정 사랑해주고 있는지를.
우리는 내 아이, 주변의 아이 다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한다.
읽으면서 내 마음도 한 번 살펴 보게 되고, 내 자식도 한 번 토닥하게 되고 또 시를 쓴 이 친구들의 마음을 살펴보게 되니 여러모로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자신의 환경을 탓하고 나무라기 보다는 앞으로 열심히 잘 하면 되니까 우리의 시선이 아이들이 느끼기에 따갑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 주자.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시로 적은 멋진 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시집이 많은 이들의 마음과 함께 하기를 !



🔖 이 시집은 청소년회복센터 아이들이 쓴 시로 아이들의 방황과 고민에 대해, 우리가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을 더 가꾸고 돌보길 바라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길 바라며, 자신을 제일 사랑해주길 바라며 계속 시작 활동을 해주면 좋겠네요.
내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평산책방에서 선물로 주셔서 덕분에 제 시간을 길게 가져 보았습니다.
보내주신 선물 저도 다른 곳에 선물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산책방 🏠



🎁 평산책방에서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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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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