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보다, 그리고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보다...더 기뻐하면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SBS방송국 사장님! 우와...이거...광고수익도 더 들어올 것이고...하면서 돈계산하느라 입이 찢어지실 듯...지금 사장님의 심정은..."역시 단독중계하길 잘 했어! TV수신료 인상 반대 주장을 뉴스에 내보낸 것도 정말 잘한 거야... 국민들 마음을 대변한 것 같으니까....그나저나 오...우리 태극전사들 만만세! 내친 김에 8강 4강까지 간다면...KBS와 MBC는 더 배가 아플 거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