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한 맹수인 사자들과 맞서 백병전을 피하지 않는 하이에나.그들을 조중동에 비유하지 마십시오. 

  투견 중의 투견 도사견을 보셨습니까.제가 맹견을 좋아하니 누구보다 잘 압니다.이 견종들은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이가 귀찮게 장난을 해도 다 받아줍니다.상대가 약하다고 함부로 물어뜯지 않습니다.검찰과 경찰을 개에 비유하지 마십시오. 

  어느 장기수의 이야기.우연히 감방안에 들어온 쥐에게 밥을 조금씩 나눠주면서 친해졌습니다.나중엔 마치 개나 고양이처럼 그의 손에 올라와 재롱까지 피웠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상부에서 검열이 온다고 청소한다면서 간수들이 그 쥐가 드나드는 구멍을 메워버렸습니다.그날 그 죄수는 엉엉 소리내어 울었습니다.외로운 죄수에게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줄 수도 있는 동물이 쥐입니다.누구를 쥐에 비유하지 마십시오.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맙시다.그들에게도 체면이 있고 나름의 명예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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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5-25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 못한"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3   좋아요 0 | URL
원래 동물보다 인간이 더 잔인한 건 사실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5-25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열개 드립니다..
동물모독행위지요 암요..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4   좋아요 0 | URL
동물을 모독하지 말아야겠지요.

비로그인 2009-05-2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자 앞에 꼬리를 살랑거리고 힘 없는 사람에겐 멸시와 무관용이 기본이며 부끄러움도 모르는 그들을 동물에 비유하는 것은 종차별적 행위이며 동물 각 종들에 대한 존엄성을 짓밟는 거죠.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4   좋아요 0 | URL
동의합니다.옳은 말씀입니다.

머큐리 2009-05-2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도 그만 쥐를 비하시켜 버렸어요....ㅠㅠ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5   좋아요 0 | URL
예전 우리 외할머니도 날마다 수채구멍에서 눈을 반짝거리는 쥐에게 밥알을 주었더니 나중에 그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쟈니 2009-05-26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쥐로 자꾸 비하해서 큰일입니다. 이래선 안되는데.. 그들이 무슨 죄라고.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6   좋아요 0 | URL
쥐도 귀여운 데가 있어요.아무 죄도 없지요.

후애(厚愛) 2009-05-26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앞으로 조심을 해야겠어요.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5-26 14:58   좋아요 0 | URL
동물에게 죽은 사람과 사람에게 죽은 사람 숫자를 비교해 보시면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