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SF 애니의 전설이 영화로 분하다.  

 

하나. 인간의 뇌와 로봇 바디의 결합으로 만들어낸 미래형 인간을 이상형으로 전진하고 있는 미래

 둘. 스칼렛 요한슨 연기는 엄지 척!

 셋. 화려 그 자체인  CG

 넷. 원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구현

 다섯. 명장면에 대한 오마주까지  

 

1990년대 중반에 일본에서 개봉한 공각기동대는 21세기를 맡기 전 20세기말의 분위기와 잘 어울러지며 나온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판, 인랑, 스카이 크롤러까지 다양한 소재의 애니메이션 및 영화 감독을 담당한 오시이 감독은 공각 기동대의 감독이라 해도 두 말이 필요없다. 애니메이션으로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을 헐리우드에서 만든다 하니 관심과 함께 우려하는 소리도 없잖아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개봉을 한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개인적으로는 원작의 설정과 캐릭터들을 너무나 잘 구현한 작품이라 칭찬을 하고 싶다. 물론 원작 애니의 철학적인 고민은 어디간데 없고, 뭔가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기에 전념했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말이다. ​ 


원작 애니의 주요 장면을 영화에서도 그대로 오마주하였다.  

 영화 장면 : 꿈인지 현실인지, 일어나는 메이저

 

애니 장면 : 쿠사나기는  눈물을 머금은 채 일어난다.

 

고스트라 할까. 투명 바디를 만들며 작전에 투입되는 장면은 명장면이다.


1억 달러가 넘은 제작비(한화 약 1000억)가 투입된 영화이다. 각종 CG가 나오는데, 3D로 볼 때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애니가 실사 영화화 된 것은 또 다른 재미를 주지만, 역시 원작을 뛰어넘기란 어렵지 않을까.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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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 - 제155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무라타 사야카 지음, 김석희 옮김 / 살림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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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 : 시스템에 전복되는 우리들의 삶인가 


편의점 인간은 일본 아쿠타가와상 155회(2016년) 수상작이다. 나오키 상과 함께 일본 문학계에서의 최고 권위상이라 할 수 있다. 


편의점 인간, 도시 생활에서 그리고 24시간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 편의점은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일본에서 시작한 편의점 시스템은  최근에는 각종 캐릭터 상품 콜라보 상품이나 도시락이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정착한지 오래다. 


그런 가운데, 편의점 인간이라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인 서른 여섯 살의 후쿠루라 케이코는 소시오 패스라고 할까. 감정이 일반인과는 다르게 태어났다. 다행히 가족들의 관심으로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으나, 확실히 타인과 살아가는데 다소 결핍된 인간이다. 그러던 중 대학교 1학년일 때 새로 오픈한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하면서 그려는 약 16년 동안 같은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인사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발주하고 그리고 계산하는 일명 매뉴얼로 이뤄진 최적의 공간이 편의점이다. 그리고 그 안에 후루쿠라 상이 있다. 


편의점 세계의 부품이 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내가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세계의 정상적인 부푸으로서의 내가 바로 이날 확실히 탄생한 것이다. - 27쪽-


편의점 시스템에서는 완벽한 그녀지만 역시나 36세 여성에게 결혼에 대한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가.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위해 여동생과 궁리를 하며 내는 변명을 보면, 어느 세계나 흔히 말하는 인생주기(life cycle)에 대한 기대치가 있고 단계를 클리어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은 비슷한 거다.


새로 들어온 알바생인 시라하 씨가 들어오고 나서 주인공 후쿠루라의 삶에도 다소 변화가 생긴다. 

하지만 그녀에게 편의점 만한 게 없는 듯하다. 


"나는 인간 인 것 이상으로 편의점 점원이에요. 인간으로서는 비뚤어져 있어도, 먹고살 수 없어서 결국 길가에 쓰러져 죽어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내 모든 세포가 편의점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고요" -189쪽-


기계적인 인간일까 편의점과 일체가 되는 후쿠루라씨의 독특한 세계관일까하지만 결국 우리도 편의점이 아닐 뿐 사회라는 둘레에 맞게 살아가는 톱니바퀴의 일부가 아닐까. 1984나 동물농장과 같은 시스템에 의한 인간의 모습이 편의점이라는 둘레에서 다른 해석으로 보여지는 듯 하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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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시크릿 2
이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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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을 기다리게 만든 웹툰 <슈퍼 스크릿> 

월요일 밤 11시 넘어서 웹툰 화요일 페이지에서 

NEW가 뜨길 매주 기다렸던 슈퍼 시크릿 2권이 발매되었다. 짝짝짝 



그림도 딱 내 스타일에 스토리도 적당한 판타지가 감미되어 매회 매회가 재미있게 봤던 웹툰이었다. 특히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개취 저격이었다. 


지금까지 간단 줄거리

서로 이웃으로 살고 있는 은호와 견우는 서로는 어릴적으로 소꼽친구이다. 은호는 오빠가 1명 있는데 몸이 약한 이유로 부모님은 은호를 견우네 가족에 맡기고 은수의 치료를 위해 외국에 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은호와 견우는 남매처럼 지내게 된다. 헌데... 견우네 가족은... 알고 보니 몬스터 가족이다. 프랑켄슈타인, 마녀, 구미호까지... 그리고 견우는 늑대인간이다. 어찌되었던 그런 배경을 뒤로 접고 친가족 이상으로 은호는 견우네와 함께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같은 과 선배인 승우가 나타나고 승우는 은호에게 사귀자고 제안을 한다. 그런데 승우도 알고 보니... 늑대인간이 아닌가. 거기다 순혈 늑대인간이라 한다. 승우로 인해 은호와 견우의 관계도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는데.... 남매 같던 여자 친구에게 남자 친구가 생기고, 거기다 그냥 보통 인간도 아닌 늑대인간이라 하니, 견우는 초초해진다. 그리고 벌어지는 이들의 판타지 로맨틱 코메디는 솔솔한 재미를 준다. 


친근한 캐릭터와 은호, 견우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기타 은호의 친구들이나 견우의 학과 친구들 그리고 승우(일명 순혈 늑대왕자님)네의 금수저 늑대 인간의 변모도 하나 같이 잘 짜여진 구성이다. 스펙터클하고 광활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트와이라이트 같은 에로틱함이 함께 있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늑대인간이 있고 그리고 그 옆집에 소녀가 있었다면 이러한 일상을 지내지 않을까 하는 이음새가 잘 들어맞는 작품이다. 


이온 작가님은 현재 네이버 웹툰 화요일에 연재를 하고 계신데, 100회를 기점으로 짧은 휴가(내게는 엄청 깁니다!!!)를 가서 4월 11일에 연재를 재개하는 일정이라 한다. 


3권 나올 때는 꼭 작가님 사인회 있었으면 좋겠다. ㅠㅜ 



사족.... 

너무 좋아하다 보니 보고 그리는 상태에 이르렀다.... 하;;; 

좋아하는 웹툰이다 보니 인물 관계도 그리는데, 트리밍하고 붙이고 하는 것보다는 책에 있는 컷을 따라 그리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따라 그리는 것도 하다보니 은근히 집중하게 되고, 생각이 맑아지는 건 무었일까...  

(실제 만화책 그림은 훨씬 예쁘다... ;;; 수간 그린 것에 작가님께 사과를 드려야 하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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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서점직원 혼다씨 1
혼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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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린 만화 

    "해골서점 직원 혼다씨" 


이 책은 표지부터 띠지 문구까지, 아무 정보 없는 만화 구매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책이다.

<<중쇄를 찍자!>>로 만화 출판사에 대한 상세한 에피소드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이들에게는 특히나 빠져나올 수 없는 연쇄고리같은 만화이다.

 

중쇄를 찍자에서도 간혹 등장하는 영업사원들의 스토리를 통해 서점직원들의 역할이 나오는데, 이 책은 서점직원인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소설의 화제 중심으로 말하면 주인공 1인칭 시점이라 할까.


 

해골 직원 혼다씨의 서점 파트는?

해골인 혼다씨는 서점 직원이다. 맡은 파트는 만화 화보집 및 일본 번역 만화 및 북미, 유럽 만화 파트인 듯 하다. 일본 서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데 그 중에서도 외국인 손님 대응을 맞고 있는 것이 혼다씨인 듯 하다.


 

첫 에피소드부터 팡!!!

일본 만화, 서브 컬쳐에 빠져있는 외국인들의 일본 만화 서점기라 할 수 있다. 그야 말로 일본 문화에 푸욱 그것도 하위 문화 아니 매니악한 사람들이 갖는 독특한 에피소드는 해골 직원의 당황함과 함께 배로 재미를 더한다. BL(Boys Love)라는 야오이 문화는 여성들만의 일명 판타지 XX물 정도 되겠다. 소프트한 소재에서부터 하드한 것까지 일종의 사랑이야기라 하겠다 ^^; 그런 BL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에게 질문을 받는 혼다씨는 일관된 질문 및 다양한 질문을 받기에, 그들이 다가오면 이미 식은 땀이 주르륵 흐르고 만다.

 

공수가 누구냐고 개인적인 의견을 묻기도 하고, BL 작품 추천작을 묻기까지 한다. 딸 아이를 위해 서점에 작품을 묻는 사람들을 하나 같이 스마트폰을 보여주며 그에게 묻는다. 다소 민망한 표지 그림을 물으면서 말이다.

 

 

모에의 의미를 다방면으로 접할 수 있다.... 모에를 보더리스 경계가 없다고 하는 서점 동료 가스마스크의 말은 참으로 딱이라 할 수 있다. BL 독자들에게 공수에 대한 주제로 논할 때는 대화가 통한다는 그의 설명은 참으로 설득력이 있다.

 

 

서점직원들 하나 같이 코스프레 중?

사실 처음에는 혼다씨만 해골이고 다른 사람은 일반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서점직원들은 하나 같이 뭔가 코스프레를 하는 듯하다. 노멘을 쓴 사람부터 토끼탈에 가스마스크, 종이봉투에 여우 마스크 등등....


​서점직원을 그야 말로 본인의 캐릭터를 보여서는 안되는 접객을 하는 서비스업무이다. 그래서 그런가... 프로페셔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까. 그나마 혼다상이 서점 직원들 중에서 가장 표정이 다양하다 하겠다. 놀라면 눈에서 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땀도 잘 흘리고 입을 벌리면 겁에 질려 있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말이다.

 

혼다씨는 가장 막내 직원인가 ... ㅎㅎ

만화 추천이 가장 어려워 ㅠㅜ

책이 넘쳐나는 시대, 아니 정보가 너무나 많이 흘러나오는 시대이다. 그러나 보니 요즘에는 마케팅이 중요한 요소이다. 독자의 구미에 맞는 출판 기획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눈에 잘 띄게 배치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 서점 직원은 독자가 가장 가깝게 접하고 있는 마케팅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이라 하겠다. 몇 년 전부터는 북소믈리에라 하여 대형 서점가에서 각 장르별로 독자 맞춤형 추천을 돋는 직원이 독자가 쉽게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만화를 두고 추천해달라는 손님이 왔을 때, 직원들은 참으로 난감할 것이다. 스무고개와 같은 질문과 답을 서로 주고 받으며, 가장 적절한 작품을 골라줘야 하기 때문이다.

놀란 혼다씨의 표정이 딱 맞는 애.. 왠지 해골인데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ㅎㅎ

혼다씨와 외국인이 대화는 참으로 열심이다. 이것 저것 물어보고 혼다씨는 그 짧은 대화 속에서 많은 것들을 고민한다. 친절하고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본인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서점 시스템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

​만화책에 대한 잡지와 서적의 구분에 의한 진열 타이밍이나, 신중한 발주라든지, 출판사 직원들과의 기 싸움이라든지... 알 수 없었던 그리고 알기 어려웠던 서점 시스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서점 직원을 꿈꾸었던 이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까지 남기는 친절한 혼다씨. ㅎㅎ

혼다씨가 막내 직원이라는 추측이 확신을 갖는 신이라 하겠다. 직원 친절교육 연수 후의 혼다씨는 인사와 미소 교육으로 얼굴 근육이 마음대로 안되는 장면에서는 웃프다.  ​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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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면 지금 시작하라 - 청춘의 삶을 전진하게 해 줄 인생지침서
리샹룽 지음, 박주은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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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맞춤형 책 거기다 젊은 마인드가 돋보이는 책 


작가의 다양한 경험에 더불어 나오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현실 극복서이다. 

저자가 20대에 지은 책이고 본인의 블로그 및 강연에서의 글을 모은 책이라 그지 읽기도 변하다. 

더욱이 요즘같이 바삐 사는 사람들에게도 맞춤형 책이다. 중요 포인트에 블루 폰트로 표시를 해두어 포인트만 접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공감도가 높은 에피소드로 등장

작가의 다양한 이력을 통해 보면 저자는 규정된 조직에 적합한 인재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인물이다. 여행이나 각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인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 비해 공감이 많이 가게 된 연유라 생각된다. 특히나 직장 생활을 하며 많이 느꼈던 부분에 대한 고민들이 그대로 담고 있는 점이 많았던 터라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더욱이 북미나 유럽 쪽 흔히 말하는 서구의 방식을 담은 자기 계발서는 주로 본인 스스로의 계발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에 비해 중국인 저자의 이야기는 같은 문화권에 있는지라 타인과 조직 그리고 나에 대한 시점이 담겨 있다. 


변화하는 요즘 시대에서의 변화을 맞이하는 마인드 

이 책이 말하는 것은 흔히 말하는 아시아 문화권에서 특히나 강조하는 안정과 보장에 대한 것이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찌된 일인지 21세기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요즘 언급되고 있는 제 4차 혁명이라는 빠른 변화 속에 사는 요즘 사람들이지만, 어찌된 일인지 한편으로 안정적인 직장이나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고 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문제는 안정적인 직장이나 지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물론 그 능력이 어학이나 새로운 기술이나 자격을 따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변화가 언제나 올 수 있는 감각과 함께 마음의 준비가 아닐까 한다



직장을 그만둔다 것.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왠만한 직장인은 마음 속 한 구석에 담고 있는 생각이다. 그만큼 사회생활이 쉽지 않다는 것이며 또한 즐겁다고 느끼기엔 쉽지 않는 곳이라 하겠다. 어느 것이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든, 직장 생활에도 마무리가 있을 것이다. 물론 정년 퇴직의 의미도 있겠지만, 요즘 시대에는 이직을 정하고 현재 직장을 퇴직하는 과정이라 하겠다. 이직을 할 때 지금 직장에 대한 질문에 대한 좋게 답하는 방법이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뭐든 것이 우리가 모르고 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작가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한 확신을 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의 행복을 즐기는 마인드

친구들 사이에서는 묻지 않는 질무인데, 왜 그런지 직장 동료들과는 자주 나누는 애기이다. 

 

  "행복하세요?"


그렇다 그런 질문들을 하는데 다들 선뜻 애기하지 못한다. 내 경우에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지금 상황을 감사하자는 주의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같은 애기를 하고 있어서 놀랐다. 그렇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이다. 



그 밖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들이나, 우리나라 영화 도가니에 대한 스토리까지... 담고 있다. 

쉽게 읽히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교훈의 말들이 이 책의 매력이다 하겠다. ㅎㅎ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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