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미학 - 미적 안목을 기르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최소한의 디자인 미학 지식
최경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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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찾는 미학, 아름다움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예술성을 고려한 디자인 더나아가 산업속의 미술,

생활하는데 있어서 디자인적 요소가 빠지는곳이 없을 만큼 디자인은 이미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라 할수 있다.

다양한 전시회장을 즐겨 찾고, 책을 찾아보며 ,

집안팎 그리고 거리든 눈을 돌려 바라보는 곳이라면 언제나 그곳엔 디자인이 있다.

미적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거나 아니여도 상관없이 적어도 최소한의 지식을 늘 갈구하며

사는거 같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미적 감각을 갖고 싶어 읽게된 [디자인 미학]은 디자인을 창조하는 디자이너와

창조된 디자인을 감상하고 수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디자인에 대한 깊은 통찰과 즐거움을 준다.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 왔던 과거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예술과 디자인은 별개성으로만 보다가

제1.2차 세계 대전때에 디자인이 예술이 되기위한 인식이 구체화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디자인을 한 예술성이 뛰어난 생활필수품의 조형 이미지를 보면서 아, 내가 이런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한 의자위에 앉아 있다니, 왠지 모르게 나도 미적 감각의 소유자가 되는듯한 기분을 느끼게된다.


 


디자인적 요소는 참 다양하다. 비례비가 완벽한 밀로의 비너스, 기하학적이거나 규칙성을 깬 부동산이지만 살아 움직이는듯한 디자인을 한 건축물등 조형예술이 플라톤과 같은 시대로 올라가 현재까지 생활에 기능성을 추구하며

발전해 왔다. 어찌보면 예술은' 틀을 깨기'라 할수 있는데, 시각적으로 건물이 불안해 보일수 있지만 견고하다는

신뢰를 주는 체코의 댄싱하우스는 마치 건물이 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는듯 하다.

먼지봉투가 의자가 되고, 재료가 훼손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진 의자등 피노키오 모양의 깔대기가 있다면 하나 소장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남양주 시에 독특한 예술적 경향을 드러내고 있는 곳에도 한번 다니러 가야겠다.

[디자인 미학]에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등을 볼수 있으며 이에대한 비판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책 한권을 다 읽을때즈음이면 미적 감각이 향상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서울 도심을 보고 있노라면 천편일률적으로 수직의 형태로 짓고 있는 아파트단지들을 보면서

참 답답하단 생각을 하곤했는데, 아파트에도 디자인의 미학이 발휘되었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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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서 길을 찾다
신규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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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예측볼수 있다는것은 얼미나 큰 행운일까?

건강이나 금전적인 문제등 현실에 문제가 생겼을때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답을 얻고 싶을때

한치앞의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있다면 지금을 더 현명하게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 생길 것이다.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학문중에 사주명리학은 일정한 규칙이 있어서 적중률이 높은 특징이 있다.


지구의 공전을 통해 사계절을 예측하고 자전을 통해 밤낮이 오면 눈에 보이고 안보이는것으로

생각하는데 자전은 지구가 태양을 등질때 밤이 되는것처럼 명리학자들은 현실에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또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가 있듯이 사람 몸에도 오장육부가 있으며 한의학에선 사주를

참고로 맥박을 살펴보고 처방한다고 하니 명리학은 과학적 사실과 통계에 근거한다고 볼수 있겠다.






태어난 연월일시에 대한 사주팔자를 기록한 만세력은 요즘엔 앱으로도 볼수 있다.

저자가 추천하고 있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해보았다. 이 앱을 통해 나의 사주 팔자를 알고

연주,월주,일주,시주는 사주 그리가 위아래 총 8개의 글자가 있어 팔자 라고 한다.

이 8개의 글자를 천간, 아랫부분의 글자는 지지 라고 부르며 천간은 우리가 자주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축인묘진사오미산유술해' 12개로 나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명리학이 천간 을 바탕으로 한 계절학에서 시작됐다. 각 계절에 물상을 대입

하여 봄은 나무가 자라는 기운 목, 여름은 불같이 뜨겁고 확 번지는 불같은 화...또 천간을

음양으로 10개로 나뉜다. 이 천간 10개를 오행으로 나누고 지지를 오행으로 나누어 진다.

사주 일주 월주 연주 그리고 시간의 일간을 본인 자리로 보며 일간아래 일지는 배우자 이고 월지는 직업

습관이다. 연주는 조상, 월주는 부모형제, 사주는 자식 자리로 분석한다.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사람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고 바라볼수 있다면 견디기 힘든 현실을 이기는데

막강한 힘도 되어주고 막연하기만 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 현실은 더 없이 행복할수 있다.

이렇게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미래학에는 점학, 상학, 명학이 있는데 이중 명학한 것은 사주 명리학이다.

사주풀이를 본인이 직접 한번 점쳐 보는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명리학에서길을 찾다

#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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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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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괌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괌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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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곳이 바로 괌 이다.

유럽여행을 다녀온적이 있긴 하지만 괌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보니

늘 괌 여행을 벼르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올 겨울 방학엔 아이와 함께 괌 여행을 꿈꾸고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다녀오고 나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거다. 꼭 가면 좋은 곳을 놓치기가

부지기 수이며 또 시간 할애를 잘못해서 호텔방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땐 더 안타깝다.

그런 지난날 여행의 과오?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여행 지도 만한게 없단 생각이다.




[에이든 괌 여행지도 ]는 박스 안에 브로마이드 지도 한장과 트러블 노트, 노트크기 보다 좀 작은 괌여행지도 8매짜리 책자 가 들어 있다. 여행다니면서 작은 소지품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들고다니기도 무게감없고 편한 사이즈다.

제대로된 여행 지도를 보고 직접 찾아다니는 여행만큼 알찬 여행이 또 있으랴 싶기도 하다.

괌에서 먹을만한 음식 소개도 간단하게 되어 있어 메뉴선정에 도움이 된다.




괌중심부를 비롯 괌북부,괌서부,괌남부,타뮤닝지역등 지도를 따라 다녀보고 싶은 여행지를 집어가면서 다녀오고 싶은 곳을 정해서 여행을 할수 있어 좋을듯 하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각 지역명이 있고 그 밑에 설명글이

너무 작아 나처럼 시력(약한 돋보기정도 끼고도)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하다. 글씨가 조금만 컸음 좋겠다.

괌 국제 공항 인근에 쇼핑몰도 가보고 싶고 사랑의 절벽도 가보고 싶지만, 괌북부에 있는 스타샌드비치는 꼭 가보고 싶다 .그리고 괌에 가면 밥과 햄버거 스테이크와 계란후라이까지 한번에 먹을수 있는 로코모코는 꼭 먹어봐야겠다.



#에이든괌여행지도

#전문여행지도

#멥

#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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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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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다니엘 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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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성공을 자기 마음대로 거둘 수 없다. 그러나 노력하면 성공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p5

어떠한 일이든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달성할수 있듯이 부자가 되는 길 역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부자가 되어 가는 길이 곧 더 많이 알게된 지식을 통해 그것을 실천하는 길이라 할수 있는데,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이루었는가] 에서는 시대를 뛰어 넘어 인간을 성공하게 만드는 원칙이 무엇인지 세계 최고의 성공을 이루고 부자가 된 인물들은 누구인지 또 그들이 가지고 있던 능력과 역량에 대해 공부할수 있다.

우리나라 재벌중 클라이슬러의 리 아이아코카 자서전, 현대의 정주영, 정주영 자서전등 관련된 몇권의 책을 읽었던 적이 있어서 그가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 현대그룹을 이끌수 있는지 알수 있었지만 ,삼성의 이병철, 소프트뱅크이 손정의 ,포드의 헨리포드,아마존의 제프베조스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등 책 소개되고 있는 많은 인물들의 삶은 전혀 접해본적이 없다보니 무척 기대되고 흥미로웠다.

젊은 시절에는 세일즈, 영업에 대해 엄청 자신감이 없었다. 실무이론에만 강했지 영업파트에는 무관심하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일 따위로 치부하곤 했는데, 상품이 생산되고 나면 그 제품을 재화화 하려면 영업활동이 필요한것을 , 뒤늦게

영업이 주는 무게감을 알게되었을때는 인생 중반이 넘어서 비로서 알게되었다.

이 세일즈가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학문이라며 모든 세일즈가 인간관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이말로 세일즈가 무엇인지 즉, 삶 자체가 세일즈일수 밖에 없다는걸 알것이다.



세일즈를 하려면 상대방 마음을 얻어야 한다. 어떻게 상대방 마음을 얻어 세일에 성공할수 있는지 그리고

리베이트를 통한 고객 조정에는 어떠한 폐단이 있으며 인간적인 감동이라는 감정의 변화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하는지 이를 통해 세일즈맨의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낼수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제품이 아닌 감정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산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남는 것은 사람뿐, 부자들은 궁극적으로 수백만의 팬을 만들었기에 자신의 부를 이룰수 있었다. 나의 팬을 하나씩 늘려가는 여정...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다양한 세계 각지의 유명인들의 실례를 들어 하나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책읽은 흡입감뿐만아니라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되는 시간이 되었다. 나만의 팬을 만들고 또 작은 친절로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신뢰를 주고 이 모든것이 구축이 되었을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것을

당당히 말할수 있게 되는 ... 나는 무엇을 세일할것인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물론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시험도

결국은 많은 고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이책에서 말한 인간관계의 가치를 발할수 있는 모든것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나의 서비스의 필요를 느껴 내 팬이 되었을때 나도 그때는 부자가 될수 있겠지...

우선 시험에 합격 하자! 그 보다 먼저 요즘 몸이 너무 않좋아서 대학병원을 자주 다니고 있는데... 건강부터 되찾고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책속에 진리가 있다" 책을 읽으보면서 세일즈의 성공노하우 그리고 내 인생의 부로 가는 성공의 길을 잘 안내받은 기분이다. 괜시히 나의 성공의 길이 보일거란 기대감에 앞날이 조금은 더 희망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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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글쓰기 -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전략
박종인 지음 / 와이즈맵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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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글을 쓰는 사람의 성격을 닮은듯하다. 나는 생각나는데로 쓰다보면 성급하게 뒤에 써야할 말을 앞에 쓰거나

앞에 써야할말을 뒤에 쓰는 습관이 있다, 매번 고쳐쓰면서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는데 쉽게 고쳐지지는 않을듯 싶다,

[기자의 글쓰기]에는 예시문의 초고가 제시되어 있고 이를 완고 와 분석, 총평의 순서를 통해 리듬감 있고 재미있는 글로 고쳐주고 있다.

''바퀴벌레의 복수' 에서 글을 읽다보면 저자의 말처럼 팩트, 입말, 단문, 구성,리듬이 훌륭한 정교한 글이지만 중간 중간 독자들에게 결론을 생각나게 하는 부분을 맨끝으로 보내도록 수정이 된다.

팩트가 주장이 될때는 전체글이 가지고 있던 힘이 떨어진다.

또 우리가 글을 쓰면서 흔하게 중복되는 말을 많이 쓰게 되는데 "찰라의 순간'이라던가, 매미만한 큰 놈->매미만 만하다

라든지 '벽을 타고 하강'-> 입말에서는 문장이 명사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등 수긍이 가면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이렇게 바꿔

쓰는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다.

책을 읽다보면 초고에서 수정을 통해 완고가 된 글을 읽다보면 , 나도 모르게 어느부분을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아 글은 이렇게 쓰는거로구나 싶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는지라, 꾸준히 연습해야 할거 같다.

책을 읽다보면 한없이 지루한 글도 있는가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눈깜짝 할 사이 읽게되는 글이 있다.

글의 재미는 몇가지 요소에 글쓰기의 기본기가 갖춰줬는가 여부로 좌우되는데,

[기자의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글의 초고를 완고로 이어 글에대한 분석과 총평을 통해 글은 어떻게 써야 제 맛과 멋을 그리고 바르게 글을 닫는지를 알게 된다.

식상한 글쓰기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초고 예시문을 통해 어느부분이 수정이 되야하고 완고까지 과정을 간접 경험해보고 전문가의 분석과 총평을 접하다 보면 군더더기 없는 그리고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글이 만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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