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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도로시다 필사노트 ㅣ 클래식 필사노트 1
그린다이노 기획 / 그린다이노 / 2025년 11월
평점 :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수 있는 [오즈의 마법사]를 필사로 만났어요.
책으로 연극으로 영화와 TV로 안방에서 만나는등등 다양하게 우리 곁에서 주인공들만큼 용기백배 불어 넣어준
[요즈의 마법사]필사노트 뭐 별개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맞이 했지만
한구절 한문장 , 한문단을 필사하다보면 어라? 생각보다 얻어지는게 많음을 느낄수 있었어요.

평범한 속에 숨은 특별함 이랄까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가 있어요.
길을 잃은 것 같지만, 실은 나를 찾아가는 중일지도 몰라요.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단 하나의 마음만으로 낯선 세계에서 용기를 내고, 친구를 만들고, 자신을 성장 시켜요.
우리도 그런 순간을 지나고 있는 거예요.
흔들려도 괜찮아요. 여정을 걸어가는 당신은 이미 특별하니까요.
p11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인가요? 도로시가 머언 여행을 떠났을때 새롭게 맞이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겁나고 무서웠을까?
하지만 도로시는 용기백배하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오로지 잡으로 돌아가겠다는 신념하나로 더불어 성장해가며 당혹스런 환경에서 그녀의 마음을 내다볼줄 아는 지혜도 있어요

각이 많다는건 마음이 섬세하다는 뜻이예요. 하지만 그복잡함 속에 누구보다 지혜로운 나자신이 숨어 있대요.
이렇게 필사를 하다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때론 일이
잘 풀리지않고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 희망을 갖게 된다.
또 급하게 글을 쓰다보면 깔겨쓰는게 습관이 되서 내글씨도 못알아볼때가 있는데 정성스레 한글자씩 써 내려가다보면 글씨체도 정갈해지고 글쓰는 좋은 습관이 생긴다.
[우리는 모두 도로시다 필사노트]를 읽고나면
멀리 더 멀리 그리고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여유를 가지는 마법같은 힘이 솟는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화 길을 떠나는 여정에서 코앞에 닥친 현실에만 불안해하고 급급해 하며 살았던 지난날을 돌아보는 계기가되었다.
한치앞도 분가하기 어려운
팍팍한 현실에 숨이 막혀 병이 날거 같은 그대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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