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의 직업은?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10대를 위한 진로 이야기
유정숙 외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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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한 젊은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10대들에게 전하는 꿈과 진로, 직업에 대한 이야기


지금 십대인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할 부분들이네요.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이기에,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도 달라져야겠죠..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좀 더 쉽게 접해나갈 수 있을 듯 하네요~

< 내 미래의 직업은?> 책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10대보다 조금 먼저 진로를 고민하고

조금 먼저 그 길을 나아가고 있는 여섯 명의 젊은 과학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미래 직업에 대한 6가지 키워드인 탐험, 콘텐츠, 놀이, 융합, 스토리, 의미를 선정하여

각각의 키워드에 따른 저자들의 경험과 생각, 진로에 대한 고민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통해서 진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어서 지금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듯 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를 아이들이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궁금하고,

인공지능 때문에 우리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 특히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기존의 직업이 사라지기도 하고 우리가 상상도 못했던 직업들이 새롭게 생겨나는 등

 직업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아이들 또한 미래에 어떤 직업들이 생겨나고

기존의 어떤 직업들이 사라지게될지, 그리고 미래 유망 직업으로는 어떤 직종들이 있을지에 대해

미리 알아가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재능을 개발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융합적인 사고와 혁신이 우리 직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수학과 과학을 하나의 과목으로 생각하지 말고, 수학과 과학이 미술이 될 수도, 건축이 될 수도,

음악이 될 수도 있고, 하나의 문화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당장 나에게 필요한 지식, 나에게 도움이 되는 과목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나와 상관없는 분야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지?

아이와도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지식*경험과 융합하여

자신에게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가져다줄지도 모르잖아요~

지금 자신의 꿈이, 진로가 정해지지 않아서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통해 진로를 찾아가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에 <내 미래의 직업은?> 책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인 듯 합니다.

아이도 스스로 꿈을 발견하는 길잡이로서 책을 곁에 두고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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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 똘이의 첫사랑 즐거운 동화 여행 113
신미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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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똘이의 엉뚱 발랄한 첫사랑 이야기


아이가 가문비 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를 좋아해서 잘 읽고 있는데,

 <엉뚱 발랄 똘이의 첫사랑> 이번 책에는 또래 친구의 이야기가 나와서인지 더욱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다르게 몸도 마음도 많이 성숙해진 듯 합니다.

벌써 남친, 여친이 있는 초등 아이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똘이 또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4학년 1학기 첫날, 똘이의 반에는 시끌벅적합니다.

똘이와 같은반이 된 1반에는 혜선, 지윤, 연희 수다쟁이 삼총사가 있습니다.

소도둑이란 별명을 가진 도형이도 같은 반이 되었어요.

게다가 똘이는 형처럼 친근감이 드는 하지석 선생님이 담임이 된 것이 좋았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지 2주일이 되는 날, 교실에 눈이 번쩍 뜨일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채원이라는 한 여자아이가 전학을 왔어요.

채원인 남자애들한테 눈길도 주지 않았고 말수가 적었지만, 그동안 보아왔던 여자 친구들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애들을 만나면 생긋 웃는 정도인 채원이가 똘이는 맘에 쏙 들었습니다.

채원이와 친해지고 싶었던 똘이는 마음이 조급해지고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라이벌이 등장합니다. 그건 바로 소도둑 도형.

공부를 잘하는 도형인 채원이와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점점 가깝게 지내고 있는데,

채원이와 공통점이 없는 똘이는 채원이와 가까워질 기회가 없어서 힘들어 하네요.

하지만 사람에게는 장점 하나씩은 꼭 있잖아요~

똘이의 장점은 바로 축구, 운동을 잘하는 것이었어요. 공부만이 필살기는 아니니까요.

자신감이 생겨나니, 조급함도 없어지고, 괜히 도형이를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똘이가 채원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통해서 좀 더 커가는 중일거예요~

그리고 내친김에 공부까지 열심히하니, 엄마 아빠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초등학생의 첫사랑 이야기지만, 많은 가르침들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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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 인생이 단단해지는 사색과 쓰기의 힘
김진수 지음 / 밥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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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단단해지는 사색과 쓰기의 힘

독서와 글쓰기로 힘든 삶에 새 삶을~


이제까지 책을 읽기만 했는데, 내가 직접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은 미처 해보지 못했어요.

예전부터 책을 좋아했던 문학소녀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글솜씨가 좋은 편도 아니여서, 그냥 일기나 메모 정도가 다인 나인데..

과연 <평범한 일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나만의 글을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네요~


<평범한 일상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책의 저자인 밀알샘은

32살부터 시작된 독서의 삶, 5년 동안 열심히 읽고 기억하기 위해 책 속의 좋은 내용이

나오면 즉시 기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으로 이제는 그 생각을 그대로 흘려보내기가

아쉬워 다양한 SNS 도구를 활용해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쓰고 계시네요~

그리고 현재 초등학교 선생님이라서 아이들과 글쓰기를 통한 여러가지 소통들을

이번 책을 통해서 많이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일상에서 일어나고 배워가는 짧은 글들을 적음으로서 나의 생각이,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요?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이나 위인들이 글쓰기를 생활화한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생각과 말을 표현한 글은 실천을 동반하기에, 행동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죽어도, 글은 남아서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좋은 영향이 되는 글을 남긴다면 얼마나 멋질까?"

작가님의 말에 공감이 되네요~

저도 저자님처럼 '독서천재가 된 홍 대리'라는 책을 만난후 꾸준한 독서를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과연 책이 나의 인생을 바꾸었을까? 생각해보면, 책 읽기 전에 비해 나의 생각과 표현에

좀 더 깊이가 더해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독서를 통해서 나의 인생도 변화하고 있으니,

이번 책에서 말하는 내 자존감이 높아지는 글쓰기, 글맛을 저도 한 번 느껴볼까봐요.

이에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깨달은 바를 수시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수시로 기록하는 훈련을 하면 생각하는 힘을 높이게 되고 글쓰는 것이 두렵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잠시 책 읽기를 멈추고 자기 생각을 책 한쪽에 기록해보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니, 저자님 말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펜을 들어보고 싶네요~


"'기록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담아 열정적으로 펜을 움직이면

그것은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결국 당신의 손으로 삶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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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방정식 - 삶이 풀리는 수학 공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 1
수냐 지음 / 지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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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시대, 새롭게 다시 방정식을 보자!

교양으로 읽는 수학, 삶이 풀리는 수학 공부!


<톡 쏘는 방정식> 책 제목만 보고도 완전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벌써 고학년이 되고 수포자가 되지 않기 위해 나름 노력중인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이라는 과목이 그리 호락호락하질 않네요.
고등학생인 큰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톡 쏘는 방정식> 책은 수학에 대한 공부법이나 수학의 원리를 알려주는 기존 수학 책과들 달리,

사 이 다 (사고하고 이해하면 다 풀리는) 수학 시리즈답게

방정식에 관하여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방정식을 이해하기 위한 교양으로 읽는 수학 책이었습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에는 수학을 무척 어려워 했었거든요.

그런데 성인이 된 지금,  <톡 쏘는 방정식> 책을 읽고 수학을 다시 바라보면서 느꼈는데,

수학이 우리 생활에 멀리 있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아이들은 수학을 왜 특히나 어려워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바로 잘못된 공부법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까지 수학을 이해하지 않고, 시험 문제만 푸는 수학에 길들여지는 훈련을 받아왔으니까요.

우리 때는 그렇게 지났다고 치더라도, 지금 아이들에게는 수학을 좀 더

새롭고 재미나게 공부하고 우리 생활 속 수학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지 않을까요~


이번 책이 방정식을 새롭게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 감사하네요.

방정식은 공식적으로 중학수학에 등장합니다. 미지수 X가 등장하는.

방정식을 사용하는 목적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인데요. 원하는 특별한 상대를

특별한 수식으로 표현하고, 그 수식을 풀어서 특별한 답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방정식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방정식 이전의 유형과는 정반대였기 때문이었는데요.

저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이전 유형들은 원인을 주고 결과를 얻는 1+1=2 방식이었다면,

방정식은 결과를 주고 원인을 얻는 4x-5=7 방식이란 의미였습니다.

순리를 뒤집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니,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했네요.

방정식은 모르는 수인 미지수를 알아내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은 마술처럼 참 기묘합니다.

일차방정식은 기계적으로 구할 수 있고, 이차방정식은 일차방정식으로 가볍게 풀어나갑니다.

중3에 나오는 인수분해가 바로 이차방정식을 일차방정식으로 바꾸는 기술이었습니다.

삼차, 사차 복잡한 방정식도 역시 일차방정식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방정식이 이렇게 재미나고 쉬웠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이 방식대로 꼭 알려줘야겠어요.

방정식에 숨어 있는 원리들을 알아가니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법도 이해하기 쉽네요~

관계를 이용한 마술처럼요. 이번 사이다 수학으로 방정식을 시원하게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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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한다고요? 드러누워 자라는 중입니다 - 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들에게 행복한 성장 4
엘리자베트 라파우프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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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들이 읽어봐야 할 책

사춘기 내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법을 배워보아요~


사춘기를 시작하는 초등고학년인 아이들와 사춘기의 끝판왕인 고등 큰 아이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왜 이리 속상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지,

저 또한 어떻게 대처를 하면서 지내야 하는것이 맞는건지 의문이 드는 요즘입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요? 드러누워 자라는 중입니다>이란 책 제복부터 저의 마음을 끌었습니다.

제가 보이기에도 뒹굴거리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듯 한데, 드러누워 자라는 중이라니..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인지 더 궁금해졌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저 자신을 위해서도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10대의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의 아이들이라 더욱 그러하구요.
이번 책을 통해서 사춘기 내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그 노하우를 배워가야겠습니다.


책의 저자인 엘리자베트 라파우프는 가족 상담사이자 심리치료사입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만난 십 대 아이들과 그 부모들의 실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저에게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을 하고, 자꾸 화를 냅니다.

저희 아이도 갑자기 화를 낼 때면 저도 어떻게 반응을 해야좋을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제까지 분노는 나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분노는 결코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책을 읽어가면서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분노할 줄 아는 아이는

적어도 부모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네요.

저자의 조언대로 무엇보다도 우리 부모 자신이 먼저 십대를 겪었다고 생각하니,

십대들은 복잡하기 짝이 없지만, 이해 불가능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왜 그리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는지, 왜 부모보다 친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되돌아보면

우리들 또한 십대 때에 그랬으니까요. 우리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좀 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저도 지금 사춘기의 아이들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장이 되었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어른들의 생각으로 점점 굳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남과 달라지는 것'은 청소년의 기본 욕구라는 것을 잊고 있었네요.

아이들이 떨어져 나가는, 사춘기는 그런 시기라는 것을요~

너무 심하게 엇나가지 않는 선에서 한 번쯤 스스로 발산해보고 다시금 부모의 날개 아래로

들어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되면서 엄마로서의 나를 반성하게 됩니다.

예상치못한 아이의 행동들이 부모에 대한 감정적인 공격으로 볼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에요.


'아이들은 늘 뭔가를 한다. 다만 부모가 원하는 걸 하지 않을 뿐'이라는 문구는

드러누워 자라는 중이라는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던 저에게 그 해답을 주었습니다.

방문을 열었을 때, 내가 생각하고 있던 행동이 아니었을 뿐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있는 뭔가를 항상 열심히 하고 있었네요..

무조건 참아주고 허용해주지는 못하더라도 아이의 행동을 이해는 해 줄 수는 있었는데..

관계 개선을 위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이해, 신뢰, 모범 이 세 가지 방법을 활용해야 할까봐요~

 저도 이제 이 책을 통해서 아이에 대한 깊은 이해을 먼저 실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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