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내일의 공학 1
소이언 지음, 이예숙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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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에 맞서 지구를 구하는 공학 이야기

지구의 내일은 공학이 지킨다!


과학과 공학은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굉장이 다르답니다.

과학이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일이라면, 공학은 과학에서 얻은 지식을 응용해

인간에게 필요한 뭔가를 만드는 일이기때문입니다.

과학이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면,

공학은 "어떻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가지각색 낱낱의 블록이 과학이라면, 그 블록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공학입니다.

그래서 공학이 없으면 그 어떤 새로운 것도 탄생할 수 없는거죠.

공학은 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이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등이 만들어졌고,

소식 전달을 위해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이 탄생했으니까요.

이처럼 공학의 핵심은 바로 '문제 해결'

무엇이든 문제가 발생하면 공학이 출동하죠~

이번 책을 통해서 공학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 볼까요?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책에서는 망가진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공학적 문제 해결 방법을 보여 줌으로써

개인이나 사회적인 인식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과학적 사실과 공학적 원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공학의 발전으로 우리 생활은 무척 편리하고 여유로워졌지만,

공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정적인 일들도 함께 일어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자연환경을 훼손시켜 버린 일인데,

우리 인간의 자리가 넓어지면서 숲이 파괴되고, 산과 들이 인간의 물건으로 뒤덮이고,

다른 생물들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자원을 마음껏 꺼내 쓰면서 여러 가지 오염 물질을 배출해내고,

인간은 순식간에 지구에 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공학 기술로 뜨끈뜨끈해지는 지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연구하는 공학 분야를

'지구공학'이라고 하는데,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는 창의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없다면,

우려의 목소리에 지구공학을 이대로 포기한다면, 훗날 지구에 지금보다

더 큰 위기가 찾아왔을 때 우리에겐 아무런 방법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우리의 편의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구를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공학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공부를 시작한다면,

우리는 공학과 함께 지구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고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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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다릿돌읽기
최명서 지음, 방현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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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마음이 궁금한가요?

가까운 사이라도 건강한 거리가 필요해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생기거나,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그 친구의 마음이 궁금하죠~

가끔 친구와 다투고 나서도 친구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서 어렵고,

상대방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몰라서 오해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이번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에 나오는 마법 이어폰은

친구로부터 백 미터 떨어지면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니,

이런 이어폰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아이가 그러네요^^

세 친구의 마음을 마법의 이어폰으로 만나볼까요~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책에는 소라, 건호, 준우

이렇게 세 친구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마법의 이어폰이 우연히 각자의 손에 들어와 상대방의 말을 듣게 되는데요.

서로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소라는 새 학년이 되면 꼭 하는 자기소개때문에 걱정입니다.

낯선 아이들 아에서는 불안하고 떨려서 말을 못하고 발음도 생뚱맞게 튀어나오거든요.

그런데 건호는 이런 소라에게 소라 외계인이라고 부릅니다.

교실에 들어서면 친구들이 또 놀릴 것 같아서 골목으로 달리던 중,

오렌지 빛 구불거리는 파마머리에 뽀얗게 화장을 한 상자 줍는 할머니와 부딪힙니다.

소라의 이어폰이 부서진 것을 보고 할머니는 오렌지 빛 이어폰을 대신 주게 되는데,

이 신기한 이어폰이 바로 마법의 이어폰이었어요.

노래 소리도 들리지 않던 이어폰이 소라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이어폰은 자신이 백 미터 이어폰으로 궁금해하는 친구 마음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소라는 건호가 정말 자신의 별명을 지은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백 미터 거리를 두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실 별명은 준우가 지었던 거였어요.

그리고 준우가 소라에게 관심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어폰의 말대로 정말 혼자만의 어림짐작은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네요.

소라가 친구들에게 달려가면서 이어폰이 그만 화분 식물에 걸려 떨어져 버렸는데,

마법의 이어폰을 건호가 발견하게 됩니다.

건호는 준우가 아빠에게 자신이 농구를 빼먹은 사실을 고자질한 줄 알고 있었는데,

사실 준우가 아님을 마법의 이어폰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준우 또한 이어폰의 도움으로 때론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때론 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갑니다. 화해한 건호와 준우는 이제 소라의 마음이 궁금했지만,

오렌지 빛 구불거리는 파마머리의 그 할머니가 이어폰을 밟아 버렸네요~

할머니는 알록달록한 조끼 주머니를 또 뒤적거리는데,

또 다른 신기한 마법의 물건이 나올 것만 같네요^^


책 속의 이야기처럼 우리에게는 마법의 이어폰이 없습니다.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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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머니 뭐니 클럽 아르볼 생각나무
신현수 지음, 시미씨 그림 / 아르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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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용돈을 벌고 쓰고 불리는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 출동!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것, 바로 돈.

돈이 있다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돈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어렸을 적부터 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두어야 할 필요성을 더 느낍니다. 

이번 <출동! 머니 뭐니 클럽> 책에서는 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돈을 제대로 쓰고

잘 불리고 관리할 수 있는지 등, 돈 좀 아는 슬기로운 어린이가 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알찬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지금 아이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는 리나, 유나, 형돈 이렇게 세 친구가 등장합니다.

문구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리나는 친구들에게 한턱 쏘는 것을 좋아하고,

돈을 관리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반면, 리나의 단짝인 유나는

스무살에는 경제적으로 독립할 줄 알아야 한다는 엄마의 교육 철학 덕분에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배여 있는 친구입니다.

리나, 유나와 유치원 시절부터 친구인 형돈은 프로게이머가 꿈인데,

 게임 아이템을 사느라 리나에게 자주 돈을 빌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엄마 아빠 모두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아이들은 용돈이 깎이게 되고,

세 친구는 함께 자신의 용돈을 벌어보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과연 이 세 친구들이 어떻게 자신의 용돈을 벌어 쓸 것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먼저 리나는 중고 물건을 마켓에 팔기, 어른신들의 대신 장을 봐 드리는 심부름 알바, 

특기를 살려 비즈 공예로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동네 가게 홍보 전단지 돌리기

이렇게 네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의 의견이 좋은데요~

여기에 형돈이가 제안한 강아지 산책 알바까지 하나하나 실천해 보기로 합니다.

게다가 모임 이름도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을 줄여서 '슬머클'이라고 짓고,

힘을 모아 셋이서 함께 해보니 스스로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합니다.

개학 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그동안의 '슬머클' 활동에 대해 발표를 했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모두 슬머클에 들어오고 싶다고 열띤 반응을 보여주었답니다.

세 친구의 '슬머클'활동은 대성공이네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이나 서비스를 돈을 내고 사용하는 것을 소비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고 싶다고 모든 것을 살 수는 없잖아요~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를 슬기롭게 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 나한테 꼭 필요한 것만 사기

2. 품질과 기능, 가격, 디자인, 편리성을 따져 보기

3. 나를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지 않기

4. 계획적으로 올바른 소비 생활 하기

5. 내가 가진 돈에 맞는 소비 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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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특공대 산하 지식의 숲 30
조인하 지음, 김기린 그림 / 산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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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신기하고 개성 강한 미생물의 참모습을 알 수 있는 회의에 동참하자!


미생물들이 화가 났습니다.

코로나19로 너무나 고생한 인간들이 지구의 모든 미생물들을 

싹 쓸어버리겠다는 전쟁을 선포했기때문인데요.

이에 미생물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열기로 합니다.

미생물 특공대를 만들어서 미생물이 인간을 없애 버리자는 의견과

그 전에 인간들과 먼저 대화를 나눠보자는 의견이 맞서는 가운데,

과연 미생물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책에 등장하는 미생물들은 생물 분류 체계에 따라 크게 세균, 바이러스,

원생동물, 균류로 나뉘어 등장하는데요.

간단히 말해 지구에 사는 생물 가운데 동물과 식물이 아니면 모두 미생물이랍니다.

생물은 뚜렷한 막으로 둘러싸인 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원핵생물과 진핵생물로 나뉘며,

원핵생물에는 세균과 고세균이 속합니다. 모두 미생물이죠.

진핵생물에는 원생생물, 균류, 식물 동물이 있는데, 이 중 원생생물과 균류가 미생물이랍니다.

그 밖에 세포의 형태를 갖추지 않아서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에 있는 바이러스도 미생물에 포함시킵니다.

이렇게 글로 나눠보면 미생물이 너무 복잡해보이는데,

<미생물 특공대> 이야기를 읽어가다보면 미생물의 종류와 생물 분류 체계를

제대로 쉽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미생물들이 어떻게 인간에게 대항할지에 대해 종족별로 돌아가면서 의견을 내고 있거든요.

서로 자신들의 종족이 인간들을 더 아프게 만들 수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세균이라고 해서 인간에게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사람의 몸에 사는 세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도 만들어 주며, 나쁜 병균을 물리쳐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세균은 음식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하는데,

유산균은 우리가 좋아하는 치즈, 김치, 요구르트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답니다.

이렇게 유익한 균들도 많은데,

대장균, 충치균, 황색 포도상 구균, 콜레라균, 코로나 바이러스 등

누가 인간을 무찌를 미생물 특공대로 뽑힐런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개념을 좀더 확실히 정리해주는 <우리를 소개할게요!> 코너가 있어서

세균, 바이러스, 원생생물, 균류에 대해 정확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고 미생물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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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 1 - 도기족의 불시착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학습 만화 시리즈
최우빈 그림, 박시연 글, 강형욱 기획 / 혜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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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학습 만화 시리즈

미래엔 나도 반려견 훈련사

동물들을 좋아하고 훈련사가 꿈인 아이에게 강형욱 훈련사님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뻐합니다. 

<개통령과 도기족의 지구 침공> 책은 국내 최초 '반려견 학습 만화 시리즈'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하니,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공부가 꼭 필요하겠어요~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약자에 대한 배려심도 키워 갈 수 있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반려견과 같이 산다는 것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집에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분양을 해 온 그날부터 시작이었죠~ 

아직 어린 강아지다보니, 아무대나 배변 실수를 하고, 밤에는 우는 소리까지,, 

지금은 1년이 지나가기에 많은 부분들이 나아졌지만, 힘들었던 그때를 잊을 수가 없네요.

이번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서로가 말이 통하지 않으니 오해들이 많았더라고요.

사람과 반려견이 그동안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준수가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을 하느라 까망이와 산책도 하지않는 모습을 보면서

까망이의 마음을 아이가 알고 안쓰러워했어요.

자신도 이제는 산책을 잊지않고 꼬박꼬박 할 것이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도기 행성에서 온 도기족들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지구의 도기족과 유인원사이를

이간질해 도기족이 반란을 일으키게 만들기로 계획합니다.

까망이에게 준수를 공격하게끔 만들기로 하죠. 하지만 까망이는 준수를 너무 좋아하는데,.

도기족들을 자신들의 계획대로 까망이의 공격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책 속에는 강형욱 훈련사의 댕댕이 스쿨 코너가 들어 있었는데,

반려견을 키운다면 꼭 알아둬야 할 상식들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올바른 강아지 입양법에서부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배변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하는 것들, 배변 훈련하는 법,

반려견과 편안하게 산책하는 법 등 알찬 정보가 가득합니다~ 

1권을 보고나니, 아이도 저도 벌써 2권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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