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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윤서진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21/pimg_7818391374538698.jpg)
사람과 사람 사이, 그 치열한 심리전 속에서 나를 지키는 기술
"남에게 신경 쓰느라 나를 읽어버리지 마라"
"인간의 모든 고민은 대인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말이 세상을 살아가보니, 참 와닿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인간관계는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있을테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립해 나갑니다. 인간관계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도 하지만,
동시에 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스트레스의 원인이 아닌,
나에게 기회와 인연을 선물해 주는 특별한 무기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 만난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책의 윤서진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관계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상대에게 직접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주어를 '나'로 바꾸어야 인간관계가 쉬어진다고 하는데요.
'나에게 편한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그것을 상대에게 요구할 수도 있고,
나와 맞지 않는 상대를 솎아낼 수도 있기 때문에,
내 마음을 공부하고, 나부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모두에게 100점인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어떤 관계를 더 편하게 느끼는지를 아는 것이 좋은 관계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미워하기 전에
먼저 상처받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안다는 건 나의 약점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관계의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
자신의 호불호를 잘 알고 그 경계선이 분명한 사람은 타인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내 인생의 고삐를 남에게 넘겨주지 마라>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에게 구속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통제'와 '배려'의 차이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진정한 배려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배려하는 사람은 설령 나와 상대의 의견이
다를지라도 상대의 선택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이번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책을 통해서
그동안 남을 미워하는 데 사용했던 에너지를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만의 '맞춤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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