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 불안이 삶을 지배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관계, 직장생화르 성장, 선택, 여러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불안에 휘둘리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이번에 만난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책의

황양밍, 장린린 저자는 여러 가지 심리학 지식을 유연하게 활용해

삶의 불안과 연관된 문제에 답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수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인용해 감정의 불안을 인식하게 하고,

실생활과 관련한 사례를 활용해 스스로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감정은 심신 건강과 행복한 생활의 중요한 기초입니다.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요리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조미료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듯이 인류의 수많은 감정 중 '불안' 역시 마찬가지로,

과도한 불안은 고통스럽지만 불안을 너무 느끼지 않아도

인생의 방향과 동력을 잃는다고 하네요,,

불안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내 삶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이제는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고 압박감을 느끼는 마음의 습관을 완화해서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불안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걱정이 불안을 낳고 불안이 걱정을 강화하면서

그저 불안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들,,

저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불안을 자주 느끼는 편이라,

불안이 쓸모 있다는 말이 와닿아서

이번 [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뇌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동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감각과 감정, 생리작용의 복합체를 우리는 '불안'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모두 불안한 존재인데요,,

스무 살에는 스무 살의 불안이 있고, 서른 살에는 서른살의 불안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마흔이 되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는데,

막상 마흔이 넘어가고 보니 마흔에도 또 다른 불안이 생기더라고요.

이처럼 우리가 불안을 느끼는 까닭은 불안이 인간의 생존 능력이자

우리의 원초적인 욕구와 딱 달라붙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의 실체가 무엇이길래, 불안이 습관이 되어 버리는건지를

알아간다면 불안과의 오랜 관계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적정한 불안은 안전지대를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과도하고 무익한 불안과 스트레스는 경계해야 합니다.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면 미래를 두려워하고 과거에 집착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불안 자체는 새로운 불안을 불러온다고 하니,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불안의 배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재해석하고

현재의 감정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 뿐이다.

- 존 러스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운동
조가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운동을 코칭한다!

운동할 시간도, 돈도 없는 엄마들의 필독서

이번에 만난 [지금 당장 시작하는 틈새운동] 책은

육아와 집안일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같은 엄마인 조가비 저자가

엄마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쓴 것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엄마가 압니다.

엄마 몸도 엄마가 알고, 엄마 마음도 엄마가 압니다."라는 문구가 참 와닿네요..

엄마들을 생각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폭식, 음주, 야식처럼 건강을 해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아닌,

마음과 식단 관리 및 레시피, 운동 98가지 등 건강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운동은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집에서 살림하며,

아이들이랑 놀면서, 또는 직장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서 할 수 있는

틈새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바로 활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

동영상 큐알코드도 나와 있어서 더 좋으네요.

운동할 시간도 돈도 없는 엄마들의 필독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엄마가 되는 길,, 바로 시작해볼까요?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고 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해집니다.

몸과 마음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몸을 관리할 때는 마음도 관리해야 선순환이 되면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운동과 식단 그리고 마음 관리!

선순환 핵심 3을 실천하기 전에 책에 나와 있는 8가지 체크 사항으로

나 자신을 먼저 파악한 후에 나의 루틴을 만들어 봅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저는 앉아서 하는 운동 29가지를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바닥에 앉을 때는, 다리를 뻗고 허리를 세워서 앉고,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붙이고 허리를 세워서 앉도록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옆구리 스트레칭>

상체가 꼿꼿해야 바른 자세 정립에 도움이 되므로

공간이 좁아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핑계는 이제 통하지 않네요~

이제는 공간이 좁으면 좁은 대로 틈틈이 움직이면서

나의 몸을 돌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의자에서 졸음 퇴치>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몸이 뻐근하거나 자세가 흐트러지면 스트레칭을 하면 되지만,

졸음이 오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이 동작이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무릎과 발을 붙이고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기를

반복하는 운동인데, 생각보다 간단한 운동으로 졸음을 퇴치할 수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안수민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장지방이 붙는 과정부터 효율적으로 빼는 법까지

당질 제한의 명의 마키타 젠지가

뱃살이 붙을 틈 없는 식사법을 제안합니다.

일본의 저명한 당뇨법 전문의인 마키타 젠지 저자의 이번 책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에서는

건강에도 걸리적거리는 존재이자 눈에 거슬리는 뱃살의 내장지방을

누구나 쉽게 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뱃살이 점점 잘 빠지지않더라고요,,

그래서 신경이 쓰이고 있는 참이었는데 이번 책을 만나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내장지방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몸의 장기 주위에 붙은 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은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없애야 할 것으로

취급받는데, 원래 내장지방은 장기를 정상적인 위치에 유지하고 충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하며 본래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라고 하네요.

내장지방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문제는 현대인의 몸속에 내장지방이 너무 많이 붙어 있다는 것인데,

내장지방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관련이 있어서 여성보다 남성의 몸에

내장지방이 더 쉽게 쌓이고, 여성은 폐경이 지나면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며,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 등

생활습관병이나 동맥경화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내장지방이 쉽게 붙는 경향이 있어서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개선하고 운동을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함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1955년에 심근경색을 앓았는데,

그 원인은 그가 즐겨 마신 콜라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라고 오해했는데,

"당질이 문제"라는 인식이 퍼진 것은 최근이라고 하네요.

심근경색이 당이 문제였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아갑니다.

책 속에 <내장지방 체크리스트>가 들어 있으니

나의 내장지방 상태를 한번 정검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 뇌와 심리,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은밀한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 주는 81가지 위대한 심리실험

개인적으로 심리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심리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만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책 역시 흥미롭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시리즈 중 <일과 휴식편>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쉬고, 크게 얻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81가지의 심리 실험 이야기를 읽어 가다 보면

지도를 보듯 타인의 머릿속을 읽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흥미로운 심리실험들을 만나볼까요?

<가격을 협상할 때 적절히 재치 있는 유머를 곁들이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낼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엄숙하고 진자한 분위기에서

무게를 잡고 있던 사람도 일단 웃음이 터지고 나면 완고한 태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구진들은 확실히 농담을 건넨 후 실험 참가자들은 흥정에 응하며

선선히 가격을 양보했는데 그 비율은 무려 53퍼센트나 되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유머나 농담이야말로 협상의 달인이 내놓는 판을 뒤집는 승부수임에 틀림없네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 협상을 할 때,

아무리 시시하고 썰렁한 농담이라도 일단 시도해 봐야겠어요~

<뭔가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으면 더 생각하는 건 왜일까?>

: 연구팀은 잠들기 전에 '생각하지 말 것'을 지시했더니

참가자 34.1퍼센트가 생각하지 말아햐 할 사람의 꿈을 꿨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대로 잠자기 전 5분 동안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할 것'을 지시받은 그룹에서

그 사람의 꿈을 꾼 참가자는 28.2퍼센트였다고 하니,

'생각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꿈을 꾸는 확률이 확실히 높네요.

아무래도 우리의 사고는 '리바운드 효과'성향이 있는 모양입니다.

'떠올리지 말자'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더 떠올리게 됩니다.

'앞으로 그 사람 생각은 절대 하지 않겠어'라고 하는 것은

심리학적으로 볼 때 좋은 작전이 아니네요,, 오히려 만족할 때까지 실컷

그 사람을 생각하는 편이 나중에 생각나지 않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81가지 심리실험을 통해서

개인과 집단의 미묘한 심리, 일과 휴식의 메커니즘, 타인의 마음읽기가

가능하다니, 신기하고 재미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제와 놀자 - 돈 감각을 기르는 어린이 경제교육 첫걸음
강지윤.윤종훈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놀이처럼 즐거운 경제 이야기

돈 감각을 기르는

어린이 경제교육 첫걸음

이번에 만난 [경제와 놀자] 책에서는 아이의 눈높에서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사와 회계사 부부가 경제 용어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랐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경제 교육, 금융 교육을 빨리 시작해야 함을 느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돈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돈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돈에 대한 '대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행복이 결정된다"라는 말처럼

지금은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교육법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경제와 놀자]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저도 돈 공부,, 제대로 배워가야겠습니다.

<용돈을 받으면 나도 경제인>

재화나 서비스를 새롭게 만드는 것을 '생산'이라고 하고,

생산된 재화나 서비스를 돈 주고 사용하는 것을 '소비'라고 합니다.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에 참여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을 '분배'라고 해요.

생산, 소비, 분배를 통틀어 우리는 경제활동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경제활동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소비활동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사기도 하고,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사 먹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소비활동이죠~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돈이지만, 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잘 모르고 있어서는 안 되겠죠,,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있기 보다는 돈을 벌어서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서 쓴다면 이보다 돈을 알차게 쓰는 일도 없을 거예요~

경제 지식은 우리가 가진 시간, 돈, 재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기때문에 경제에 대한 지식은 꼭 익혀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그럼 경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단순히 경제용어를 읽고 외우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세상의 모든 경제 현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제 현상을 마주했을 때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갖고,

[경제와 놀자] 책을 읽어가다 보면 스스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