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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놀라운 일상의 공식
구라모토 다카후미 지음, 김소영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반도체 엔지니어가 구체적으로 들려주는 미적분의 개념,
구조 그리고 쓸모에 관한 이야기
미적분,, 말만들어도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야인데요.
이번 책을 통해 저도 미적분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수학 교양서인
이번 [미적분, 놀라운 일상의 공식] 책의 구라모토 다카후미 저자는
미적분 개념을 늘 업무에 활요하는 현직 반도체 엔지니어로,
돈의 흐름, 자동차 내부, 바이러스 감염 등 미적분의 본질을
지극히 실용적 관점에서 간명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었던 미적분을
이번 [미적분, 놀라운 일상의 공식] 책을 통해서
미적분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인생에 꼭 한 번은 이해해야 할 미적분 사고법,, 만나볼까요?
우리 주변의 숫자에는 미적분이 가득하지만, 그 힘은 이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휘됩니다. 차가 달리고, 비행기가 날고, 빌딩을 세우고,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고, 로봇이 우리의 일손을 덜어 주는 것도
모두 미적분의 힘 없이는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미적분은 별 관측과 더불어 시작되었습니다. 미적분학은 오늘날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쓰인다는 말은 곧 미적분학이
다른 학문에 비해 그만큼 '기본적인 학문'이라는 뜻이겠죠~
미분과 적분은 서로 '반대 연산'관계입니다.
미분은 '잘게 나누는 일'이고, 그와 반대인 적분은 '모으는 일'입니다.
적분은 모양이 변한 땅을 공평하게 나눈 기술이 필요했던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태어났습니다. 되도록 정확한 넓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발전한 기술이
바로 적분입니다. '잘게 나눈 다음 더하는' 기술입니다.
사실 요리를 할 때도 미분과 적분이 골고루 이용된다고 하는데, 미처 몰랐네요.
과속방지카메라는 미분을 활용한 대표적인 예로 꼽히고 있는데,
그 원리가 간단해 미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자동차 안에서는 엔진 제어나 냉각수의 온도 조절 등에도 미적분이 이용됩니다.
미적분이 없으면 차는 움직일 수 없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중요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적분을 활용한 면적 측정이 주요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건설공사를 하려면 본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굴곡이 있는 땅을 평평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요즘은 드론을 활용해 각 층의 면적을 측정해서 모두 적분한다고 하네요.
이번 책을 통해서 미적분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세상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이 생겨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