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허 아이즈
사라 핀보로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 비하인드 허 아이즈 ◀

* 저자 : 사라 핀보로 , 출판사 : 북폴리오 ,  가격 : 15,000 / 판매 : 13,500  *


 

비하인드 허 아이즈 라는 책을 읽고

소설 속에 세명의 주인공이 그려져 있고

루이즈 , 데이비드 , 아델 

각자 주인공은 틀린 직업을 가지고 있고 비밀은 누구나 있듯이 

조금은 부부이야기를 들려주되 조금은 음란한 장면도 그려지면서 

뭐 부부니까 대수롭지 않게 보게 되었던 결과

조금은 불륜도 숨겨져 있었고 조금은 잔인한 장면이 있었어요.


아델장면에선 조금은 글을 보면서 야경증이 라는 병이 무엇인지 검색해본결과

수면장애 같은데 신비롭기도 하고 조금은 잘땐 날카로워질수도 있겠구나 라며 

이런 병이 있구나 라며 새삼스레 처음 느낀 병이름이였던거같아요!



"그건 네가 동화 같은 완벽한 사랑과 해피엔딩을 믿기 때문이야.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가 않아." <P.25>


해피엔딩이라는 단어가 저에게도 있을까라는 생각이 되었던 구절이였어요.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는 해피엔딩으로 드라마처럼 그렇게 만들순 없겠죠

그건 드라마 소재로 우린 전혀 다른 실화속의 인물이기도 한 해피엔딩.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어, 루이즈. 모두가 비밀을 가질 자격이 있어야 하고, 

사람에 대해서 모든걸 다 알수는 없어. 그러려고 하면 미쳐 버릴껄." <P.25>


물론 비밀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걸 들키지 않고 말하지도 못할 비밀일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정말 수많은 비밀은 누군가에게 말하여 그 비밀이 털고 일어날수 있다면 

그마저도 작은 비밀일 경우도 있을테죠

그나큰 비밀은 숨기고 숨긴 사람들이 많을꺼같아요


"어쨋든 그녀는 오랫동안 나를 웃게 만들지 못했어요."

그는 다시 나를 보았다. 그의 얼굴이 내 얼굴에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심장이 가슴 밖으로 터져 나갈것 같았다.

"그럼 왜 함께 있는건가요?"

그 말은 아델에 대한 엄청난 배신 같았지만, 그래도 그를 믿어붙이고 싶었다.

그가 부러지는지 아니면 자책감에 사로잡혀서 떠나거나 뭐 그럴지 알고 싶었다. 내 결심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 그가 더 이상 머무르면 나는 또 다시 바보짓을 할 게 분명햇다.

"행복하지 않다면 갈라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시도해 보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에요." <P.151>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건 어떻게 생각해보면 쉽고 , 어렵게 둘중 하나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아니면 또 다른일로 행복을 찾아가는게 사랑이나 부부로 만들어주는 결실이 아닐까

난 그게 제일 어려운거같다

연애를 하다 보면 이 사람이 어떤걸 좋아하고 적극적이게 스킨쉽부터 닭살이 올라와서 낮설기도 하다

누군가가 사랑을 듬뿍 주고 누군가를 사랑을 듬뿍 받아주는사람도 각자의 사랑법이 틀릴것이다

사랑하는 쪽이 더 양보하고 좀더 스킨쉽을 좀더 하게되는걸까.


진정한 사랑의 길은 절대로 평탄하지 않다. 나는 누구보다도 그걸 잘 안다.

하지만 그래도,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진정한 사랑을 믿는다.

정말로 믿는다. 가끔 진정한 사랑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항상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데 뛰어났다. <P.435>


나는 정말 진정한 사랑을 하려면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손길을 받을수 있을까?

한번씩은 서툰 나만의 사랑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전달해보고 싶어지는 <비하인드 허 아이즈> 라는 책이였다.




 ▶ 책소개


세 사람 중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또 누구일까?

영국의 촉망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사라 핀보로의 첫 번째 성인용 스릴러 『비하인드 허 아이즈』. 진실은 한 가지인데 누구의 입을 통해 말로 전달되느냐에 따라, 각자의 입장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병원에서 파트타임 비서 일을 하는 루이즈는 어느 날 바에서 환상적인 남자를 만나 잠깐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새로운 직장 상사로 재회한 그는 유부남이었고 꿈꾸던 사랑은 시작되지 못했다. 씁쓸한 마음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우연히 조각처럼 아름다운 데이비드의 아내 아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두었던 남자의 아내와 친하게 지내도 되는 걸까 고민도 해봤지만, 루이즈는 이미 아델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루이즈는 데이비드와 아델 모두와 점차 가까워지면서 이 멋진 부부 사이에 뭔가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는다. 한 순간에 반한 남자였는데 아델을 통해 듣는 데이비드는 전혀 다른 사람 같았다. 급기야 루이스는 자신이 아델을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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