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 실컷 울어도 되는 밤 ◀

* 저자 : 헨 킴 , 출판사 : 북폴리오 , 가격 : 13,800 / 판매 : 12,420 *

 



▲ 

괜잖아, 눈물에 잠겨도 돼 <P.20 ~ 21>


나를 위로 해주듯 눈물에 잠기게 될까요? 

눈물이 많을수록 말라 가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 

난 아픈 기억들 위로 매일 혼자 걸어. <P.36~37>


아픈 기억들 위로 받으며 나는 혼자서 나를 막아내고, 나를 막는 법도 배우게 되며

나를 닫으며 혼자 걸어가는 시간이 길수록 더욱더 나는 이 날을 성장할수 있을까요


▲ 

강한 마음엔 상처가 많아 <P.38~39>


강한 마음에 내색은 안하지만 상처들이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처를 내색을 안하다 보면 깊은 상처마저도 막을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세상은 누구도 사람에게 날 다치게 할순 없고,

이게 나의 보호막일줄만 알고 문을 굳게 닫히기도 한다

솔직히 이 상처는 어쩌면 치료가 안되는 경우도 많을것이다.

이 상처를 내색 안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한다.


나의 마음은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오늘도 흔들리기만 한다 <P.50~51>


나의 강한 마음은 누군가에게 악마에게 유혹 된걸까?

아니면 천사에게 유혹 된걸까 라는 생각을 간혹 한다.

흔들리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토닥여보기도 한다.



난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을 위해 피어납니다. 

그러니 날 꺽지 말고 내버려 두세요 <P.52~53>


나를 가꾸어 갈수 있는 꽃 

그리고 또한 날 사랑으로 안아주는 듯한 꽃을 보았다.

나만 생각하고 나만 배려하는 법

그 후엔 상대방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숨겨둔 네 이야기를 보여줘

하나씩 읽어 가면서 난 너와 더 가까워지겠지.

조금씩 천천히 <P.156~157>


누군가에 마음을 알수 없듯이,
그 사람에게 알아갈려면 수많은걸 알아가면서 알아가게 된다
조금씩 천천히, 누군가의 마음을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나같은 마음이 없듯이 상대방의 마음이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밤은 나를 꿈꿔 주세요

아주 작은 꿈이라도 <P.188~189>


나를 꿈꿔주는 작은 꿈..

이 작은 꿈이 무엇일까라는 곰곰함의 생각이 스쳐가게된다.

드림캐처 라는 원에 사람이 들어가 있지만 

이 행운이 나에게 들여다 볼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드림캐처라는 걸 받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실컷 울어도 되는 밤 이라는 책을 읽고

책제목에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되고 책을 읽어가던중 

짧은 글이지만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글과 그림들이 많았다.

한걸음더 나를 들여다 볼수 있고, 나의 마음을 토닥여주는 위로의 이야기

현실이라는 비트로 몽상과 환상이 들여다 주는 밤이 주는 위로의 이야기

울어도 되는 밤이라니 마음이 슬펐지만 한걸음더 울면 나아질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컷 울어도 되는 밤> 이라는 책이였다.



 ▶ 책소개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TV의 loupe art 코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페인에 있는 이미지 에이전트의 소속 작가로 삼성 갤럭시, 아모레 퍼시픽, 카카오톡 등 국내 기업 프로모션은 물론 유니세프, we work, 다니엘 웰링턴, TED 등 해외 단체에서도 러브콜 받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 HENN 작가의 첫 아트에세이가 발간됐다. 

블랙과 화이트, 모노 톤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작화와 몽환적이면서 때로는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개성 뚜렷한 그림은 일찌감치 국내외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그림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서 60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매 그림마다 2만 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댓글이 달리는 것도 놀랍지만 반 이상은 국적 다양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만 선정하는 대림미술관 구슬모아당구장 프로젝트에 개인 전시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150여점을 선별한 것으로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스스로에 대한 위로, 관계와 사랑, 꿈으로의 매혹적인 여행, 일상에 여유를 주는 위트 있는 상상이다. 상상력이 마구 유발되는 기묘한 그림에 제목과 짧은 멘트가 어우러져 그림마다 스토리가 느껴지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것은 역시 ‘위로’다. 일상의 상처를 다독이는 상상의 세계, 밤이 주는 위로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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