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스트 라는 책을 읽고 책의 두께가 730페이지라는 어마어마 하게 나를 자극적이게 움직이게 하였고, 거기에 스릴러 쪽이라서 무지 집중을 하면 보게 되었지만 두서없이 부족하게도 메인표지가 나를 이끌었고 주사모양의 심오스러운 상상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먼가가 고급스럽기도 하고 과학적인 비밀요원이 생존력과 또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담겨져 있었던건 아니였을까요. 이 어마어마한 두께에 스릴러로 이 여름을 자극하게 만들어주고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이 책을 소개하게 되며 어떤 내용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하다면 보게 된다면 스릴러 쪽으로 흘러 빠지게 될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책표지 뒷편을 보면 절대로 그들이 승리하게 내버려 두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쉽게 답을 내주지 않을 생각이다. 경국 그들은 그녀를 잡고야 말테지만, 그러려면 끈질기게 노력해야 하고 또 피도 흘려야 할거다 라는 말을 보게된 순간 섬뜩해지면서 이 주인공은 어떤일을 당하고 있었는지 매혹적인 매력을 지니게 된 <케미스트>라는 책이였던거같다.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긴 힘들겠군. 해피엔딩은 내가 당신에게 연락하지 않는걸 의미 할테니. 평생 당신을 내버려두는 게 해피엔딩이겠지. 그리고 그 평생은 길어야 하고, 우리 밑에 있었던 시간만큼 <P.38>
줄리아나 , 나는 당신이 죽는 것을 바라지 않았어. 그랬다면 당신에게 연락하지 않았을거야. 만나고 싶지도 않았겠지. 당신은 지금 당장 나를 죽일수 있는 도구를 적어도 여섯 가지는 몸에 지녔을 테고 그중 하나를 사용할 충분한 이유도 있을테니까.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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