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듯, 여행 -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
라라 글.사진 / 마음의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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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하듯, 여행 *

♥ 저자 : 라라 , 출판 : 마음의숲 , 가격 : 13,500 / 판매 : 12,150 ♥ 

 

 


연애하듯 여행 이라는 책을 읽고

186일 10개국 이색 신혼 여행을 찍고 보여주게 되었던 신혼 일기같았다

저자는 연애는 여행과도 같다고 말한다 물론 여행도 알수 없는 상황이지만 큰용기가 필요하듯 연애도 마찬가지일까 물론 나는 아직 연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된다


누군가는 결혼이란 상상을 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 저자님처럼 이색 신혼 여행과 웨딩사진이라니 정말 생소하면서도 생각치도 못햇던건 아닐까

하지만 여행을 한만큼 많이 싸우게 되었고 불안감도 크기 마련이였을것이다

여행을 하면서도 싸우게 되는 건 정말 똑같은거같다 하지만 난 웨딩드레스 입으면서 여행보단 결혼식장에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한번 있을 결혼이기도 하고 드레스도 돈으로 사기엔 아깝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달라지는 웨딩사진을 상상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불안감은 있고 결혼하기 전에 많이 싸우기도 하면서 힘든 점에 결혼을 포기 하는 커플들도 많다고 한다

저자님은 여행을 다니면서 웨딩사진을 추억을 담으면서 싸우기도 할것이고 불안감도 생기는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신혼여행 일기를 들어다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게 아닐까요


여행을 하면서 배운점은 많았을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힐링도 받았을것이고 하지만 둘만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는것도 중요하듯 여행으로 담아논건 아닐까요

이책을 보면서 좋은글도 덩달아 보면서 이 저자분들도 고양이를 키운다는 점에 눈이 반짝 거리면서 보게 되었는데요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이 저자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행복이라는 단어와 한걸음더 소중함을 알게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는 점에 여행을 하다보면 소중한 인연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달콤하고 달달한 연애의 끝은 누군가에겐 애절하게 원하듯 누군가에겐 소중한 달달한 연애가 오길 바라지 않을까 나또한 달콤한 순간을 믿으며 바라는거일지도 모른다

언제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달콤한 말로 살살 녹일수 있을까 그건 달달한 여행을 연애라고 부르는걸까 언제쯤 어른이 될수 있을까 어른이 되면 누군가에겐 양보를 하듯 사랑을 배우게 되고 여행을 배우게 되는 과정속에 어른이 될수 있을까



   
 


지금을 소중히 여기도록 세월이 흘러도 지금 이순간을 기억하기를. 

그저 지금에 충실하기를 여행이란 건 

어쩌면 또 다른 일상이지만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시간이니 

가장 소중한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이순간 <P.19>


"좋은 에너지는 계속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내가 너희랑 만났듯이. 남미 여행에서도 너희는 계속 좋은 사람들을 만날 거야. 왜냐하면 에너지는 서로를 알아보니까." 

그래,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그 뜨거운 포옹만큼이나 알고 싶은 다른 나라, 다른 문화, 다른 언어, 그리고 다른 인연, 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그리 다를 것이 없다. 다른 듯 같은, 즐겁고 뜨거운 이 도시도 이젠 안녕. <P.42>


엄지손톱만한 초승달과 작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달빛과 수많은 별빛에 검은 밤이 두렵지 않았다. 파도소리는 어디선가 세차게 울고 퍼졌고, 검은 밤은 반짝이는 별들로 꽤나 다정해보였다.

 그 기운과 느낌을 기억해 두려고 몸을 웅크린 채로 오랜동안 창밖의 밤하늘을 보며 잠들지 않으려 애썻다. <P.112>


여행의 묘미 예상치 못한, 기대하지 않았던 그 여행의 모든 상황을 즐기는 일 달리 생각하면 그건 여행의 또 다른 묘미 <P.202>


고마워, 오늘도 여행은 숙성된 와인처럼 점점 깊어지고 우리 눈빛은 반짝반짝 길위의 모든걸 받아들이고 있다. 오늘도 바람과 태양과 별과 달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한다. <P,208>


물이 되는 꿈. 

하늘에서만 날개를 달고 나는 게 아니야. 

바다에서도 날개를 달고 날수 있지. 

꿈을 꾸듯 물고기가 되는 꿈.

또 물이 되는 꿈 이곳은 또 다른 우주 <P.318>


여행이란 건 어쩌면 연애와 닮았다.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연애할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사랑했고 지독히 다투었고 멋지게 화해했다.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때론 서로가 가장 낯설었다. 마음의 빛장을 여는 순간, 평범해 보이던 낯선 것들은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흐르는 시간과 함께 마음의 경계를 풀고 다가가면 무엇이든 마치 오랜 연인처럼 다정해지고 특별해진다. 

때로는 고단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어떤 당위성을 갖지 않아도 연애를 닮은 여행은 결국 다른 존재들과 연결된다.<P.370>


 
   




 ▶ 책소개

 

3만 9천 원짜리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를 들고 비행기에 오르다!

사람들이 물었다. 인도에서 만나 결혼식을 올린 두 여행자의 신혼여행지는 어디냐고.

“1년 후에 6개월이 넘는 신혼여행을 가려고 해요.” 

겉치레에 치중한 결혼비용은 최소화하고, 은반지로 모든 예물을 대신했다.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제주로 내려가 신혼살림을 차렸고, 그렇게 1년은 돈을 더 모았다. 그 후 다니던 직장에 멋지게 사표를 던지고, 연애시절 함께 세운 계획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 계획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여행하며 웨딩사진을 찍는 것! 6개월 동안 10개국을 여행하며, 찍지 않은 웨딩사진을 찍었고,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길에서 길고 긴 신혼여행을 즐겼다. 

『연애하듯 여행』은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은 두 남녀의 이야기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낯선 도시의 풍경, 아프게 울고 웃었던 여행의 기록들이 담겨있다. 태국의 빠이, 비행기가 불시착했던 아프리카 토고,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를 향해 걸었던 시간, 커피가 끝내주는 콜롬비아, 그리고 할 말을 잃게 한 멕시코 칸쿤의 바다까지. 세계 곳곳을 누비며 치열하게 사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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