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 좋다 - 두 여자와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일상의 기록들
김민정.조성현 지음 / SISO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 너라서 좋다 *

♥ 저자 : 김민정.조성현 , 출판 : SISO , 가격 : 12,000 / 판매 : 10,800 ♥

 

 

 


복덩이 
6세 / 여자 / 눈오던날 하얀 눈 뭉치 같은 복덩이
하얀 눈송이 같은 기쁨.. 넝굴째 굴러온 복덩이!!


짱이
3세 / 남자 / 짱이라는 가요 90년대 청춘스타 최창민
톰과 제리 같지만 복덩이와 우애 좋다.


요다
2세 / 여자 / 유명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요다 닮음.
삼시세끼 밥정 , 인정.밥정.동정 이름의 완벽한 묘연!


키위 
1세 / 남자 / 과일 골드키위 라고 하여 키위라는 이름을 지음
질투 식탐이 강한 욕망덩어리!

 

어른이어서 좋은점, 나쁜점 새끼고양이의 눈빛이 아프다 라며 어른이란 존재는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든 말이다.

이 저자는 동물을 조아하지 않앗다. 가까이 오지말라고도 말하며 경계하기도 했다고 한다.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에게 잔혹한 세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다.
몸보신으로 도살 당하고 관절염에 졸다는 근거없는 속설때문에 끓인 멀에 산채로 나비탕이 되는 고양이들 소식을 듣게된다.
강아지는 떠났다 라는 말을쓰고. 고양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별이됐다고 표현한다.

때론 죽음에 대해 생각할 나이다 아니었음에 이별이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답을 찾아 헤메고 그들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 가는게 소원했다.

또한 이 저자는 4년째의 고양이 캣맘이다. 캣맘을 하다 보면 작은 문구를 볼수있다. 밥주지 말라는 문구. 
잔인한 말이기도 하다 고양이는 잘못이 없다. 인생이 그 존재로 만드는게 아닐까? 동물들도 소중한 생명체다. 그러기에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것이다 
고양이의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지 못한 이유가 멀까
때론 내편이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반려동물의 존재를 누구도 알지 못할까? 정말 병들고 살려주지 못할망정 세상은 책임감으로 살지못한 사람들이 더 많은거같다
동물학대 라는걸 보면 사람이라는 자체가 미안스럽고 부끄럽기만 하다
작은 생명체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한다구 놀이감으로 생각하지말라.
책임감이 없다면 키우지말라. 
사랑으로 보살펴달라. 이 세상은 인간 존재로 인해 고양이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세상이 언제쯤 올수있을까.

한번씩 뉴스를 접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보게된 경우가 있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나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할만큼

반려동물들로 인해 학대들이 수많은 뉴스를 보면서 화날때가 많고 욕을 할때도 잇다.

저게 인간의 탈을 썼는데 상스런 갓을 쓴 인간가치도 없는 인간인가. 라며 생각하게되고,

사람이란 단어가 정말로 미안할때가 많아질때가 많다.

언제쯤 우리 나라도 법이 염격해지면서 반려동물을 지킬수 있을까.

 

어른이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잘 안다'는 것이고,
나쁜 점이 잇다면 '너무 잘 안다'는 것 '잘 알다'보니 ,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어 상처를 주거나 받은 일은 줄어들었다. 
반면 '너무 잘알아서' 상대의 고통이나 절망의 깊이까지 떠안아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늘었는데, 그간 살면서 마주했던 허기과 고단함 그리고 절망을 그날의 새끼 고양이에게서 다시 떠올린다. 너무 잘 아는 어른이 돼서야 비로소 내게 도움을 청했던 새끼 고양이의 눈빛이 아프다. <P.52>

 

'다시는 만날 수 없는것', 이것이 내가 내린 이별에 대한 결론이다.
살아서도 꿈에서도 다시는 만나지지 않는게 반려동물과의 이별이고, 그래서 지금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 없이 소중하다.<P.131>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는 존재,
고맙고 고맙다. 덕분에 오늘도 견뎌냈다<P.154~155> 

 

 

 

 

 

 ▶ 책소개

 

[너라서 좋다]는 좌충우돌 유쾌하고, 코끝 찡하게 감동적인 두 마리의 강아지와 두 마리의 고양이 이야기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복덩이, 짱이, 요다, 키위 4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며 제주에서 부산으로 두 여자의 수다가 이어진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냈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두 여자는 더 가까워지고 더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가끔은 내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지, 반려동물들이 나를 키우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는 저자는 동물을 키우면서 더 작은 것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고, 소소한 것에도 더 많이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날에 애틋하다. 그리고 자신의 곁에 있는 반려동물들에게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있음에 감사해한다. 글과 더불어 반려동물들의 일상 컷이 담긴 에세이집 《너라서 좋다》는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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