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사랑
쯔유싱쩌우 지음, 이선영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제3의 사랑

작가
쯔유싱쩌우
출판
북폴리오
발매
2015.12.3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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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의 사랑 >

♥ 저자 : 쯔유싱쩌우 , 출판 : 북폴리오 , 가격 : 14,000 / 판매 : 12,600 ♥

 

 

 제3의 사랑 이라는 책을 읽고
사랑이란 종류는 정말 알지 못하는게 사랑이지만 제 3의 사랑이라는 말은 무슨뜻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중국에서 1000만 독자를 울린 장장 7년동안의 베스트 셀러라니,
어떤 내용일까라는 궁금증도 있었고 어떤 사랑을 전해줄까라는 호기심으로
사랑을 아는것 같으면서도 힘든 단어가 사랑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한 여자 추우와 사랑빼고 모든 것을 다가진 남자 임계정의 두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진 이야기다
사랑의비극 또는 사랑의행복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세상에선 두가지의 낭만적인 사랑이 있을것이다 그건 드라마의 사랑과 실제의 사랑은 서로 다를것이다.

재벌가였던 임계정 과 사랑을 아직 모르지만 나만의 사랑법이 있었던 추우.
하지만 사랑은 그렇게 오래 가진 못했고, 다른 나라로 가자 마자 뜬끔없는 결혼 통보를 전한다
이게 먼일이쥬? 라며 당황 스럽다는 식으로 혼자 중얼중얼했었고,
남자 임계정은 여자 둘을 두고 어떤 저울질을 하고 있는거지? 라며 나만의 생각에 빠지게 되었고
너무 하다 너무 해 라는 말도 하면서 중얼 거리면서 보게 되었다
결혼하게 될 사람과 사랑했지만 버린 여자... 용기가 있는 사랑일까 ?
정말 사랑한다면 쟁취하는 거지만 책임을 여자에게 떠넘기는 자체가 남자가 참 남자답지 못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래 이야기도 안했던 남자와 수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 추우...
한순간 사랑을 주었던 추우가 바보같은 여자라는걸 알게 된 순간.
나 또한 그렇다, 누군가에게 사랑이 뺏긴다면 제 3의 사랑을 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도 생겼다.

제 3의 사랑이라는 말은 무슨뜻일까? 그사람을 모든 사람이 알고, 모든 사람이 감동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철처하게 비밀을 지키며 함부로 말할수 없는 비밀스러운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마디로 멀리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알려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면 그럴수는 없겠지만
이런 사랑이 아니길 바라면서 불안감을 안고 사랑을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피하지 못한다면 그속에 함께 뒤섞여 가슴 사무치는 행복과 고통에서 몸부림 치는 수밖에 없을것이다
그 불행을 원하진 않지만 수많은 사람중 사랑도 각각 다르기에 어떤 사랑을 내가 원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가득 하게 되는 <제3의 사랑>이라는 책이였다.

 

 

*****

 

동생을 자극하지 말아요 무시 하지 말라고 동생이 바보같긴 하지만 조금은 존중해줬으면 좋겠네요. 경고하죠.
당신이 동생을 자극해 무슨 큰일이라도 벌어진다면 당신을 가만두지 않겠어 <P.28>

 

많은 연인이 빗속에서 집으로 돌아 가는 길을 재촉하고 계시네요.

다음곡은 추억의 곡 매염방의 "사랑하는 그대에게" 보내드립니다
깊은 밤 아직도 바람이 부네요 당신을 생각하니 따뜻해지네요

 당신과 함께 한날들이 더욱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사랑은 행로에 당신이 있어 나는 전혀 외롭지 않아요

당신은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데 이번에는 정말 <P.144~146>

 

그의 넓은 가슴에 귀를 대고 그의 말은 들었다.

내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수 없고 머물고 싶어도 머물수 없으니 이처럼 괴로운 일은 또 없었다.
"츄우, 난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요.

지금 이순간 이곳에서 당신을 향한 내 감정은 진짜라는 걸,"
그는 내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부드럽게 말했다. 우리는 조용히 서로를 끌어안았다. <P.207>

 

"우리의 잘못이에요.

나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줄 알았어요. 모든것이 변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저 조금만 버티면 영원히 함께할수 있을거라고 믿었어요. 그런 이유로 내 주변 사람에게 무심했고, 그들은 기만하고 숨기고.. 하지만 무심하면 무심할수록 숨기면 숨길수록 더 깊은 상처를 남기게 돼요.
추월이 참기 힘들엇던것도 당신이 동생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나를 사랑해서였어요.

그런데 나는 너무 뻔뻔하게 동생을 속였어요."
나 또한 오랫동안 생각해왓던 것처럼 막힘없이 이야기했다.
"동생은 이미 죽었어요. 산 사람은 살아야지." <P.406>
 

*****

 

 

 ▶ 책소개

 

멈출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사랑!

송승헌, 유역비 주연의 영화 《제3의 사랑》의 원작소설 『제3의 사랑』. 인터넷 연재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2007년 출간된 이 작품은 중국 1000만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철한 여자 추우와 사랑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임계정, 활활 타오르는 감정과 차가운 이성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며 애절해지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직장 본부장에 대한 지독한 짝사랑에 여동생이 자살 기도한 것을 발견한 추우. 그녀는 분명 본부장이 동생을 농락한 것이라 생각하고 변호사의 기질로 본때를 보여주리라 생각하며 치림 기업의 유력한 경영 승계자로 꼽히는 황태자 임계정과 대면한다. 하지만 그가 동생에게 그 어떤 의혹을 살 만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는 게 밝혀져 추우는 더 이상 항의를 하지 못한다. 이후 동생의 퇴직 문제를 시작으로 몇 차례 마주치기를 반복하던 두 사람.

어느 날, 치림에서 개발하는 아파트의 건설 인부가 노동재해에 대한 보상을 어필하기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고, 그 자리에 있던 임계정은 변호사를 불러달라는 인부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추우에게 함께 올라가 그를 설득해줄 것을 요청한다. 극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추우는 용기를 내 옥상에 올라 급박한 순간을 가까스로 해결한다. 그 후 추우는 동생이 짝사랑하는 남자이고 넘볼 수 없는 세계의 사람이며, 심지어 정략결혼 상대가 있는 남자인 임계정을 냉철한 이성으로 밀어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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