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 이야기
정도선.박진희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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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작가
정도선, 박진희
출판
마음의숲
발매
2015.09.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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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

♥ 저자 : 정도선,박진희 , 출판 : 마음의숲 , 가격 : 13,000 / 판매 : 11,700 ♥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라는 책을 읽고
정도선 박진희 부부의 아픔을 끌어 안고 이야기를 들여다 본 도서였는데요
책으로 인해 운명처럼 만나서 연애에서 결혼하게 되었고 신혼 2개월만에 부부에에게 희귀 척추함이라는 선고를 받게 되었다
이 부부는 세계여행으로 인해 투병을 하면서도 여행을 하게 되고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하고 아픔을 전해주었던 도서였는데요
울컥울컥하면서 보게되었던 도서였는데요 물론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소중한 사랑이야기를 엿볼수 있었구요
길여행자로 인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행복을 느끼면서 다른 나라의 여행을 다녔고 그 후에 세월호로 인해 선생님의 부고를 듣게 되면서도 슬퍼 한다는 자책감도 있었고 거기에 아픔을 전해주는 듯한 슬픔을 느끼게 되었고 나라면 정말 이렇게 서로를 챙기면서도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을땐 첫번째로는 이게 마지막일꺼라는 아내의 말을 듣곤 저도 울컥 했었고 이게 마지막이 아닐꺼야 라는 남편분의 말은 정말 따스하면서도 간절함이 보였던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함께 있어주는 감싸함을 느끼기도 하고 서로가 공통점이 많았던 천생연분의 커플이였던 부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나또한 이부부는 어떡해 됐을까라는 생각에 책으로 마력으로 빠지게 되었고 슬픔을 대하는 방법과 세상을 아름답게 보내는 방법도 저 또한 생각하게 만들게 했었고 멕시코 서점에 대해 알려주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기도 하고 멕시코 시티 북부도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도서였기도 했습니다
다른 나라를 다니면서 언어도 다른 세상이기도 하고 말은 안통하지만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될수 있는 친근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야기하는걸 듣다보니 저또한 궁금한 세계여행으로 매력을 빠지게 되었던 아니였을까요
책 제목처럼 슬픔이 전해주는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소중한걸 배웠고 성장하게 해주는 도서였던거같았어요
나 또한 결혼 하고 이런 시련이 온다면 어떡해 할까라는 생각도 슬픔에 잠기기도 하고 아픈 사람들은 여행 할 가치가 없는건 아니라는걸 저 또한 알게 되기도 했던건 아닐까요
물론 아픈사람이든 안아픈 사람이든 여행이라는 단어는 용기 그 자체일것이고 치유를 하기 위해서 간 여행이기도 할테지요
소중한 하루의 소중함도 애틋하기만 했었고 소중함을 알게 해주었던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꺼야> 라는 책이다.


 

*****


남편이 없었더라면 나는 마음이 쉽게 약해져 이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하고 웅크리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든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생긴것이다. 남편의 지친 얼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내게 두려움이 찾아와도 웃으며 멀리 쫓아보낼 용기가 생겨났다. 이게 아마 남편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바로 삶에 대한 애착과 긍정 <P.39>

내 옆에서 춤을 추던 모든 이들은 웃고 있었다. 오늘 하루 서러운 마음으로 지친 발걸음을 내딛었던 사람들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을것이다. 내일 또 다시 슬픔이 찾아오더라도 순간을 최고로 행복하게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었다. 언제나 인생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내린다. 음악이 나올때 만큼은 모두 다 잊고 웃으며 춤을 추듯, 내 삶도 어떤 상황속에서도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며 희망을 꽃을 피우리라 마음을 다 잡아본다. <P.236>


가고 싶으면 갈수 있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일까 ? 어느 나라를 가봐야지 하는 욕심도 사라졌다. 어디에서 행복을 얻어야 하는지를 잘 몰랐던 때에는 남들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을 배경으로 사진으로 찍고 싶어 했었다. 그러면 구름 위에 붕 뜬 기분이 될 것 같았고 , 삶이 더 만족 스러워질것같았다 그러나 지구 한바퀴를 돈다고 해도 내 욕심은 채워지지 않을 것 같았고, 행복해질것 같지도 않았다. 경험은 나를 풍부하게 만들뿐이다. 행복은 손에 쥐고 있는 열쇠였다. 어디를 가느냐는 중요치 않았다. 문을 여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 <P.267>


인생에서도 여행과 마찬가지로 버리지 못한 미련을 짊어지고 알수 없는 목적지를 향해 걷는다. 거기에 가서 행복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욕심을 줄이면 더 많이 볼수 있다는 것과 무 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하고 싶은것은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가보지도 않고, 해보지도 않고, 저 너머 세상을 겁 낼 필요는 없다 <P.288>


*****





 

 ▶ 책소개

 

아픔마저 사랑으로 끌어 안은 한 부부의 이야기!

'책'을 매개로 운명처럼 만나 숙명처럼 결혼하게 된 정도선, 박진희 부부. 숨만 쉬어도 행복한 신혼 2개월째,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평소 허리가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아내에게 단순한 디스크가 아닌 ‘희귀 척추암’이라는 뜻밖의 선고를 내린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는 살기 위해 치료가 아닌 ‘세계여행’이라는 용기 있는 선택을 내린 부부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에 담긴 결혼과 동시에 투병을 하게 된 아내와 그의 곁을 지키는 남편의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이야기들은 읽는 이에게 내일이 아닌 오늘 더 사랑해야 함을, 지금 이 순간 세상을 바라봐야 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야 함을 전달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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