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 라는 책을 읽고 제주도의 꿈으로 그려지는 환상적인그림이 그려지는 도서였고 남편이 도시를 떠나기 싫은 아내를 설득시키고 2년간 살게 된다 또한 이 작가는 길고양이를 돌보며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기도 했었다 그래서 이끌림으로 끌어 당겼던 도서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수많은 과정을 겪으며 좋은일도 생기고 나쁜일도 생기기 마련일테지요 까칠한 도시인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어떤일이 생겼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보니 순간 맨도롱 또똣이라는 드라마다 스쳐가기도 했었는데요 깨끗한 바다에서 나올수 없는 섬에서 아름다운 배경으로만 추억을 만든다는건 정말 쉽지 않을것이지만 날씨도 오락가락하기만 하고 제주도의 말은 생소하지 않는 말로 한마디를 하게 되면 이해도 안될때가 많지만 기분좋고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드라마의 뜻처럼 제주도의 환상이 커지는데요 우연히 엄마의 생일을 피하게 된 여행이였던 두번째여행을 못가게 되었던 미안함이 커져만 갔지만 다음 엄마의 생신일때는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는 말을 듣고는 제주도 라는 여행을 떠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도 누구나 여행을 좋아한다면 제주도를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번씩 했었고 감동적인 글로 마음을 울리게 되었고 작가의 꿈을 꾸는 저자님을 들여다 볼수 있었던 도서 <제주에서 2년만 살고 싶었습니다>라는 책이였다
* 마리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적 충만함은 사람들을 통해서는 잘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타인에게 마음을 전달하려면 진심 말고도 필요한 게 많지만 마리는 우리의 진심을 의심없이 받아들인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된다. 양방향이어야 하는 인간세계의 사랑과 달리 우리는 마음을 주고 마리는 받기만 해도 되는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과 나누는 사랑의 방식이 아닐까 <P.172>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한 우리는 끝없이 상처받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타인을 향한 과한 친철과 과한 배려는 우리에게 상처주지 말라는 애원 같은 것이였다. 그렇게 친철하고 배려했는데 우린 결국 상처받고 말았다는 자기연민에 빠지는 것이었다. 더 이상 우리에게 상처주지 말라는 애원은 하지 않을 참이다. 어떤 흠집에도 터지지 않는 바람 빠진 풍선처럼 어떤 자극에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 용기를 내보련다. 마음의 방어막을 제거해 보련다 <P.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