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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바쁘니까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라는 책을읽고 열여섯 마리고양이와 다섯 인간의 유쾌한 동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따뜻한 도서였답니다 오디 앵두 살구 보리 귀리 미리 망고 노랑이들 (소백이 중백이 대백이 무백이) 삼순이 아무 거나 몰라 삼장 이라는 열여섯마리의 매력적인 아이들을 들여다 볼수 있던 도서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여기에 34개월 아들의 재룡도 볼수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가 고양이가 간식 주면 모인다는걸 아는 아이에요 또한 아이가 고양이와 놀아주는것도 정말 사랑스러웠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용한 작가님의 책은 모두다 보앗지만 이렇게 색다른 느낌을 받는건 정말 처음인거같아요 저 또한 나의 바램이 고양이를 키우면서 살고싶지만 정말 그거조차도 쉽지 않는 거같아요 사소한 고양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는 여기 주인공들을 보면서 정말 이쁘다 라며 행복하다 라고 이런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지요 각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되는 열여섯 아이의 색다른 고양이들을 보면서 마치 고양이카페를 온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보았던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정말 도시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구요 아기고양이들이 쥐를 잡는다는건 지금 현재에서는 흔히 볼수 없듯이 이책을 보면서 살포시 웃음도 나오고 고양이가 아내의 저고리를 풀려는 글이 있었는데요 그 글을보면서 빵 터지기도 했던거같아요 정말 설레이고 다른 매력적인 고양이들을 보여주는 작가님의 도서를 보면서 또 빠지게 되었던 도서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라는 책이였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풀꽃 대신 고양이를 넣어도 좋다. <P.90>
가만히 손을 내밀어 보세요. 고양이가 당신의 손에 살며시 앞발을 올려놓는다면 당신이 무척 신뢰한다는 뜻이에요 <P.95>
고양이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 -찰스 디킨즈- <P.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