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 어느 아웃사이더가 말하는 남과 다른 나를 사랑하는 법
신옥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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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 아웃사이더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작가
아웃사이더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15.04.2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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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 * 저자 : 아웃사이더

*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 가격 : 12,800 / 판매 : 11,520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라는 책을 읽고
아웃사이더 라는 가수의 에세이기도 하고 누구나의 인생이기도 하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드는 도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남과 다른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계기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외로움 속에 외로움이 숨겨져 있는 생활이지만 사람들과는 단절 시키는건 정말 안좋은 버릇이기도 하다 하지만 혼자의 익숨함 속에서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존재 했기도 수백번인듯 저또한 마찬가지였던거같아요
사람들을 만나는것조차도 무섭고 시러했던 나로써는 조금은 누군가에게는 마음이 완벽하게 닫혀버린 사람이기도 보였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또한 외톨이라는 노래를 자주 들었을지도 모른다 상처로 막아낼려고 노력한건 아니였을까 그정도로 사람에게 문을 안열었던건 아니였나
독서모임을 다니면서 또 나를 찾게 되면서도 상대방에게 귀를 기울여서 듣게 하는 것도 생기기도 했던게 아닐까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른 사람이 세상은 다르진 않을것이다
자기 자신을 보호 하려고 잘못된 방어를 하고 잇지는 않는지 아픈상처를 들여내지 않으려고 숨기기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진 않았을까
나에게도 상처가 깊숙이 있기에 이 상처를 걸리지 않고 부끄럽고 쑥스러워서 감추고 싶엇을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상처를 꺼내지만 감싸주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힘내 토닥토닥여주면 나에게도 상처를 보듬아 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걸 느끼게 되면 그사람에게 상처를 들어내기도 한다
누군가는 나의 상처를 알고 누군가는 나의 상처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나 다 상처는 있듯이 부끄러움으로 세상에서 제일 아픈 사람인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처음에는 누군가는 상처를 숨기려고 감추는것도 있을것이다 다가온다면 더더욱 자기 방어가 강해지기도 하다 누군가와 소통을 하면서 배우게 된 계기였고 내상처를 누군가에게 천천히 내밀어주는것과 상대방의 배려와 이해를 해주는것도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게 해주는 도서였던게 아니였을까
아직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서툴지만 나를 사랑하고 상대방을 사랑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알게해준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라는 책이였다


​결국 상대방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놓아야 하지 않을까.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상대방의 상황과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며,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말하고 싶어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진심으로 자기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내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습관처럼 내뱉고 있는 많은 말들이, 실은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잘못된 방어 장치일수도 있다 <P.52>


세상에서 내가 제일 아픈줄 알았다. 아니,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만 아픈줄 알았다.
그래서 내 아픔에 다가오려는 너를 외면했다. 너와 나의 상처가 갖게 취급받는게 싫었고,
너와 내가 같이 아파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다.
퍼렇게 녹이 슨 문을 걸어 잠그고 그뒤에 꽁꽁 얼어붙은 채로 꼭꼭 숨어서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몰래 슬쩍 내 상처를 꺼내어보곤 했다 <P.178>


 

줄거리

 


외로움은 혼자라는 데서 시작하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였다 헤어질 때 태어나는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겪게 되는 걸까?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는 아무리 많은 이들과 함께 해도 생겨날 수밖에 없는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법, 그 힘으로 남과 다른 나를 사랑하는 법을 말하는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 속에 깊은 고독과 위로를 담아온 래퍼 아웃사이더의 산문집으로, 누구보다 맹렬하게 상실과 포기, 상처와 자기부정을 겪어온 그의 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주저하지 말고 기꺼이 외로워지자. 끝까지 외로워지자. 그 힘을 믿어보자"는 그의 철학은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히면 깨달은 것이다.

혼자 겉돌아도 많은 사람들과 친하지 못해도, 세상과 소통하고 나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외로움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찾을 수 있다.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는 누구와도 다른 당신에게 보내는 어느 아웃사이더의 용기어린 응원이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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