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환승역입니다 - 매일 여행하는 여자 정세영의 오늘
정세영 지음 / 프리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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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환승역입니다 ♥ 정세영

 

 

서른, 환승역입니다

작가
정세영
출판
프리뷰
발매
2015.04.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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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 환승역입니다 :: * 저자 : 정세영

출판 : 프리뷰 * 가격 : 14,000 / 판매 : 12,600

 



서른 환승역입니다 라는 책을 읽고
내년이면 서른이기도 하고 이책을 보면서 떠남이라는 단어와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기차여행을 다녀와보는것도 좋을것같은 생각이 드는 도서였기도 했습니다
힐링이라는 단어는 누군가에게는 좋고 떠남이라는 단어는 어렵기만 하지만 쉽지 않는 선택이기도 하죠
이책을 보면서 손님들에게 기분을 안좋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든간에 말도 정말 상냥하게 하는것도 정말 어려운 과정이지 않았을까요
여행으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만나게 되지만 정말 서로에게 처음 본 사람이라면 말도 기분좋게 하는것도 정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인연이 짧은 인연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될수 있지 않을까라는 큰 욕심이 생기기도 하네요
저도 인연을 많이 만나보진 않았고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서 마음의 문을 안여는것도 장점이라면 하겠지요
이책을 보면서 여행으로 수많은 인연을 배우게 되고 마음을 다루기에는 정말 힘들지만 그시간을 짜내면서 책을보고 일을 한다는건 정말 촉박한 시간일테고 그 시간을 정말 즐겁게 힘들지만 산다는것도 보여지기도 하네요
저도 수많은걸 배워가며 또 한걸음더 배워가는걸 알게되고 성장을 해야 한다는점도 곰곰히 해보게 되는 과정이였던거같아요
떠남으로 인해 힐링이 된다면 그마저도 책보는 시간도 길어지지 않을까라며 슬럼프를 이겨내면서 보았던 <서른 환승역입니다>라는 책이였다



 

줄거리

 


저자가 관광열차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집필한 자신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심오하거나, 진지하거나, 생각에 잠기게 하거나, 어떤 질문을 던지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많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술술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쓴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짧지만, 그래도 알차고 재밌게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스물두 살에 대기업 사원이 되어 7년간 직장생활을 했고, 스물아홉에 중국어과에 편입해 늦깎이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서른에 관광열차 승무원을 시작해 매일 여행 같은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고 시골장터에서 장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 사람 안에 우주만큼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누군가의 삶을 알아가는 것을 감사히 여긴다고 스스로를 말한다. 늘 사진을 찍고 기록하고 알록달록하게 그림도 그리며 순간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자신의 말처럼 책 곳곳에 자신이 찍은 사진들이 길지 않은 삶의 흔적처럼 박혀 있다.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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