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겁이 많다 - 손씨의 지방시, 상처받지 않으려 애써 본심을 감추는
손씨 지음 / MY(흐름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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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겁이 많다 ♥ 손씨

 

 

어른은 겁이 많다

작가
손씨
출판
MY
발매
2015.03.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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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은 겁이 많다 :: * 저자 : 손씨

출판 : MY * 가격 : 12,500  / 판매 : 11,250

 




어른은 겁이 많다 라는 책을 읽고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아이인 어른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것이였다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마음을 달랠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생각을 한다
어린아이는 순진하면서도 거짓없는 답변을 던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들은 힘들지만 그 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천천히 성장하면서 창피한 마음을 숨기고 싶고 말하기 시른 감정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도서를 보면서 조금은 저도 어른이지만 알게되었던게 아닐까요

그건 상처가 깊을 수록 더욱더 숨기게 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나또한 상처가 깊기도 하고 누구와도 소통하지 못할때가 많다
누구와 소통을 해야 하지만 나의 사생활과 상처를 들여 내진 않을려고 노력하고 숨기려고 한다
이책을 보면서 조금은 나의 마음을 솔직해질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한걸음더 고민하게 되었던거같다
어른이라서 내마음을 숨기고 상처를 받는 나의 마음과 상대방 속마음을 알게해주는 도서가 아닐까라며 한걸음더 생각한다
이도서를 보면서 한걸음더 여유와 공감을 그리고 살아가는데 용기를 심어주는 도서일지도 모른다 겁이 많은 어른아이의 속마음을 들어다 볼수 있을것이다 점차 어른이 돼가는 모습을 성장으로 담아본 <어른은 겁이 많다>라는 책이였다


누군가 꿈을 물어보면 거창한 걸 말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너무 작은 꿈을 말하면 포부도 없는 사람으로 여길까 하는 생각에 일부러 큰 꿈을 말할 필요는 없다 소박하고 작음 꿈일수록 꿈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꿈이 뭐니 중에서>


부모의 관심이 지나치면 아이는 부모의 꿈을 꾸고 부모의 관심이 부족하면 아이는 잘못된 꿈을 꾼다 <내가 그랬다 중에서>


과거는 생각보다 약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왜곡이 가능하다 그래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더 미워할 수도 아니면 용서할 수도 있어 <난 미워하기만 했다 중에서>


사실 지금 내가 화난건 너에게 화난 것이 아니라 그것도 이해 하지 못하는 철업는 나에게 화난거야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줘 중에서>


 

 

줄거리

 


당신의 마음에 솔직할 것!

청춘의 끝에 서 있는 저자 손씨가 ‘어른아이’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어른은 겁이 많다』. 강제로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손씨는 세상이 어른이라고 규정한 그 순간부터 꿈도 목표도 현실적으로 변했다고 고백한다. 또한 앞으로 겪어야 할 아픔과 상처를 생각하니 앞으로 나아가는 게 겁이 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손씨만 그럴까. 어설픈 어른의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이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손씨는 창피해서 숨기고 싶지만 한번쯤은 말하고 싶은 우리들의 본심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친구의 성공에 질투가 나지만 축하해주고, 어설픈 이유를 들어 연인과 헤어지고, 직장상사에게 마음에도 없는 아부를 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양심을 속이는 일 등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통쾌하기도 한 내밀한 고백들이 이어진다. 저자는 거창하고 대단한 소재를 끌어다 글을 쓰지 않는다. 또한 어설픈 반전유머를 사용하지도 않는다. 어쭙잖은 위로를 하지도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일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쓰고, 뜨끔할 정도로 사람의 본심을 자극한다.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후회한 일이 있는지,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는지, 이도 아니면 상처가 깊어 누구와도 소통을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이 책은 당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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