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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납정리 분야 인기 블로거 Mari가 17년 된 주택에 살면서 집을
정리한 과정을 통해 수납정리법을 소개한 책이다. 어린 시절부터 정리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가사와 육아를 감당하며 동시에 일도
해야 하는 워킹맘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리와 수납을 고민했다고 한다.
언제든, 어떤 상황이든 금방 정리할 수 있는 수납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으면 한번 잘 정리했다 하더라도 한 순간에 무질서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간의 수납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수납 스타일을 버리고 당장은 깔끔해 보여도 막상 살다보면 불편한 수납 방식은 편리한 방법으로 바꿔가면서,
각각의 물건마다 이유 있는 자리를 정해 두고 아무리 싼 수납 용품도 제대로 활용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는 이런 저자의 실제적인 정리수납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저자의 블로그에 문의가 많았던 수납용품과 활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수납의 원리는 알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준다.
[알라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