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바람 - 난 잘 지내고 있어 탐 청소년 문학 14
강미 지음 / 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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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바람 ♥ 강미

 

 

안녕, 바람

작가
강미
출판
발매
2015.01.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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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 바람 :: * 저자 : 강미

출판 : 탐 *가격 : 10,000 / 판매 : 9,000

 



안녕 바람 난 잘지내고 있어 라는 도서를 읽고
이책 주인공은 10대들의 주제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기록되어있는 도서이다
주인공인 선영은 친구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고 아빠의 부재로 엄마의 인형처럼 살아온 정은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각을 세우는 찬이 그리고 여기저기서 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내가 이 책을 보고 난후엔 나의 생활과 조금은 비슷하지 않았을까
요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든 학대들이 오고갑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관심을 안가져준다면 그 아이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점도 있지만
각각 사연을 품으며 서로 보듬어 주는 친구가 있고 부모님이 있었다면
나에게도 치유가 됐을까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누군가는 나와 똑같은 왕따를 당하며 폭력까지 당했다면 이겨낼수 있는 사람과 이겨내지 못한 아이들이 분명 있을것이다
누군가는 부모님에게 그걸 푸는 방법으로 엄마를 귀잖게 하는 아이도 있을테고
혼자 끙끙대며 우는 아이도 있을것이다
아이는 조금 부모님의 소통도 중요하듯 관심도 어느정도로 가져주는지 제일 중요한 과정이 아닐까요

이 아이들은 각각의 다른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친구들에게 이런이야기와 저런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한걸음더 친구에게 다가갈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도 새삼스레 질투도 나고 나또한 이런 친구가 있었다면 나는 어떤 상황이였을까라며 생각하는 <안녕 바람 난 잘 지내고 있어>라는 책이다





 

줄거리

 


바람이 부는 대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내면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 여행자!

《길 위의 책》, 《겨울, 블로그》, 《밤바다 건너기》의 작가 강미의 네 번째 청소년소설 『안녕, 바람』. 탐 청소년 문학《우리는 별일 없이 산다》에 수록된 저자의 단편 ‘오시비엥침’으로부터 시작된 연작소설로 각각의 사연을 품고 만난 아이들이 낯선 곳에서 서로를 보듬으며 묵은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오시비엥침’이 여행을 통한 아픔의 치유와 피해자의 언어에 주목했다면 이번 소설에서는 그것에서 나아가 상처받고 소외된 아이들이 ‘나’를 긍정하고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학교 옥상에서 떨어지던 친구를 목격한 선영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다. 하루는 교실 유리창을 깼고 시험지를 받는 족족 찢어 버렸으며 훈계하는 담임한테는 의자를 집어 던졌다. 징계를 받는 대신 자퇴서를 쓸 때는 차라리 홀가분했다. 미친 날들의 끝에서 선택한 여행학교, 선영은 그곳에서 정은과 찬을 만나게 되는데…….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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