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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날의 크리스마스 라는 책을 읽고 여섯작가의 특별한 크리스 마스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도서이다 어렸을땐 크리스마스날에도 의미 있던 날이였지만 점점 어른이 된후부터는 크리스마스라는 단어가 무의미 할정도로 바껐지요 물론 어린아이일땐 크리스마스에 부모님에게 선물 받았지만 저는 유치원때부터 선물을 받지 못했던거같아요 엄마와 아빠는 제가 유치원때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입원하시고 병간호 하시느라 바빴던 나의 부모님이였다죠 그래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때는 산타가 있다는 사실조차도 몰랐구요 부모였다는것도 알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이도서를 본순간 조금은 질투나기도 했지만 먼가가 따뜻하고 포근했던 겨울이였던거같았어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본다면 그마저도 좋을 도서였답니다 어릴땐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좋게 남거나 슬프게 남은 사람들도 있을터이다 수많은 도서로 다가오기도 하고 슬프고 마음이 따뜻했었다 나의 상황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나에게도 부모님이라는 자체가 중요했던게 아니였을까 나에겐 정말 어린 나이에 아빠의 교통사고와 엄마의 병간호가 고생하듯 말해주지만 조금은 나의 욕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빠가 빨리 돌아올수만 있다면 이라는 바램도 있었지만 병원에 가서 아빠가 무서울만큼 다가가기조차도 어려웠던 나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었다 그때 아빠에게 조금만 다가가서 아빠를 안아줬더라면 나에게 아빠의 흔적이 남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먼가가 아빠에게 못해줬다는 생각만 나니까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정말 그말이 딱 스쳐가네요 있을때 잘해야 하지만 쉽지 않는 부모님에게 효도라는 점이죠 정말 이 도서를 보면서 나도 정말 어리석게 말썽만 부리면서 걱정만 시키는 딸이였던거같아요 그만큼 엄마도 몇년동안 고생을 하셨고 아직까지도 고생을 하는거 보니 정말 미안함과 아쉬움만 커져만 가는거같아요 조금은 나의 변화를 엄마에게 보여드려야 효도 드릴수 있을텐테 사람들은 정말 있을때 잘해주기란 정말 어려운 과정인거같아요 조금은 무뚝뚝하게 애정표현도 하지 않아서 그런가 더욱더 그런게 많이 느껴지기도 해요 저도 만약에 결혼하고 사랑표현 조차도 오글오글거려서 하지도 못할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랑해주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지기도 하고 다른 걱정도 더 하게되는 도서였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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