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전주를 만나다! 전주에 바치는 러브레터 『전주시집: 사부작사부작 오월의 전주』. 한국의 주방, 맛집 천국이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오월엔 국제영화제까지 열리는 곳, 전주. 전주에는 조곤조곤 나를 위로해 주는 영화가 있고,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고, 또 그와 어우러지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 ‘새 봄이다’라는 자신의 이름과 어울리는 따뜻한 봄에 거창한 계획 없이 전주로 떠난 저자 이새보미야는 4박 5일간 한옥마을을 사부작사부작 부지런히 걸으며 느낀 소회를 전한다. 오월의 전주를 걸으며 다소곳이 마음을 정돈한 저자는 또래의 친구들에게 지금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해도 좋다고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