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보르코시건 : 남자의 나라 아토스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6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최세진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남자의 나라 아토스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남자의 나라 아토스

작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출판
씨앗을뿌리는사람
발매
2014.02.1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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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나라 아토스 :: * 저자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출판 : 씨앗을뿌리는사람 * 가격 : 13,800 / 판매 :  12,420

 

 

 

<남자의 나라 아토스>라는 도서를 읽고

남자의 나라 아토스란 제목만 보면 뭔지 알 수 없다. 그런데 나라란 말 대신 행성이란 단어를 넣으면 의미가 달라진다.

남자들만 살고, 아이들은 인공자궁을 통해 태어나는 행성이다. 여자들은 단 한 명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여자를 죄악이라 생각하고 여자의 영상조차 금지된 행성이다.

그런데 이 아토스에 문제가 생긴다. 난소배양조직들이 오래되어 제대로 아이들을 태어나게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행성에서 여자들의 난소조직 등을 구입한다.

그런데 도착한 조직이 인간의 것이 아니다. 아토스가 멸망할 수도 있는 엄청난 사건이다.

난자조직을 구하려는 에단과 아토스가 자신들이 원하는 난자조직을 가지고 있을 것이란 의심을 가진 세타간다의 밀리소르 대령의 만남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해와 착각에서 비롯한 이 만남은 에단에 대한 고문으로 시작한다.

sf라고 하지만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별 차이가 없다. 아토스가 게이들의 행성으로 건국되고, 다른 행성의 게이들을 받아들이고 여성을 죄악시하는데 이것은 이 소설이 나올 당시 사회 분위기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에단이 여자에 대한 두려움을 보여줄 때 웃게 되는 것은 우리의 어린 시절 외국인을 대할 때와 별 차이가 없다.

선입견과 공포가 마음과 행동을 제약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에단이 여자를 두려워하지 않게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성장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남자의 나라 아토스라는 책을 읽고 나니 먼가가 불안감을 느껴지기도 하고 먼가가 색다른 책인거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보게되었지요​

 

 

 

 

 

줄거리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0년 후인 30세기이다.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자는 과학 기술에 대한 지식에 상상력을 더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다. 천체물리학, 우주공학, 기계공학, 생명공학 등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과학적 지식은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다. 더불어 탄탄한 휴먼 스토리는 30세기 우주로 빠져들게 한다. 저자는 여성의 시각으로 1,000년 후 우주에서 보여지는 장애인과 여성 등 소수자의 인권 문제, 정치 갈등, 사회 문제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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